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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도(王可道, ? ~ 1034년)는 고려 전기의 문신, 외척이다. 본성은 이씨이며 본관은 청주이다. 고려 덕종의 후궁 경목현비의 친정아버지이다.

성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서경의 장서기가 되었다. 1010년, 거란족이 침입하여 나라의 재정이 어려워져 군사들에게 주었던 토지를 다시 빼앗자, 이에 김훈·최질 등이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왕가도는 스스로 서경 유수판관이 되어 연회를 베풀어 최 질 일파를 죽이고 정권을 쥐고 있던 무신들을 내쫓았다. 이로 인해 호부상서가 되었고 공신의 호를 받았다.

1027년 참지정사가 되어 1029년 이응보 등과 함께 개경의 나성을 쌓았다. 이에 현종은 벼슬과 영작을 주고 임금의 성인 '왕'씨를 그의 성으로 삼게 하였으며, 그 후 덕종 때 그의 딸이 왕비가 되자 내사 문하평장사까지 되었다가 병으로 사임하였다.

기타편집

그의 딸 경목현비는 김씨 성을 사용하였는데, 김씨로 성을 바꾼 이유는 알려져있지 않다. 개성왕씨 성원록에도 왕가도의 딸이라 언급했으나 성을 김씨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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