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아이슬란드어: Jóhanna Sigurðardóttir, IPA: [jouːhanːa 'sɪːɣʏrðartouʰtɪr], 1942년 10월 4일 ~ )는 아이슬란드의 여성 정치인이다. 2009년 2월 1일부터 2013년 5월 23일까지 총리를 맡았다. 그녀는 국가원수 역사상 최초로 동성결혼을 했다.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
Jóhanna Sigurðardótti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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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제24대 총리 | |
임기 | 2009년 2월 1일~2013년 5월 23일 |
대통령 |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 |
전임: 게이르 호르데(제23대) 후임: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제2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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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 |
출생일 | 1942년 10월 4일 | (82세)
출생지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정당 | 사회민주동맹 |
웹사이트 | (아이슬란드어) 공식 블로그 |
약력
편집수도 레이캬비크 출신이며, 아이슬란드 상업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젊은 시절, 항공사 승무원(스튜어디스)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1] 그 후 노동 조합에 참여하다가 정계에 입문,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1978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87년 ~ 1994년 사회부 장관을 지냈고, 2006년에 시작된 게이르 호르데 정권에서 다시 사회복지부 장관을 맡았다.[1] 2009년 1월에 게이르 호르데가 경제 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사회민주당과 좌파녹색운동으로 구성된 새로운 연정은 요한나를 새 총리로 추대하였다. 이에 따라 요한나는 2월 1일 총리로 취임했다.[2] 요한나는 아이슬란드에서 2007년 이후 지지율이 상승한 몇 안되는 정치인으로, 국민들의 인기가 높으며, 전 정권의 실책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크므로 그의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5월 조기 총선에서 투표율이 높지는 않고 실패하여 총리직 물러나고 쇠퇴하였다.
한편 요한나는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래 남성과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으나, 이혼 후[3] 여성 언론인 겸 저술가인 요니나 레오스도티르와 동거하고 있다.[1] 요한나와 요니나는 아이슬란드에서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는 동성애 결합 커플로, 2002년 법적으로 동성 커플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그는 본인이 레즈비언이라고 직접 커밍아웃한 인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 나라의 정부 수반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1] 아이슬란드의 첫 여성 총리가 되었다.[2]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다 라 “동성애여자총리, ‘세계 최초’ …아이슬란드 최악의 상황서 선택”. 아이비타임즈. 2009년 1월 30일. 2009년 2월 2일에 확인함.[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가 나 “새 아이슬란드 총리/”. 연합뉴스. 2009년 2월 2일. 2009년 2월 2일에 확인함.
- ↑ 동성애자 총리 첫 탄생 예고, 한겨레, 2009년 1월 29일 작성
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전임 게이르 호르데 |
제24대 아이슬란드의 총리 2009년 2월 1일 ~ 2013년 5월 23일 |
후임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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