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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공황제 탁발곽(魏 恭皇帝 拓跋廓), 537년 ~ 557년)은 중국 남북조 시대 서위의 제3대 황제(재위: 554년 ~ 556년)이다. 원래 성명은 원곽(元廓)인데, 즉위한 뒤 탁발곽(拓跋廓)으로 성을 고쳤다. 서위 문제의 넷째 아들이다.

생애편집

554년에 형인 폐제가 폐위된 뒤 우문태에 의해 옹립되었다. 즉위 후 폐제처럼 개원하지 않고 다만 원년이라고 함으로써 연호를 사용하지 않았다. 즉위한 뒤 원씨를 다시 복성인 탁발씨로 고쳤다.

556년에 우문태가 죽자 그 아들인 우문각이 뒤를 이었다. 오래지 않아 우문각의 사촌형인 우문호가 공제에게 우문각에게 제위를 선양하라고 했고, 공제는 우문각에게 선양한 뒤 퇴위했다.

557년에 우문각이 북주를 건국하고 천왕으로 즉위했다. 이어서 공제를 받들어 송공(宋公)에 봉했으나, 얼마 안가 사람을 시켜 공제를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