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촉룡(王觸龍, ? ~ 기원전 119년)은 전한 전기 ~ 중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왕염계의 손자이다.
경제 3년(기원전 154년), 아버지 왕중황의 뒤를 이어 산도후(山都侯)에 봉해졌다.
원수 4년(기원전 119년)에 죽으니 시호를 경(敬)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왕당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