여성전용차량

여성전용차량(女性專用車輛, women-only passenger car)은 대중교통 내 여성만 탑승이 가능한 지하철이나 열차를 말한다. 지하철의 여성전용칸의 경우 일본, 인도, 이집트, 이란, 멕시코, 브라질,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일본 철도 승강장의 여성전용차량 탑승 지점을 나타내는 표지판.
도쿄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 여성전용칸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

대만, 인도네시아에도 여성전용칸이 있었지만 각각 2006년, 2012년에 폐지되었다. 2016년 독일 라이프치히-켐니츠 구간 열차에 여성전용칸을 도입하였지만[1] 폐지되었고 영국에서도 여성전용칸 도입을 추진하였지만 역차별 논란으로 인해 무산되었다.[언제?] 미국에서는 1909년 4월뉴욕시에서 인터보로 고속철도 회사(IRT)에 여성 전용 차량을 도입하였다가 7월에 중단하였고 1958년에 서비스가 재개되었으나, 이후 중단하였다.[2]

대한민국에서는 1992년수도권 전철 1호선에 여성전용칸을 일시적으로 시행했다가 폐지하였고, 2007년2011년 서울특별시에, 2013년 대구광역시에 여성전용칸 도입을 추진하였으나 역차별 논란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2016년부산 도시철도 1호선에 여성전용칸을 도입하였으나 사실상 폐지되었다.

각주편집

  1. Brady, Kate (2016년 4월 16일). “Opinion divided over women-only train compartments on eastern German route” (영어). Deutsche Welle. 2017년 7월 1일에 확인함. 
  2. “Railroad Car for Women Only Praised”. 《Spartansburg Herald》. 1958년 7월 11일. 11면. 2022년 10월 1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