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자신 이외의 형제 또는 자매와 남매가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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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은 자신 이외의 형제 또는 자매와 남매가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상대적 인구 기준으로 계획생육정책을 실시한 중국이 1위이고, 그 다음으로 많은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이는 30대 미만의 인구에 한해서 통계를 낸 것이고 전 연령대로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 근본적인 이유는 대한민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 1980년대 1자녀를 기준으로 매우 강력하게 산아제한 정책을 내 왔던 것이 두 나라의 가장 큰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도 둘 뿐인 유래없는 산아제한 정책이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외동 자체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대한민국과 중국보다는 아직 그 비율이 적기는 하다.

다만 대한민국과 중국의 외동 비율에는 차이가 있는데,중국은 50% 즉 과반이 넘어가나 대한민국은 15% 정도로 기타 선진국들과 큰 차이는 없는 비율이다.하지만 이는 외동이 적었던 1990년대생들까지의 이야기로 2000년대생 이후로는 출산율 감소에 따라 외동 비율이 늘어났으며 출산율이 0점대로 감소한 2010년대 후반생 이후로는 더욱 늘어난 상황이다. 2018년 기준으로 18세 이하 자녀 1인 가구의 비율은 39.4%, 맞벌이 가정에서의 외동 자녀 비율은 49.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