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앞역

한국철도공사 경원선의 전철역 중 하나

외대앞역(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Station, 外大앞驛)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전철역이며, 개통 당시 역명은 휘경역(徽慶驛)이었으나, 1996년 1월 1일에 역에 인접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이름을 딴 현재의 역명으로 변경되었다.

외대앞역
역사
역사
신이문 방면 승강장(2018년 9월)
신이문 방면 승강장(2018년 9월)
Map
개괄
관할 기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광운대관리역
소재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로 27
좌표 북위 37° 35′ 42″ 동경 127° 03′ 46″ / 북위 37.59500° 동경 127.06278°  / 37.59500; 127.06278
개업일 1974년 8월 15일
역 번호 122
승강장수 2면 2선
거리표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원선)
연천 기점 58.4km
← 121 신이문
(0.8 km)
123 회기
(0.8 km)

역사 편집

역 구조 편집

2면 2선이지만 기존 섬식 승강장에서 신이문역 방향에 승강장이 추가된 형태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출구는 6개다.

승강장 편집

신이문
| |
회기
1 수도권 전철 1호선 광운대 · 의정부 · 양주 · 동두천 · 연천 방면 (일반, 급행)
2 회기 · 구로 · 부천 · 인천 · 서동탄 · 신창 방면

휘경4건널목 편집

 
입체화 이전의 휘경4건널목

외대앞역 교상역사 바로 아래에 조그마한 건널목이 있는데, 이 건널목의 이름은 ‘휘경4건널목’이다. 현재 외대앞역 지하차도가 있는 곳은 과거에 많은 버스들이 지나다니던 도로 건널목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여 건널목 폐쇄를 결정하고 2008년 10월 지하차도가 개설되었다.[2] 이어 2009년 3월 고가 보행로가 개설되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외대앞역 고가 보행로의 복잡한 구조와, 그로 인해 시간 등이 낭비된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건널목 존치를 요구하였다.

건널목의 폐지는 한동안 유예되다가 2012년 8월 1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8월 25일부터 건널목을 폐쇄하겠다고 결정하였으나[3], 8월 29일 동대문구청과 철도공단 등의 합의로 동년 12월 31일까지 건널목을 유지하기로 잠정적으로 정하였다.[4] 그러나 2013년 1월로 예정되었던 건널목 철거는 주민 반발로 진행되지 않았으며[5], 현재까지도 휘경4건널목은 외대앞역 역사 밑에 보행용 건널목으로 존치되고 있다. 2018년에 들어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과, 승강장으로 가는 통로를 계단에서 평면식으로 바꾸는 방안 두 가지가 검토되고 있다.[6]

인접한 역 편집

경원선
121 신이문
연천 방면
광운대 방면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원-경인선 완행 · 경원선 급행
경부선 완행
123 회기
인천 방면
서동탄 · 신창 방면

사진 편집

각주 편집

  1. 철도청고시 제1995-62호
  2. 박종일 (2008년 10월 13일). "외대앞역 지하차도 개통". 아시아경제. 2018년 11월 25일에 확인함. 
  3. 송학주 (2012년 8월 16일). “외대역앞 철도건널목, 이달 25일부터 폐쇄”. 머니투데이. 2018년 11월 25일에 확인함. 
  4. 이진용 (2012년 8월 29일). “외대앞 철길건널목 연말까지 폐쇄안한다”. 헤럴드경제. 2018년 11월 25일에 확인함. 
  5. 한대광 (2013년 1월 16일). “외대앞역 철길건널목 폐지 추진에 주민 반발”. 경향신문. 2018년 11월 25일에 확인함. 
  6. 김진중 (2018년 1월 10일). “<서울>지역 골칫거리 ‘외대 철길 건널목’ 폐쇄 추진”. 티브로드. 2018년 11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1월 2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