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1973년 1월 9일 ~ )은 대한민국배우이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재무 담당으로 근무하던 중, 고등학교 때부터 해오던 밴드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 퇴사했으나 IMF로 음악계가 어려워지면서 그 꿈은 수포로 돌아갔다. 그 무렵 연극 연출가 이동주의 소개로 연기 수업을 받게 되었고, 1999년 정윤철 감독의 단편 영화 《동면》에 출연하면서 스물 여섯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하였다.[2]

우기홍
출생1973년 1월 9일(1973-01-09)(51세)
국적대한민국
직업배우
활동 기간1999년 ~ 현재
종교천주교(세례명 : 미카엘)[1]

2002년부터 영화 《중독》을 시작으로, 《장화, 홍련》, 《댄서의 순정》, 《말아톤》, 《연애의 목적》 등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하였다.[2]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에 훈철 역으로 출연하였고, 이 역으로 그해 대종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3]

출연 작품 편집

영화 편집

수상 및 후보 편집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결과
2012 제49회 대종상 신인남우상 피에타 후보

각주 편집

  1. 박수정 (2012년 11월 18일). “신앙이 일깨운 연기 인생, 이제부터 시작”. 평화신문. 8면. 2014년 8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8월 2일에 확인함. 영화 '피에타'에서 사채빚에 시달리는 훈철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우기홍(미카엘, 39, 의정부교구 인창동본당)씨 
  2. 문석 (2007년 2월 6일). “동면 끝, 좋지 아니한가? 우기홍”. 씨네21. 201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3. 남혜연 (2012년 10월 17일). “김기덕 감독 '피에타', 대종상 최다 노미네이트”. 스포츠서울. 201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