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계
욕계(欲界, 산스크리트어: kāma-dhātu, 팔리어: kāma-loka, 티베트어: 'dod pa'i khams, 영어: desire realm)는 욕계(欲界) · 색계(色界) · 무색계(無色界)의 3계(三界) 가운데 하나로, 욕유(欲有) · 색유(色有) · 무색유(無色有)의 3유(三有) 가운데 욕유(欲有)와 동의어이다.[1][2][3][4]
불교의 우주론 또는 세계관에서 3계 또는 3유는 28천(二十八天)으로 나뉘지만, 수행론과 번뇌론에서는 흔히 9지(九地)로 나뉜다. 9지 중 욕계 또는 욕유에 해당하는 것은 오취잡거지(五趣雜居地)의 1가지 지(地)이다. 오취잡거지는 욕계 안에 있는 지옥취 · 아귀취 · 축생취 · 인간취 · 천상취(욕계 안의 것이므로, 3계의 28천 중 6욕천을 말함)의 5취(五趣)를 합하여 1지(地)로 한 것, 또는 지옥도 · 아귀도 · 축생도 · 아수라도 · 인간도 · 천상도(욕계 안의 것이므로, 3계의 28천 중 6욕천을 말함)의 6도(六道)를 합하여 1지(地)로 한 것으로 미혹한 생존의 상태이다.[5][6][7]
3계9지(三界九地)와 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