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네비 (방호순양함)

우네비(畝傍)는 일본 제국 해군방호순양함이다. 1886년, 프랑스에서 건조되어 일본에 회항하는 도중에 남중국해에서 실종되었다. 함 이름은 나라현의 우네비 산으로부터 딴 것이다. 공식적인 함 이름은 ‘우네비 함’이다.

1 우네비 (畝傍)

1866년 10월 19일 르아브르를 떠나는 우네비
대략적인 정보
함명 우네비 (畝傍)
함종 방호순양함
함번 1
제작 프랑스 지롱드 조선소
운용 일본 제국 일본 제국 해군
발주 1883년 회계년도
기공 1884년 5월 17일
진수 1886년 4월 6일
취역 1886년 10월
좌초 1887년 10월 19일
최후 1886년 남중국해에서 실종
부대마크
일반적인 특징
배수량 3,615 t
전장 98 m
선폭 13.1 m
흘수 5.72 m
설치동력 9개 보일러; 5,500 hp (4,100 kW)
추진 2축 3중 확장 증기기관 왕복엔진; 700톤 석탄
속력 18.5 노트 (시속 34.3 km/h)
항속거리 10노트로 20,000km (19 km/h)
승조원 280-400명
무장 4 x 1 BL 10인치 Mk I – IV 포

7 × 1 BL 6인치포 Mk II–IV 포
2 ×1 QF 6 파운더 호치키스 포
10 × 4구경 1인치 노르덴펠트 포 4 × 케틀링 포
2× 14인치 어뢰발사관

장갑 갑판: 2.4인치
상부벨트 : 4.9인치
포방호 : 5.9인치

개요 편집

다가오고 있는 청나라와의 전쟁에 대비해 해군경 가와무라 스미요시에 의해 발의된 군함 선박 증강 건의로 구매된 대형 철갑함 3척 중 1척이다. (다른 2척은 영국제인 나니와, 다카치호). 외관은 다소 구식으로 3장 버크형 기범선이지만, 방호갑판을 위주로 방어한 어엿한 방호함이다. 기관 항행 시의 최대 속력은 18.5노트이며, 갑판에 24cm포 4문, 15cm포 7문, 35.6cm 수상 어뢰발사관 4문을 갖추고 있다. 1884년 비용으로 153만엔으로 프랑스의 「포르제 샹티에르 드 라 지롱드)(지중해 철공 조선소의 뜻)의 르아브르 조선소에 발주했다.

우네비는 1886년 10월 19일에 프랑스인 함장 르페브르의 지휘 하에 북프랑스 르아브르에서 일본으로 향해 출항했다. 메시무레 해군 대위 이하 회항 임무를 맡은 일본 해군 장병과 주일 프랑스인의 가족을 태우고 조선소에서 고용한 프랑스인 승무원 70여명의 태우고 회항 중 12월에 기항지인 싱가포르를 출항한 후 남중국해 해상에서 실종된다. 소식을 알만한 단서는 전혀 없었고, 수수께끼의 실종이 되었다. 전체 승객 승무원 총 90명의 소식은 아직 불분명하다.

일본은 군함의 회항에 보험을 들었으며, 124만 5천 3백 엔의 보험금을 받았기 때문에 우네비의 대체함으로 보호함 ‘지요다’를 영국에 주문했다.

또한 일본은 우네비의 건조비의 잔액을 지불할 필요가 없었지만, 프랑스는 잔액을 회수하기 위해, 어뢰포함 ‘쿠릴’을 건조했다. 그러나 ‘쿠릴’도 회항 중 영국 선박과 충돌하여 조난을 당했다.(쿠릴함 사건)

‘우네비’라는 이름은 이 함이 처음이었지만, 재수없는 사고 선박이라는 이유로 이후 함 이름을 지을 때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단 1척, 1대만이 보유한 이름이 되었다.

참고자료 편집

  • 일본순양함사 (『世界の艦船』2012년 1월호 증간, 海人社)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