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와인시네마트레인에서 넘어옴)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忠北永同國樂―列車)는 한국철도공사 주관으로 경부선을 왕복한 관광열차다. 처음은 무궁화호 등급으로 운행했으나 현재는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되고 있다. 여름철의 '영동포도축제', 가을철의 '난계국악축제'와 연계된다.

충북영동와인국악열차
개요
기간2006년 12월 1일~ 현재
운영자한국철도공사
노선
운행 노선경부선

역사 편집

2006년 12월 1일 새마을호 식당차 2량을 와인트레인으로 개조하여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 무궁화호 정기 운행열차에 1량씩 편성되어, 와인 시음과 체험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는 이색 테마열차로 운행을 시작하였다. 당시 이 열차는 서울역 - 부산역 구간을 운행하였고, 상품을 구입한 관광객 외에 일반인에게도 발매가 가능하였다.

2007년 6월 1일무궁화호에서 새마을호로 승격하였으며 새마을호 일반실 2량을 추가로 개조하였고 이때부터 와인트레인의 조성칸이 2량에서 4량이 되었으며 객차형 새마을호 장대형 일반실 3량을 추가로 조성해 총 7량 편성으로 서울-부산간을 왕복했었다. 초기의 3달간에는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견인하였으나 2007년 9월 1일을 기점으로 7100호대, 7200호대, 7300호대, 7400호대 디젤기관차가 견인하게 되었다.

2009년 3월 18일부터는 충청남도 금산군인삼까지 홍보하려고 와인인삼트레인으로 이름을 변경하고[1], 열차안에서 와인과 인삼을 동시에 홍보하고 행사하였다.

2011년 6월 13일부터 와인시네마트레인으로 다시 이름을 바꾸고,[2] 3량을 추가 개조하여 7량으로 증결하였다. 또한 운행구간이 서울역 - 영동역 구간으로 단축되었다. 이후 일반 발매가 폐지되었고 상품을 발매한 관광객만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동안 전세열차나 관광열차로 운행하다가 2013년 12월경 철도 파업으로 운행이 임시 중단되었고, 2014년 1월 4일부터 운행이 재개되었다.[3]

2014년 2월 8일, 차량 내·외부를 구영에스피에서 개조받아 새로이 운행을 시작하였다.[4] 2017년경 운영을 중지하였다가, 기존의 차량을 폐차하고 무궁화호 카페객차를 새로 개조하여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로 개칭하고 2018년 2월 24일 운행을 다시 시작하였다.

연혁 편집

운행 구간 편집

차량 번호 편집

현재 (2018년~) 편집

차호 도입 시기 개조 시기 운행 중단 시기 비고
7480 호 2000년 10월 2017년 운행 중
11348 호 2003년 운행 중 1호차(가야금) 구 12985 호
11349 호 운행 중 2호차(비파) 구 12986 호
11350 호 운행 중 3호차(북) 구 12989 호
11351 호 운행 중 4호차(태평소) 구 12990 호
11352 호 운행 중 5호차(해금) 구 12992 호
11353 호 운행 중 6호차(징) 구 12993 호
99418 호 2002년 운행 중 발전차 장구

과거 (2006년 ~ 2016년) 편집

차호 도입 시기 개조 시기 운행 중단 시기 비고
11167 호 1993년 2009년 2017년 1호차(와인)
41 호 1992년 2006년 2호차(인삼)
11171 호 1993년 2009년 3호차(와인)
45 호 1992년 2006년 4호차(인삼)
10044 호 1991년 2011년 5호차(시네마)
10046 호 6호차(시네마)
10047 호 7호차(시네마)
11328 호 8호차(시네마)

각주 편집

  1. 코레일, '와인인삼트레인' 새 단장 운행, 2010.8.17, 연합뉴스
  2. 와인과 영화 감상을 동시에 '와인&시네마 트레인' 출범, 2011.6.13, 노컷뉴스
  3. 코레일 "오늘부터 열차 100% 정상 운행", YTN, 2014.1.14
  4. 와인&시네마 관광열차 첫 운행, 강원도민일보, 2014.2.10
  5. 한국철도공사, 와인코리아, 롯데시네마 공동 주관으로 운행하였다.
  6. 객차는 무궁화호 열차카페를 개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