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외장아찌

울외장아찌 (나라스케)는 참외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인 울외를 소금에 절여 수분을 뺀 다음 청주 술지게미로 자연 발효시킨 절인식품이다. 소금으로 절였기 때문에 실온에 장기간 두어도 변하지 않고 물러지지 않으며 아삭아삭한 맛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저장 식품이다. 울외장아찌는 밑반찬으로 좋으며 단무지 대신 울외를 넣어 만든 김밥, 울외 주먹밥, 울외 빵 등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1]

발효된 울외짱아지 (나라스케)

역사와 어원편집

울외는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흔히 먹는다. 월과(越瓜), 채과(菜瓜), 백과(白瓜) 등으로 표기한다. 요리법도 다양하여 대과종은 절여서, 소과종은 생채요리를 해서 먹는다. 울외라는 이름은 최근에 지어진 것이다. 일본에서는 백과(白瓜)라고 쓰고 시로-우리(しろ-うり)라 읽는데, 일제 시대에 '우리'[瓜]를 '울'로 따오고 여기에 참외의 '-외'를 붙여 이런 이름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울외장아찌는 삼국시대 부유층에서 별미로 담가 먹기 시작했으며, 이후 절임 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나라 지역에 전파됐다가 나라즈케(나나스끼)로 유명해졌다고 알려졌다.[2]

생산지편집

일제 강점지 군산은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였다. 또한 일본식 청주 양조장이 많았다. 따라서 울외를 가공하여 울외장아찌를 많이 만들었다.

각주편집

참고문헌편집

  • 향토향토문화전자대전/군산문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