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귤(瀛橘)은 운향과과일 나무(상록 소교목)이다.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로, 유자(C. × junos)를 부모로 두며, 또한 영귤과 빈귤, 홍귤이 같은 조상을 두고 있다고 여겨진다.[1] 유자는 의창지감귤나무의 교잡종이며, 영귤과 빈귤, 홍귤의 공통 조상은 감귤나무의 일종일 것이라 추정되기 때문에, 영귤은 의창지 DNA와 감귤나무 DNA를 보유한다. 자연교잡을 통해 중국에서 처음 생겨났을 것으로 추측되며, 주산지는 일본 도쿠시마현이다.[2]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 영귤이 재배된다.[3]

영귤
귤속
잡종유자 × 감귤나무
학명Citrus junos × reticulata
품종
재래 품종영귤(sudachi)
원산지동아시아

과거에는 식물학적 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원예종이며 종소명Citrus × sudachi hort. ex Shirai이다. 스윙글 체계에서는 파페다아속으로 분류되었으며, 다나카 체계에서는 유자아속으로 분류되었다.

사진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Shimizu, Tokurou; Kitajima, Akira; Nonaka, Keisuke; 외. (2016). “Hybrid Origins of Citrus Varieties Inferred from DNA Marker Analysis of Nuclear and Organelle Genomes”. 《PLOS ONE》 (영어) 11 (11): e0166969. doi:10.1371/journal.pone.0166969. PMC 5130255. PMID 27902727. 2020년 3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7월 27일에 확인함. 
  2. Citrus sudachi hort. ex Shirai”. 《GRIN-Global Web v 1.10.5.0》 (영어). 1989년 1월 12일. 2019년 7월 17일에 확인함. 
  3. 하주홍 (2014년 12월 26일). “제주산 유기농 영귤 아시나요…생과 차·과즙 속에 영양 듬뿍”. 《미디어제주》. 2016년 11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