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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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영어: waterpark, water park 또는 water world)는 물놀이 공간을 주제로 한 놀이공원이다. 워터파크의 형태는 수영장과 비슷하나, 보통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레인 등의 수영시설보다는 워터 슬라이드, 파도풀 등의 놀이시설에 중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에는 에버랜드 리조트캐리비안 베이를 시초로, 현재 16개의 워터파크가 있다.

워터파크의 입구.

주요 시설편집

워터파크마다 특성이 다르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파도풀편집

인공으로 파도가 치게끔 가동하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워터파크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이며 급류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파도의 높이는 보통 2m, 높으면 약 2.5m쯤 된다.

유수풀편집

빠른 속도로 흐르는 물을 따라 급류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워터파크에 설치되어 있다. 일부 워터파크에서는 유수풀을 "토렌트리버"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추럴 풀편집

파도급류를 발생시키고 여기저기에 폭포가 있으며 물고기수생 식물들이 지나가는 풀.

패밀리 풀편집

놀이터미끄럼틀과 같은 놀이시설로 꾸며져 있으며, 곳곳에서 물이 나오고 어떤 곳에서는 일정한 시간이 되면 위의 항아리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수중 안마의 기능을 하는 곳도 있다.

부메랑 고편집

튜브를 타고 급강하 후 수직상승하는 일종의 슬라이드다. 국내에는 캐리비안 베이오션월드, 블루원워터파크, 김해 롯데 워터파크, 스파밸리에 각각 1기씩 운영되고 있다.

바디 슬라이드편집

물을 흘려보내는 미끄럼틀. 튜브를 타지 않고 직접 사람이 탄다는 것에서 튜브 슬라이드와 차이가 있다. 안전을 위해 수영복 재질이 아닌 옷은 모두 탈의하게 한다. 다만, 계속 새 물을 쓰기 때문에 환경에 좋다고는 볼 수 없다.

튜브 슬라이드편집

튜브를 타고 미끄럼틀을 내려가는 놀이기구. 보통 1인승 혹은 2,4인승 튜브를 많이 사용한다. 2인승 튜브를 1인이 탑승하는 것은 안전상 불가하다.

목록편집

대한민국편집

북한편집

미국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