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컴퓨팅

(온 디멘드 컴퓨팅에서 넘어옴)

유틸리티 컴퓨팅(utility computing)은 전통적인 공익사업과 비슷한 계량식 서비스로서 연산, 저장, 서비스와 같은 컴퓨터 자원의 패키지화이다. 컴퓨터 서비스의 재패키지화(repackging)는 서비스로서의 컴퓨팅, 응용 프로그램, 네트워크의 개념을 전파한 온 디멘드 컴퓨팅(On Demand computing), SaaS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의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온 디멘드 컴퓨팅 편집

온 디멘드 컴퓨팅(On-demand computing)은 기업이 원거리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센터에 최고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런 방식에서 보면, 기업은 단지 평균적인 처리 업무량을 다룰 수 있는 정도로만 투자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컴퓨팅 성능만큼만 지불함으로써 IT기반구조로의 투자를 줄일 수 있다. 온 디멘드 컴퓨팅을 다른 말로 유틸리티 컴퓨팅 이라고 한다. 이것은 기업이 중요한 컴퓨팅 유틸리티에서 컴퓨팅 능력을 구매하고, 사용량을 지불하는 것으로, 지불 규모는 전기료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온 디멘드 컴퓨팅은 하드웨어 자원의 소유비용을 낮추는 것 외에도, 기업이 기술을 더 민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IT 기반구조에서의 과도한 투자 리스크를 상당히 줄여준다. 온 디멘드 컴퓨팅은 고정된 역량의 기반구조를 가진 기업을 고도로 유연한 기반구조로 이동시키는데, 이런 유연한 기반구조는 기업 자체에서 소유한 부분과 대형 컴퓨터 하드웨어 벤더가 소유한 대형 컴퓨터센터에서 대여받은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 구성은 기업이 고정된 기반구조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1]

각주 편집

  1. Laudon, Kenneth C, Jane P.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12/E: Managing the Digital Firm, CHAPTER 5, 214P》. Pearson Education Asia. ISBN-10 : 027375453X / ISBN-13 : 9780273754534.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