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림(王臨, ? ~ 기원전 21년)은 전한 말기의 관료로, 탁군 여오현(蠡吾縣) 사람이다. 대사마거기장군 왕접의 아들이다.
하평 3년(기원전 26년), 태상에 임명되었다. 양삭 4년(기원전 21년)에 죽으니, 시호를 희(釐)라 하였고 평창후(平昌侯) 작위는 아들 왕획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