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보존문서6

사건 문서에 관해

1차 토론

  편의상 여기부터 1차 토론으로 자릅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19:15 (KST)답변

안녕하세요. 최근 토론:서부 전선 포격에서 문서명 관련으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 위키백과에서 사건 관련 문서들에 대한 별도의 지침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기본적인 지침을 설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분류:대한민국의 사건 및 사고만 확인해보면, 몇몇 문서의 경우에는 '압도적인 통용 표기'를 바탕으로 문서명이 확정되긴 했지만, 대다수의 문서들은 어떤 것은 문서명 앞에 연도 내지는 지역을 표기해 확실한 구분을 한 것이 있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 등 어떤 일정한 양식 없이 중구난방으로 결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송영칠 문서의 경우에는 확정된 사건의 명칭이 있는지 여부는 차치하고,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이라는 용어가 빠진 용의자 이름만이 제목으로 되어있는 다소 특이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문서처럼 문서 뒤에 '사건'이라든지 '스캔들'이라는 용어가 빠진 것이 있고 반대로 포함된 것이 있어 어떠한 지침을 세워 기본적인 틀을 잡을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BIGRULE (토론) 2015년 11월 16일 (월) 19:47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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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토론은 진행중인 토론 이었으므로, 보존 문서 5에서 옮겨옵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1월 24일 (화) 10:34 (KST)답변

 의견 육하원칙에 따른 사건 표제어 선정

저는 육하원칙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사건 표제어명을 선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육하원칙은 기사를 작성할 때 사용되는 기본 원칙으로 여기서 핵심적인 단어를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표제어가 선정될 것으로 봅니다. 기사 내에 언급되는 단어 자체도 해당 원칙에 따라 만들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육하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육하 원칙에 더해서 사건, 사고, 참사등은 접미 수식어로 붙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 어떻게,

여기서에 는 기사 내부에서 서술되는 요소로 일반적으로 제목에서는 배제할 수 있습니다. 서술형으로 제목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사가 아니라 백과사전이기 때문입니다.

2.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 어떻게

대원칙은 여기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정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부터는 예외적인 조어가 많기 때문에 일반원칙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사건의 종류 및 유형에 따라 제목에서 선택해야하는 유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화자가 많은 편의상 대한민국의 사건 사고로 한정하여 사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 틀:대한민국의 철도 사고: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 어떻게 가 사용되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어디서무엇이 병합되거나 하나가 생략됩니다.
    • 예) 부산 도시철도 추돌 사고: 부산{어디서}, 도시철도{무엇이}, 추돌{어떻게}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동일한 이름의 사건이 두 개 발생했기 때문에 연도를 끝에 붙여서 사건을 구분합니다. 선택가능한 옵션으로는 1호선, 3호선과 같은 장소를 추가하는 다른 방법이 있으나, 이는 위키프로젝트:철도와 같은 곳에서 사용자들이 논의할 문제입니다.
    • 예)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 총 4회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앞의 3건의 사건 기록이 미비하기 때문에 단일 문서로 병합되어 있지만, 이 것이 별도의 문서로 개설될 경우 2013년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 (2013년)이든 언제의 추가가 불가피합니다.

 의견 이와 같이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사용되는 실례를 통해, 사건 사고에 대한 제목이 어떻게 선택되는지 귀납적으로 보여드렸습니다. 이는 위키백과:독자 연구 금지에 위배되지 않으리라고 판단합니다. 저의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육하원칙(어디서), 무엇이, 어떻게는 사건의 필수요소로 일반적으로 포함됩니다.
  • 언제 또한 사건을 구성하는 시간적 요소로서 선택적으로 추가가 가능합니다.
  • 사고가 아닌 시위나, 사람이 일으킨 가해 사건은 위 경우에 포함되지 않으며, 사건에서의 비중에 따라 신중하게 육하원칙의 요소가 선택되어야 합니다.
  • 위 세가지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표제어라도 사용자들의 총의에 따라 문서에서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이강철, 제목 선택하기에서의 사건의 기본적인 요소

--이강철 (토론) 2015년 11월 26일 (목) 14:28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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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로 9.11 테러 {언제, 어떻게}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기본적인 기준을 고려하되, 사용자의 총의가 있는 경우는 위 기준을 따르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정책과 지침은 사람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서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에게 판단을 강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토론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을 주의해주세요. 다만 해당 정책과 지침을 사용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더 좋은쪽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독단적인 주장에 의해 사용자들의 합의를 통해 얻은 정책과 지침을 오도하거나, 고의적으로 무시하는 행위는 제재 대상이 됨이 분명함을 알려드립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1월 26일 (목) 14:35 (KST)답변

의견 감사합니다. 제기된 문제에 대해 명쾌하게 잘 정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의견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9.11 테러의 예시에서처럼 소위 '어디까지를 통용 표기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그 부분이 토론:서부 전선 포격에서 분쟁이 일어난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완벽한 해답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간 토론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만, 최소한 '관련 단체에서 특정 사건에 대해 특정한 표기를 사용한 경우 이를 통용 표기로 볼 수 있다' 정도의 간단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IGRULE (토론) 2015년 11월 26일 (목) 19:23 (KST)답변
이강철 님께서 제시해 주신 방안과, BIGRULE 님 의견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더불어 토론:서부 전선 포격에서의 문제를 돌아볼 때, '본 지침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한 표제어를 총의에 따라 정한다' 정도의 문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보면 너무도 뻔한 말이라 굳이 적어 넣어야 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만, 해당 토론만을 두고 본다면 총의 형성과정을 무시하는 사용자가 있을 경우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앞서 이강철 님께서 들어주신 예시만 보더라도 위키백과에서 표제어를 정하는 데는 상당한 재량이 있고, 일률적으로 상세한 지침을 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이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를 편집하는 사용자들의 총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BIGRULE 님께서 지적하신 통용표기 문제와 백:독자연구에서 금지하는 '새로운 용어의 정의'에 대한 문제도 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토론에서의 쟁점 중 하나로 '2015년 서부 전선 포격'의 경우에는 단 한건의 사용례가 없음에도 이를 표제어로 등재할 수 있느냐가 다투어졌는데요. 위키에서는 그러한 표제어들을 관습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그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으니, 이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여기에 명시해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alist (토론) 2015년 11월 26일 (목) 20:17 (KST)답변
가령, '어떠한 표제어를 주된 용어와 그에 부기되는 부차적 용어로 나누어 볼 경우, 주된 용어는 독자연구 지침을 고려하여 저명한 언론, 학술연구 등의 표기를 따라야 한다. 다만, 해당 용어가 비교적 최근 발생한 사건, 사고, 개념에 대한 것으로 사회적으로 분명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때에는 필요에 따라 장소, 시간 등의 부차적 용어를 주된 용어 앞, 뒤에 부기할 수 있다. 위 지침에서의 단서조항은 특정 표제어 전부가 하나의 용어로 간주되어 독자연구 지침에 위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취지의 문구를 본문에 명시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Realist (토론) 2015년 11월 26일 (목) 21:57 (KST)답변
위 이강철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표제어는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토론을 통해 정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단어의 앞뒤에 새로운 말을 부기하는 행위는 당연히 허용되며, 그러한 행위는 백:확인, 백:독자연구 등 위키백과의 지침 위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1. 뒷쪽에 괄호 안에 부기하는 경우 : 예를 들어 대원고등학교 (서울)대원고등학교 (대구)는 오직 위키백과에만 있는 말입니다. 어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도 저렇게 괄호를 포함하여 학교 이름을 표시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네이버, 구글 등 검색해 봐도 오직 위키백과에서만 저렇게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해 백:확인, 백:독자연구 지침 위반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2. 앞쪽에 부기하는 경우 : 예를 들어 2015년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2015년 DMZ 지뢰폭발사건,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 같은 말도 오직 위키백과에만 있는 말입니다. 어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도 저렇게 2015년, 대한민국... 이런 말을 앞에 붙이지 않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해 봐도 저런 말을 사용하는 곳은 오직 위키백과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해 백:확인, 백:독자연구 지침 위반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저런 식의 표제어가 위키백과에서 "허용되지만 지침 위반이다", 혹은 "지침 위반이지만 표제어로 허용된다." 이런 말을 하는 사용자가 있는데, 궤변일 뿐입니다. "법을 위반했지만 범법은 아니다", "범법이지만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술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음주운전이지만 술 마시고 운전한 것은 아니다" 뭐 이런 식의 모순된 말일 뿐입니다. 위와 같은 표제어는 당연히 위키백과에서 허용되고, 백:확인, 백:독자연구 등 지침 위반이 아닙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1월 27일 (금) 04:09 (KST)답변
법률 용어에 '위법성의 조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고의로 상처를 입히더라도 정당 방위였다면 위법성을 조각하여 범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님의 말씀처럼 표제와 중복되는 경우들이 있다면 자신 혹은 총의에 의해 용어를 새로 만들더라도 당연히 허용이 된다고 님의 의견과 합치하고 있었습니다. ‘술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식의 토론과 관련 없는 공격은 자제해주세요.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07:21 (KST)답변
본인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허용되지만 위반"이라고 발언했는데, 그게 모순이라는 겁니다. 제 주장은 "허용되고 합법"이고, 귀하의 의견은 "허용되지만 위반"이라는 것이었지 않습니까? 귀하가 들어준 사례를 보더라도, 정당방위 등은 위법성을 조각하므로, "허용되지만 합법"입니다. "허용되지만 불법"이 아닙니다. "허용되지만 위반"이라는 말이 바로 "술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와 같은 모순적인 말이라는 뜻입니다. 님을 공격하려고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님이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3:39 (KST)답변
적어도 뒤쪽 괄호에 부기하는 경우는 백:동음이의 문서에 해당하므로 지침 위반이 아닙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22:48 (KST)답변
마찬가지로 앞쪽에 부기하는 것도 지침 위반이 아닙니다. 그러한 행위를 금지한다는 어떠한 정책이나 지침도 위키백과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4:19 (KST)답변
지금까지의 논의는 표제어를 정하는 데에 위키백과 내부의 관행이나 총의가 지배적으로 작용해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왜 표제어를 정하는 데에 상당한 재량이 있는지, 왜 토론에 따라 정해지는지, 이런 것들이 왜 확인 가능한 출처 지침에 위배되지 않는지를 명징하게 밝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그렇게 해온 관습이 있고, 지침은 위키백과 사용자를 방해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 가능한 출처 지침은 표제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확인 가능한 출처 지침의 의의를 생각해봤을 때 이는 오히려 위키백과의 관행을 개혁해야 한다는 반박을 받을 것입니다.
  1. 기술적인 제한 : 예를 들면 위키미디어 프로그램의 문제 때문에 선택될 수 없는 문자를 쓰는 항목명이 있습니다. Asadal님이 언급하신 괄호 역시 같은 항목명, 즉 동음이의어를 적절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표제어 뒤에 표제어와는 다른 (식별자)를 붙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연장시켜서 생각해보면 위에서 나온 여러 가지 부가 표기들을 동음이의어 처리를 위해 쓰는 (식별자) 형식으로 통합해서 쓴다와 같은 지침을 만들어볼 수도 있겠습니다.
  2. 확인 가능한 출처가 정해질 때까지의 지연 : 이는 특히 시사 사건 등 아직 항목명으로 적합한 명칭이 정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할 때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Realist님의 “다만, 해당 용어가 비교적 최근 발생한 사건, 사고, 개념에 대한 것으로 (후략)” 등의 단서조항 등을 통한 설명으로 보완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토론:서부 전선 포격에서 일단술먹고합시다님이 주장하신 대로 언중의 용례가 곧 확인 가능한 출처로 보는 관점에선 비판의 여지가 있을 것 같은데 이건 항목명을 정하기 위한 확인 가능한 출처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합의를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1월 27일 (금) 17:15 (KST)답변
Synparaorthodox 님 댓글을 보고 저도 조금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기존의 관행이 새로운 지침의 형성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에 저 역시 동의합니다. 다만, 기존의 관행들이 왜 그렇게 쓰여 왔는지에 대해 조금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겠지요. 일단 사건사고 문서의 경우 위키백과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출처에서 해당 사고를 어떻게 부르자, 라는 식으로 정의되는 경우가 드물어 보이네요. 대구 가스폭발 사고 같은 경우만 봐도, 이미 사고가 발생한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 사고를 '대구 가스폭발 사고'라고 부를지,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라고 부를지, 사회적으로 약속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즉 이러한 이유로, '특정한 용어를 본 표제어로 정하고 동종 사건이 발생하면 괄호 안에 부기하자'라는 약속을 정하고 이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 힘든 면이 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사고를 '가스폭발 사고(대구 상인동)'라고 할지, '대구 가스폭발 사고(1995년, 상인동)'라고 할지, 이러한 문제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죠.
이는 어쩌면 2.의 질문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런 식으로 특정 용어에 대한 약속이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생각해보면, 확인 가능한 출처란 아마도 언론발표 등이 보통이 될 듯 싶은데. 그렇게 되면 또 검색결과와 빈도수로 따져 물어야 하고, 그러자면 빈도가 높은 것을 표제어로 삼아야 하느냐, 다른 것들을 선택해도 되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가 생기겠고.. 복잡하네요.. --Realist (토론) 2015년 11월 27일 (금) 18:01 (KST)답변
‘용어 사용의 사회적 합의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혹은 ‘언중 혹은 관련 단체가 통용적으로 사용하는 표기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만 고민해본다면 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07:21 (KST)답변
용어의 사용과 관련된 사회적 합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을 찾는 것이겠죠. 허나 그게 말은 쉽지만, 이전 토론에서도 보았듯이 언중이 쓰는 용례와, 그들의 합의라는 것이 사전뿐만 아니라 어디에도 명확히 등장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러하기에 그에 대한 해석의 결과는 자의적인 해석으로 치부되어 독자연구 지침 위반으로 언제든 걸려 넘어질 가능성이 많죠. 때문에 저는 그에 대한 논의는 실익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군요. --Realist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20:53 (KST)답변
네. 그러니 용어 사용의 사회적 합의가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용 표기는 그냥 그 용어를 어느 곳에서 어떻게 어느 빈도로 쓰느냐만 확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일 (화) 07:26 (KST)답변
좋은 기준입니다. 다만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통용 표기가 있다면 그것을 우선으로 사용하고, 없는 경우에만 이와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면 될 것입니다. 만약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통용 표기와 중복되는 표제가 있다면 그때도 이러한 기준에 따라 단어를 부기하면 될 것입니다. 통용 표기에 대해선 대원칙님의 말씀대로 '관련 단체에서 특정 사건에 대해 특정한 표기를 사용한 경우'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07:21 (KST)답변
통용 표기를 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위키백과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는 지를 생각해보고, 이것이 논란의 소지가 있을 시에는 구체적인 조항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서부 전선 포격의 경우도 언중에서는 용례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이를 두고 사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에 따라 갈등이 빚어졌고, 이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없었기 때문이라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Omaha Beach max~ 2015년 11월 30일 (월) 08:28 (KST)답변
어느 경우에 통용 표기를 거부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지금껏 해왔던대로 백:중립이나 표제어 전체와 중복되는 표제가 있는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17:21 (KST)답변
'지금껏 해왔던대로'라니요. 지금껏 위키백과의 숱한 표제어들이 전체 문구와 중복되는 표제어가 없음에도 숱하게 추가부기를 해왔다고 긴 토론 내내 말씀드렸습니다. 사실관계는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죠. 덧붙여, '관련 단체에서 특정 사건에 대해 특정한 표기를 사용한 경우'라는 문구는 상당히 애매하지 않을까요? '관련 단체'라는 말부터가 상당한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특정한 표기를 사용한다'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 일반 언중이 해당 용어를 어떤 식으로 쓰고 있는지를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단정지을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바운더리만 지침으로 설정해 걸러내고, 그 안에서는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일반 언중을 대표한다는 가정 하에 토론을 통해 총의를 모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혹 그외의 다른 합리적인 방법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그런 방법이 떠오를지를 않네요. --Realist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20:46 (KST)답변
대체로요. 통용 표기의 정의를 그것으로 했을 땐 어떻게 해석하더라도 결국은 하나로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정도 정의면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물론 더 깔끔한 정의가 있다면 그것으로 해도 됩니다. 그리고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일반 언중을 대표한다는 가정’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콩가루님의 의견으로 대신합니다. 추가 예시라면 임의의 위백 사용자가 아무리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대로 위백을 편집하는 것은 불허됩니다. 일단 외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생산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은 이후에 그것의 반영이 가능할 뿐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일 (화) 07:26 (KST)답변
독자들에게 익숙한 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일단술먹고합시다 님의 의견처럼 통용 표기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백:일본과 같이 통용 표기를 중시하는 지침도 만들어진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사건을 나타내는 명칭이 언론 등에서 공통되게 나타나는 경우(예: 동일본대지진 - 대다수 신문 기사에서 동일본 대지진 용어 사용)에는 통용 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기존 총의의 흐름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만일 같은 용어가 여러개의 사건을 지칭한다면 백:동음이의 문서에 서술된 바와 같이 괄호를 붙여서 괄호 안에 육하원칙의 요소 중에서 사건을 구별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 하나를 넣으면 됩니다.
다만,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폭스바겐 사태 등등)와 같이 일관된 표기를 찾아보기 힘든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검색 결과나 검색 통계 등을 이용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표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이러한 시도가 불가능할 때에 한해서는 사:이강철님께서 제안하신 원칙을 사용해서 정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Realist8706께서 위키백과 기여자들이 일반 언중을 대표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백:일본 지침화 이전에는 애니플러스 등 공식 수입사도 사용 안 하던 일본 성우에 대한 국어원 표기를 사용한 바가 있기 때문에 항상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최대한 출처 등을 활용해서 표기를 정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만 별도의 용어를 만드는 것이 출처를 중심으로 신뢰성을 높이고자 하는 위키백과의 정신과 알맞다고 생각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22:46 (KST)답변
콩가루 님의 의견에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만, 서부 전선 포격과 같이 일반명사와 고유명사가 중첩된 경우에는 언론에서 쓰이는 다수의 표기라고 해도 언중이 이에 대해 혼란을 느낄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 몇몇 사용자들의 입장이고요. 그러하기에 본 문제제기 역시 있었던 것이죠. 또한 제 사견입니다만, 괄호 안에 육하원칙의 요소를 넣는다는 원칙이 일관되게 적용되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가스폭발 사고(대구 상인동)'라고 할지, '대구 가스폭발 사고(1995년, 상인동)'라고 할지,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사고(1995년 상인동)'라고 할지 역시 의견이 분분할 수 있고, 결국에는 총의를 모으는 것으로 수렴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럴 경우 해당 지침이 사문화될까 걱정스럽다는 것이죠. 더불어 제가 앞서 위키백과 기여자들이 일반 언중을 대표한다고 가정하자는 것은, 그 전에 최소한의 지침을 설정하고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편집하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지침을 세부적으로 정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과연 '지킬 수 있는 지침'을 만들 수 있는가, 혹 '그렇게 정한 지침을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저는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이강철 님께서 말씀하신 바 역시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침화 할지 아직 알 수 없어 섣불리 뭐라 말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요약하자면, 저는 최소한의 지침을 정하여 당연히 공신력이 있는 용어를 사용하되(가령 국립국어원의 표기, 국어사전의 표기, 백서의 정의 등등), 대부분의 표제어는 그러한 공신력 있는 용어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그럴 경우 일정한 자격만 만족한다면 위키백과 사용자들의 총의에 따라 정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보는 것이고, 그것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킬 수 있는 지침이 적절하게 만들어진다면 그보다 좋은 방법은 없겠죠. --Realist (토론) 2015년 11월 30일 (월) 23:45 (KST)답변
백서는 사전이 아닙니다. 사전 뿐만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출처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일단 찾고 그것들 중에서 표제를 고르면 됩니다. 만약 말씀대로 그러한 것을 찾기 힘들 때에만 육하원칙에 의한 추가 판단을 하면 되겠죠. 서부 전선 포격뿐만이 아니라 일반 명사만으로 조합된 표제 내지 단어는 매우 많습니다. 이미 외부에서 통용 사용되는 단어를 변경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토론 공간이 그러한 ‘지킬 수 있는 지침 혹은 정책’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상당 부분을 그때그때의 총의에 맡겨버리면 머리수 싸움으로 변질되거나 말씀대로 사문화되버릴 우려가 크니 어느 정도의 우선순위는 정해주어야 합니다.
예로 드신 대구 가스폭발 표제 결정에 이를 대입해보자면 먼저 통용 표기를 찾습니다. "대구 가스 폭발",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모두 외부 언중과 언론에서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으니(딱히 링크는 안 걸겠슴다) 괄호 병기를 생각할 것도 없이 이것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다만 대구에서 큰 가스 폭발 사고가 한두번 발생했던 게 아니니까 대구 가스 폭발은 탈락하며 나머지 두 개 중에서 정부, 법률, 사전에서의 용례를 확인 후 좀더 공신력 있는 표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데 사족으로 나름 뒤져봤는데 두산백과와 근현대사 사전에선 지하철 공사장이라 하고 판례와 조례에서는 상인동이라 합니다. 단행본이나 논문에선 지하철 공사장이 좀더 우위인 것 같습니다...만... 육하원칙을 적용해 결정한다 해도 모두 나름의 이유가 있는 표제입니다. 갠적으론 이 표제 같은 경우가 정책과 지침으로도 결정하기 애매한 케이스 같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일 (화) 07:26 (KST)답변
표제어는 단어의 조합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공신력 있는 용어들 중에 헷갈릴 수 있거나 이것에 대해 사용자들 간의 분쟁의 소지가 있을 때에는 그것에 대한 조항이나 원칙을 위키백과 내에서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서부 전선 포격을 두고 그토록 오랫동안 토론을 벌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만약 통용 표기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든다면 서부 전선 포격과 같은 토론 과열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통용 표기를 찾고, 위키백과 사용자들 내에서 총의나 심의를 통해 문서 표제어를 정하거나, 차라리 헷갈리는 표제어에 대해 관리자들께서 구체적인 조항을 설정하여 원칙으로 결정하는 것이 이러한 분쟁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보입니다. Omaha Beach max~ 2015년 12월 1일 (화) 12:51 (KST)답변
더욱이, 새로 단어를 형성하는 것이 사용자:이강철 님의 육하원칙에 따라 이루어진다면, 새로 단어를 형성하는 것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외부 통용 표기에 어긋나는 표제어를 선정해도 되느냐, 그럴 경우 어떻게 그것을 선정해야 위키백과 정책에 어긋나지 않을 수 있겠느냐입니다. 계속 해서 통용 표기 중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한다고 볼 경우에는 처음에 제시한 몇몇 문서의 '압도적 통용 표기'만을 다루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Omaha Beach max~ 2015년 12월 1일 (화) 13:41 (KST)답변
그러니까 이번에 규정을 정하자는 겁니다. 지금 이 토론이 시작된 이유부터가 기존의 규정을 확인 혹은 수정 혹은 추가하려고 했던 게 아닙니까...? ..... 위백이 생긴 이래 '대체로' 그래왔듯 통용 표기 우선의 원칙을 제대로 명문화한다면 여러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갈등들을 상당수 봉합할 수 있게 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일 (화) 22:24 (KST)답변
저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지침이 만들어진다면 물론 찬성입니다. 다만 이미 일단술먹고합시다 님께서도 언급하신 바와 같이, 대구 가스 폭발사고의 예만 보더라도 일관성 있는 지침을 만들어 적용시킬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는 것이죠. 일단술먹고합시다 님 말씀대로 이곳 저곳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는 용어가 다르다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대구 가스 폭발'이라는 표제어는 다수의 표제어와 섞이니 빼고, 다른 것 중에 고르자는 식으로 예외규정을 둔다면 이는 또 어떤 식으로 마련할 것이며, 이 경우에도 그렇다면 왜 '대구 가스 폭발(1995년, 상인동)'이라고 표제어를 만들자는 대원칙, 이를테면 기본 표제어를 두고 괄호로 추가부기를 하자는 원칙을 어째서 깨고 예외를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연설명을 또 장황하게 지침으로 마련을 해야 하는 것인지,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저런 예외규정을 일일이 언급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뿐더러, 그러한 규정이 설령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연 일반 사용자들이 원칙과 예외를 번갈아 사용한다면, 어떤 것을 지켰다고 볼 것이고, 어떤 것을 지키지 않았다고 볼 것인지 등등의 또다른 소모적인 논쟁을 유발하는 꼴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Realist (토론) 2015년 12월 1일 (화) 23:15 (KST)답변
?? 무슨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네. 그러니까 일일이 예외인 경우를 가정하지 말고 우선 일반적인 원칙부터 정하자구요. 현재까지의 토론에서 확인한 바 통용 표기 우선에 딱히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통용 표기로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에 비로소 육하원칙을 적용하자는 의견이 있고 이것 역시 대략 합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괄호 병기냐, 단어 부기냐의 문제는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후에도 해결이 안 되는 표제는 비로소 총의 말고 방법이 없지 않나.... 하는 게 '현재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일 (화) 23:56 (KST)답변
. 해결이 안 되는 경우 육하원칙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 문서에 관한 위키백과 표제어 대부분의 경우를 적용하여 육하 원칙을 기본 원칙으로 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통용 표기가 필요하기는 하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원칙으로 통용 표기 자체를 인정하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 사건 자체가 동음이의어라서 헷갈려 하거나, 사건이 먼저 일어난 경우가 있을 시를 고려해야 한다면, 단어 앞뒤로 연도나 구체적 장소를 부기하는 것은 통용 표기 외에도 추가로 필요한 겁니다. 일일이 예외인 경우를 가정하지 않아도 육하원칙의 방식을 따르면 통용 표기도 존중할 수 있고, 2015년 11월 파리 테러,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도 예외 법칙이 아닌 정식 원칙에 맞춘 표기가 됩니다. 즉, 다음과 같은 표기방식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 이강철 님이 제시한 육하원칙 원리를 기본 원칙으로 할 것
  • 단, 혼동의 소지가 있거나 이전 사건이 있을 시에는 연도나 구체적인 장소 등을 부기할 것 (2015년 파리 테러 등)

여기서 혼동의 소지가 있는 것은 서부 전선, 동부 전선 등과 같은 단어에 앞이나 뒤에 새로운 단어가 붙을 시에 언제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을 포함합니다. Omaha Beach max~

저는 현재 일단술먹고합시다님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토론 참여자 중 일단술먹고합시다, 콩가루님을 제외하고는 통용 표기에 더 비중을 두는 사용자는 없는데요.

현재까지의 토론에서 확인한 바 통용 표기 우선에 딱히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통용 표기로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에 비로소 육하원칙을 적용하자는 의견이 있고 이것 역시 대략 합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사용자:일단술먹고합시다

위와 같은 발언을 하신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바입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19:11 (KST)답변

대다수의 사용자가 육하원칙을 근거한 사건의 명칭 고려에 동의하되, 통용 표기의 경우의 기준의 모호함으로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이 저의 관점에서 본 사용자들의 현재 의견입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19:15 (KST)답변

(토론 정리 전이므로 여기다가 적습니다) 위의 토론을 본 결과 특정한 사건을 나타내는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이하 용어)만을 기준으로 하면 많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 더 확실해졌습니다. 표기를 정하기 위해 토론을 길게 해야 하는 경우가 다수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제 의견을 수정하고자 합니다.
  1.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가 있을 경우 그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압도적인 사용례란 여러 용어 중에서 확인 가능한 출처의 과반수 이상이 사용하는 표기입니다.
  2. 압도적인 용어가 여러 개 있을 경우에는 6하원칙에 따라 사건이 잘 요약된 용어를 선택하거나, 용어가 없는 경우에 대한 기준을 따릅니다. 단, 1번 항에서 용어에 '사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서 압도적인 사용례가 없다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3. 압도적인 용어가 없는 경우, 사건의 주체나 장소, 사건의 종류(사고, 폭우 등등)를 조합하여 용어를 만듭니다. 사건의 종류에 따라 사건의 시간이나 이유를 조합할 수도 있습니다.
  4. 용어가 일반 고유 명사로만 이루어져 있거나 육하 원칙 요소 중 2개 이하로만 구성되어구성된 경우 중에서 독자의 혼동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용어의 앞뒤에 시간이나 주체를 첨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음이의 문서 처리를 할 수 있는데, 괄호 속에 넣는 것의 우선순위는 "시간, 장소, 주체" 입니다. 괄호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요소는 단 하나여야 하며, 여러개의 요소를 넣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용어 앞뒤에 첨가하는 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용어를 만드는 경우에도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비슷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항 수정 : 과반만 넘으면 압도적 표기라고 볼 수 있어서 일부 표현 삭제.--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9:37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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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Realist8706 님께서는 제 의견의 전체적인 맥락에는 동의하셨으나 여러 문제점을 제시하셨고, 저는 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제 4항의 경우 동음이의 처리를 하는 구체적인 우선순위를 넣어 두었습니다. 기존 제 의견은 용어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조건은 매우 좁다는 것이었습니다만 사실상 압도적인 표기가 없지 않는 한 총의에 의해 용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대폭 제 의견을 양보했습니다. 원래 제 의견은 용어 앞뒤에 무언가를 첨가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만 압도적인 표기가 있지 않는 한(입도적 표기가 있다는 것은 그것이 고유명사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는 혼동 여지가 있다면 용어 앞뒤에 첨가해도 괜찮다는 것도 인정했습니다. 위키백과의 토론의 묘미는 의견의 양보와 타협 아니겠습니까? 의견 부탁드립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21:18 (KST)답변
콩가루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가 처음에 제시했던 일반론은 압도적인 용례가 없는 경우의 판단 기준으로 적절히 부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좀 쉬었다가 다시 논의해보죠.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21:51 (KST)답변
콩가루님께서 수고스럽게 정리를 많이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콩가루님 의견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압도적인 사용례를 과반수로 정한다'거나, '육하 원칙 요소 중 2개 이하로만 구성된 경우' 등으로 특정한 조건을 제시하셨는데, 앞으로의 토론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조금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본 토론에 다소간의 의견을 개진하였으나 현재로서는 딱히 어떤 지침이 좋을지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특정한 의견에 반대하기 보다는, 제시된 의견 중에서 앞으로 문제가 될만한 여지의 것들을 생각나는대로 언급해보는 것이니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문단이 나뉘었지만 가독성을 위해 윗문단에 남기니 양해해주세요.) --Realist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23:38 (KST)답변
... 저도 오직 통용 표기'만'을 기준으로 하자고 한 적이 없습니다만; 콩가루님께서 잘 정리해주신 것으로 만족합니다. 다만 리얼리스트님이나 이강철님 말씀처럼 세부적인 것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7:20 (KST)답변

일단 현재까지의 토론을 1차 토론으로 간주하고 중간 정리를 거친 후, 2차 토론으로 이행하겠습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19:16 (KST)답변

2차 토론

  1.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가 있을 경우단 하나인 경우 그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압도적인 사용례란 여러 용어 중에서 확인 가능한 출처의 과반수 이상이 사용하는 표기입니다.
  2. 압도적인 용어가 여러 개 있을 경우에는 6하원칙에 따라 사건이 잘 요약된 용어를 선택합니다. 실패한 경우, 용어가 없는 경우에 대한 기준을 따릅니다. 단, 1번 항에서 용어에 '사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서를 다른 용어로 보아 압도적인 사용례가 없다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3. 압도적인 용어가 없는존재하지 않는 경우, 사건의 주체나 장소, 사건의 종류(사고, 폭우 등등)를 조합하여 용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건의 종류에 따라 사건의 시간이나 이유를 조합할 수도 있습니다.
  4. 용어가 일반 고유 명사로만 이루어져 있거나 육하 원칙 요소 중 2개 이하로만 구성되어구성된 경우 중에서 독자가 혼동여지가 있는할 수 있음이 증명된 경우에는 용어의 앞뒤에 시간이나 주체를 첨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음이의 문서 처리를 할 수 있는데, 괄호 속에 넣는 것의 우선순위는 "시간, 장소, 주체" 입니다. 괄호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요소는 단 하나입니다. 여러개의 요소를 넣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용어 앞뒤에 첨가하는 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용어를 만드는 경우에도 통용되는 용어와 비슷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논의를 위해서 제 제안을 제일 위에다가 올려 두겠습니다. 토론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취소선 없이 추가된 내용은 밑줄이 그어져 있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9:48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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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토론이 정리된 관계로 2차 토론에 이어 씁니다. 일단 제 의견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사건 문서의 경우에는 현재 위키백과에서 받아들여지는 통용표기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콩가루님께서 '압도적인 사용례가 있는 경우 이에 따른다'는 의견을 제시해주셨습니다만, 현재 용인 캣맘 사망 사건으로 알려져있는 사건의 경우 해당 용어가 다수의 용례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 사이에서 '사건명에 피해자를 넣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사용례'가 반드시 '대중들의 지지'를 받는다고 보기 어려운데, 이는 어떠한 사건의 명칭의 경우 일반적인 단체, 지명, 인명 등과는 달리 '특정 집단이나 대상에 대한 이해관계'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에 언급한 2007년 제주 초등학생 성추행 살해 사건(송영칠) 또한 이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대해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하나의 예시를 들자면 현재 문제가 되는 서부 전선 포격이나 연평도 포격의 경우 (사용례가 확인되지 않는 북한 지역을 제외한) 한국어권에서의 사용례를 보면 대개 '○○ 포격 도발'이라는 형식으로 뒤에 '도발'이라는 용어를 붙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표기는 다들 아시다시피 NPOV에 위배되기 때문에 위키백과에서 사용할 수 없는 표기이기도 합니다. 즉, '대중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기'가 위키백과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하기에 이런 경우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콩가루님님께서 제안해주신 의견 중 '압도적인 사용례가 없을 경우'에 대해 어떻게 제목을 결정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발생한 2015년 말리 호텔 인질극의 경우 "언론에서 '인질극'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라는 사유로 문서명이 결정되었는데, 우선 해당 명칭이 '압도적인 사용례'를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해당 사건은 인질극뿐만 아니라 테러가 동반된 사건이기 때문에 문서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중 및 언론 사이에서 압도적인 사용례를 갖지 않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례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BIGRULE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1:07 (KST)답변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표제어를 정할 때 반드시 언론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기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언론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땅콩리턴이라는 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 위키백과 표제어는 '땅콩리턴'이 아니라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더 심한 사례를 들자면, 표준어는 디렉터리이지만 위키백과에서는 오랜 토론 및 투표를 거쳐 표제어를 디렉토리로 정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표제어는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토론을 통해 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3:34 (KST)답변
모든 정책과 지침은 코어 정책의 제한을 받습니다. 백:중립 같이요. 통용 표기란 일전에 빅룰님께서 정의해주신 것도 있지만 백:표기에서 잘 정의하고 있다고 봅니다. 통용 표기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 하나의 용어가 아니라 각 집단에서 사용하는 통용 표기를 여러 개 찾을 수 있습니다. '말리 바마코 호텔에서 일어난 그 사건'은 현재 '말리 호텔 인질극'과 '말리 호텔 테러'라는 2개의 통용 표기를 가지고 있습니다.(링크는 따로 안 겁니다) 이 경우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는... 역시 정부, 학계, 단행본, 논문 등 다른 출처들에선 무엇을 통용 표기로 쓰고 있나?까지 찾아 결정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그러고도 이질적인 통용 표기가 난립하고 있다면 그땐 딱히 규정으로 정하기가 어렵지 않나... 합니다.
한편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례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는 것은 제한되고 명확한 경우여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광주 민주화 운동'은 광주 폭동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문제가 있는 표제가 되어버리고, '백년 전쟁'은 아예 표제부터가 그 대상의 내용을 잘못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압도적인 통용 표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란 중립과 동일 표제(가 될만한 것)의 존재로 국한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7:53 (KST)답변
일단술먹고합시다 님 의견에 대체로 동의합니다. 다만 이질적인 통용 표기가 난립하는 경우는 제가 제안한 초안 중 2번 항을 따르면 됩니다. 굳이 이와 관련된 지침을 추가하고자 한다면, 소수의 입장을 부각시키거나 통용 표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표기로 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압도적 통용 표기를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해당 용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새로 사용하고자 용어 사용 빈도가 가장 높지는 않더라도 독자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경우를 출처를 통해 확인 가능한 경우"로 한정했으면 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9:29 (KST)답변
(위에 대한 답변) 첫째, 사용 빈도를 기반으로 해서 표제어를 정한 것이 아사달 님께서 제시하신 토론:디렉토리 입니다. 통용 표기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다수였기 때문에 토론과 투표로 정해졌습니다. 백:일본의 경우에도 출처를 이용한 사용 빈도를 토대로 표제어를 정하는 것으로 총의가 모아진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압도적인 표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총의에 어긋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땅콩 회항 사건의 경우 위키백과 독자적인 표기를 사용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도를 낮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토론을 보면 통용 표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므로 저만의 생각은 아닙니다.
둘째, 저는 반드시 언론 등의 표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압도적인 표기가 있을 경우 이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예외도 있을 수 있다고 의견을 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을 토론으로 정하게 되면 그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위키백과에서는 정책과 지침으로 총의를 정리해둡니다. 이번 제 제안도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지침으로, 가끔 예외적인 경우가 발생하기도 할 것입니다.(백:정책과 지침) 기본적인 기준도 없이 토론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원래 저는 언론 등 출처에서 사용하는 표기가 있으면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으나 다른 사용자와 합의를 보기 위해서 제 의견을 다수 포기하여 현재의 제안이 되었고, 이강철님, Realist님, 일단술먹고합시다 님께서 동의를 하셨습니다. "토론에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셨지만, 이 토론이 일어난 이유(기준이 없어서 정할 수가 없음)를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저는 아주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출처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아직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제가 제안한 것도 100% 만족하지 않습니다. 타협을 해서 지침을 만들기 위해 양보를 했을 뿐입니다. 또한, 위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전부 답하게 되어 글이 조금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압도적 용례가 없는 경우는 일단술먹고합시다 님 의견에 대한 답변으로 대체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9:29 (KST)답변
콩가루님이 입안하신 지침에 대해서 ① '사건'으로 한정하기 보다는 표제 일반으로 전환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② '1번 항에서 용어에 '사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다른 용어로 보아 압도적인 사용례가 없다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란 내용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일종의 상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③ 중립과 동음이의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④ '용어가 일반 고유 명사로만 이루어져 있거나 육하 원칙 요소 중 2개 이하로만 구성된 경우 중에서 독자가 혼동할 수 있음이 증명된 경우'는 표현이 모호합니다. 혼동이란 주관적이자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그 표제가 어떤 독자에게는 혼동되고 어떤 독자에게는 혼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애매한 표현보다는 통용 표기가 '동음이의' 혹은 '다의어'인 경우로 그 표현을 명확히 할 것을 제안합니다. ⑤ 이전에 제 생각은 동음이의 표제의 경우 단어 부기를 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만 이 편집을 보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단어 부기보다는 백:동음이의어처럼 괄호 병기로 처리하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⑥ 통용 표기란 말 자체에 '압도적'이란 의미도 어느 정도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⑦ 이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통용 표기를 우선합니다.(통용 표기에 대한 설명 필요 - 백:통용표기#통용 표기란?의 정의면 충분하다고 생각) 그 문서를 가리키는 통용 표기가 여러 개라면 육하원칙이나 총의에 따라 결정합니다.(이 부분은 그냥 백:통용표기#표기에 논란이 있을 때로 대체할 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2. 모든 표기는 백:중립 등 다른 정책의 제한을 받습니다.(사실 이 부분은 필요한 내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백:원칙은 일종의 헌법과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3. 순위가 높은 통용 표기가 백:동음이의어라면 차순위의 통용 표기를 선택합니다. 차순위 통용 표기가 없거나 그 인지도가 현저히 낮다면 백:동음이의어에 따라 괄호 병기를 할 수 있습니다.(어떤 단어를 병기할 것인지는 동음이의어 규정에서 콩가루님의 3항과 4항의 내용을 적절히 버무림)
※ 표제는 그 표제 자체로 판단하여야지 각각의 단어로 분해해 분석하면 안 된다는 것은 사실 상식이었다 생각해 규정에 삽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09:04 (KST)답변
의견 감사합니다. 제 제안보다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백:중립이나 백:확인 가능, 백:독자연구 같은 경우는 문서 내용에 해당되는 지침으로 문서 제목에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침 내용을 봐도 문서 내용에 적합한 것이지 제목에 그 내용을 대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다른 정책과 지침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등 위키백과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사용자가 잘 알고 있는 상식이 아닌 이상 지침에서 빼는 것은 위험합니다. 일반적인 상식 이외의 경우가 충분히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정도로 사용되는 여러 개의 통용표기가 있는 경우에 대비한 지침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2:36 (KST)답변
제 의견을 다시 말씀드리자면 2항은 삭제하고, 동등한 통용 표기가 여러개 있을 경우에 대한 지침(6하원칙을 잘 드러내는 것 등등 기준)은 넣어야 합니다. 위키백과의 다른 지침들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문서 제목에 1:1 대응을 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기준도 따로 정리를 했습니다. 별도의 문서로 나눕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4:19 (KST)답변

--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2:59 (KST)답변

통용 표기라는 단어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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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으로 두루 씀.
  • 서로 넘나들어 두루 씀.
    — 표준대국어사전
  • 적어서 나타냄. 또는 그런 기록.
  • 문자 또는 음성 기호로 언어를 표시함.
    — 표준대국어사전

기왕 얘기가 나온 김에 위키백과에서 흔히 오용되고 있는 통용 표기라는 단어에 대해 명확히 해두고자 합니다.

외래어 표기 관련된 부분에서는 통용 표기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두루 쓰는 문자 또는 음성기호로 언어를 표시함. 이는 기존 외래어 표기 관련 분쟁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뜻이고, 올바르게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외래어와 관련된 표기에서는 통용 표기라는 단어가 사용되어도 무방합니다.

토론 사용자 분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통용 표기라는 뜻은 분명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분명 토론 사용자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는 뜻은 "어떠한 특정 대상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표기 중 가장 많이 사용 표기"라는 뜻일 것입니다. 통용 표기는 그 뜻을 정확하게 의미하지 못합니다.

일단 통용의 두번째 뜻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킬로미터km는 서로 넘나들어 두르쓰이기 때문에, 상호 통용 표기입니다. 첫번째 뜻만으로도 여전히 하자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루 쓰이는 표기. 이게 한 가지만 있을까요? 위의 예시로 갈음하겠습니다.(의견 변경) "일반적으로 두루쓰이는 표기"는 여럿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용 표기는 가장 많이쓰이는 표기와 같지 않습니다.(2015년 12월 2일 (수) 21:18 (KST))

제가 이렇게 길게 쓰게된 이유는 통용 표기는 같은 단어에 대해 발음상의 이견으로 고유 명사에 여러 표기가 있을 때, 쓰기위한 통용 표기가 어떠한 대상에 대해 지칭하는 단어가 여럿일 때, 사용되서는 안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위키백과:독자 연구 금지 지침을 심각하게 위배하는 사례라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저는 "어떠한 특정 대상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표기 중 가장 많이 사용 표기"라는 뜻으로 통용 표기를 사용하지 않자는 총의를 얻고자 합니다. 그러면 위키백과 전체에 큰 혼란이 있고, 대체할 단어가 없지 않냐고 물을 수 있는데요. 대체 가능한 단어가 있습니다.

  • ((주로 일부 명사 앞에 쓰여)) 수효가 많음.
    — 표준대국어사전
  • ((주로 일부 명사 앞에 쓰여)) 쓰고 있는 예. 또는 용법의 보기.
    — 표준대국어사전

애초에 상대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대표 표제어로 사용하자는 주장이라면, 통용 표기가 아니라 다수 용례라고 해야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뜻 풀이를 하면 더 많이 쓰고 있는 예라는 뜻이 됩니다. 해당 단어는 제가 만든 신조어도 아니고, 실제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가급적 다른 사용자 분들도, 다수 용례라고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부터 통용 표기라는 단어에 대해 이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전을 찾아보고 명확히 해결되었습니다. 결론은 외래어 표기 및 지침 등을 제외한 곳에서 통용 표기라는 조어를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이를 정책이나 지침에 삽입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20:24 (KST)답변

일부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기존의 내용은 삭제하지 않고 취소선으로 남겨둡니다.--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21:18 (KST)답변

제안은 감사드립니다만 납득하기 어려운 근거가 몇 개 있습니다. 첫째, '통용 표기'가 정확한 뜻을 나타내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강철님께서 제시하신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두루 쓰는 문자 또는 음성 기호로 언어를 표시함'으로 여러 개의 표기가 있을 수 있으며 단 하나의 표기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둘째, '다수 용례'라는 단어가 실제로 사용되는 단어라고 한다면 검색을 해서 그 결과가 많이 나와야 합니다만 구글 검색 결과 승정원일기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다수 용례'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 이외에 다른 사용례가 별로 없습니다. 차라리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고,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통용 표기'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시고, "다수 용례"라던가 "(어느 대상을 나타내는 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용법" 등을 제안하셨으면 이강철님 의견에 공감을 했을 것입니다. 다만 이번의 의견 제시는 근거가 다소 무리한 면이 있으셨기 때문에 공감하기가 조금 곤란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20:51 (KST)답변
일단 통용 표기=가장 많이 쓰이는 표기가 아니라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다수 용례라는 단어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용빈도가 적네요. 해당 부분은 제 주장의 근거가 무리했음을 인정하겠습니다. 다른 대안어가 있는지 다함께 고민해 봤으면 합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일 (수) 21:23 (KST)답변

 의견 콩가루님의 의견 중 한 가지 짚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통용 표기'라는 용어가 과연 '외국어 및 외래어'에 한정되어 사용되는 것이 맞는지의 여부이지요. 가령 '자장면, 짜장면'이라든지 '태껸, 택견'이라든지의 용례에서도 '통용 표기'라는 용어가 사용될 수 있으며, 관련 토론에서 언급기도 했던 몇몇 사건 문서들(예를 들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또한 통용 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근거로 현재 위키백과:통용표기위키백과:외국어 고유 명사의 한글 표기로 연결되어 있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해서는 해당 토론에 발제를 해두었습니다. --BIGRULE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0:38 (KST)답변

백:제목 선택하기백:외국어 고유 명사의 한글 표기의 병합은 어떤가요.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7:58 (KST)답변
지침은 간결해야합니다. 현재의 백:제목 선택하기에서도 외래어 문단을 두어, 기본적인 사실을 정해두고 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백:외국어 고유명사의 한글 표기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제목 선택하기에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주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목 선택하기는 지침에서도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내용을 다뤄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0:05 (KST)답변
저 역시 지침은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 통용 표기의 상당한 내용이 외국어 고유명사의 한글 표기뿐만이 아니라 제목 일반을 선정하는 데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정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1:46 (KST)답변

 의견 위키백과의 표제어에 '통용 표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정책이나 지침은 없습니다.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편집자들이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토론을 통해 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토론 과정에서 '통용 표기' 혹은 '다수 용례'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것을 고려하여 표제어를 정해야 하겠지만, 무조건 통용 표기대로 표제어를 정해야 한다는 정책이나 지침은 없습니다. 그런 지침을 새로 만드려는 시도에 반대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3:42 (KST)답변

저 역시 ‘무조건 통용 표기대로 표제어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 토론장에서나 다른 공간에서나 그렇게 주장하는 분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통용 표기 우선이 이미 관행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디렉토리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일본 제국, 일본, 소련 등은 아예 공식 명칭과 다른데도 통용 표기에 따라 표제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많은 표제 토론에서도 주요 근거로서 통용 표기가 자주 언급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이제 논의가 필요한 것은 ‘압도적 통용 표기라도 어느 경우에 거부할 수 있는가’와 ‘압도적 통용 표기가 없을 땐 어떤 기준으로 표제를 정해야 하는가’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선 이강철님과 콩가루님께서 나름의 기준을 개진하셨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표제를 선정하는 이상적인 과정 중 하나는 토론:루거우차오 사건이었다고 봅니다. 이 표제의 선정 과정에 있어서는 (외래어 표기의 문제도 있었지만) 육하원칙, 어떤 다른 사견을 기준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언중에서의 통용 표기, 사전에서의 통용 표기부터 찾고 그에 따른 논의를 하였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1:46 (KST)답변

 의견 토론이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 같네요. 제 결론은 통용 표기다수 용례는 엄격히 구분되어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2:31 (KST)답변

그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덧붙이자면 콩가루님께서 인터넷상의 검색 결과를 근거로 '다수 용례'라는 용어의 사용 빈도가 적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저는 온라인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 등 모든 장소에서의 사용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한정된 사용례가 모든 한국어 사용자의 성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BIGRULE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2:43 (KST)답변
이강철님께서 주장하신 근거에 100% 동의하지 않을 뿐, 주장 자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을 해 보니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만 통용 표기가 눈에 익는 것은 사실이네요.--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9:55 (KST)답변
저 개인적으로는 통용 표기나 다수 용례나 그 뜻에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으로 하든 상관 없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2:54 (KST)답변

허용되지만 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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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의 핵심 쟁점 중 하나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자 합니다. 아직 깔끔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혼동 또는 중복될 우려가 있는 단어의 경우 편집자가 표제어 앞뒤에 단어를 부기하는 것은 위키백과에서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없습니다. 모두들 '허용'된다고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다만, 이러한 행위가 비록 위키백과에서 허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정책과 지침 위반이라는 주장과 그렇지 않다(즉, 지침 위반이 아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1. 허용되지만 지침 위반이다? --- 표제어 앞뒤로 단어를 부기하여 새롭게 만든 표제어의 경우, 백:확인 가능 지침 위반이고, 백:독자연구에 해당할 수 있으며, 단지 중복될 가능성만으로 이러한 행위를 했다면 백:아님#미래를 위반했다는 주장입니다. 저는 이러한 주장은 틀렸다고 반론을 제시하였습니다. 실제 해당 지침을 읽어보면, 그 지침이 위키백과의 표제어 선택 시에도 적용된다는 말이 없습니다. 오히려 영문 위키백과의 표제어 지침을 보면, 혼동 또는 중복되는 단어의 앞뒤로 새로운 말을 덧붙이는 행위가 필수적(necessary)이라고까지 적혀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지침 위반이라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2. 궤변이 아니다? --- "허용되지만 지침 위반"이라는 말은 일종의 궤변입니다. 궤변이 아니라고 항변하면서 '위법성의 조각'(예: 정당방위)을 언급하셨는데, 위법성을 조각(阻却)한다는 말은 위법성을 물리친다, 즉 위법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흉기로 때리면 위법일까요? 대체로 위법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집에 강도가 들어오면 정당방위를 위해 흉기로 강도를 때릴 수 있는 겁니다. 이러한 행위는 "허용되고 합법"입니다. "허용되지만 위법"이 아니라, 위법성 조각 사유에 해당하여, "허용되고 합법"입니다. 따라서, 허용되지만 위법이라는 말은 궤변입니다. "술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가 궤변인 것과 마찬가지로, "허용되지만 위반이다"라는 말도 궤변입니다. 허용되면 위반이 아닙니다. 위반이라면 허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위키백과에서 표제어 앞뒤에 단어를 부기하는 행위는 허용되며, 그것은 정책과 지침의 위반이 아닙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3:59 (KST)답변

처음부터 그랬고 꾸준히 말씀드렸습니다만 님 생각에 상당수 동의합니다. 다만 다른 지점은 ‘어느 경우에 단어를 부기할 수 있는가’입니다. 백년, 전쟁이나 광주, 민주화, 운동의 각 단어는 모두 혼동이 되는 다의어이니 다른 단어를 부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통용되는 표제에 다른 단어를 부기할 수 있는 경우는 해당 표제 전체를 놓고 판단하여야지 각각의 단어로 잘라 분석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정당방위 같은 것도 오직 긴급한 때에 법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허용되는 것이지 과도한 반격 등 그 정도를 초과하면 위법성이 조각되지 않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08:12 (KST)답변

일단술먹고합시다님의 예시를 검토해보았습니다만, 백년전쟁의 경우, 사회 전체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관용어로, 표준대국어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단어를 부기하고 할 것 없이 표제어를 변경해서는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반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표기가 여럿 있습니다. 해당 예시들은 여러 백과사전에 대한 검색 결과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네이버 지식백과 검색 결과로 갈음합니다. 중앙 정부 기관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나, 나머지 두 명칭도 만만치 않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키백과내의 해당 문서의 표제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며, 이는 혼동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건을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이미 위키백과 외부에서 사용되는 표제어 중 하나를 채택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제시하신 두 개의 예시 모두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0:22 (KST)답변

음... 제가 말을 잘 못한 걸까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가 이강철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이강철님께선 해당 표제들의 각각의 단어를 잘라서 판단하신 것이 아니라 그 표제 자체("백년 전쟁" "광주 민주화 운동")로 묶어서 검토하셨고, 여기에 더해 '통용 표기의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셨으며 외부에서 사용한 용어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표제를 이루는 각각의 단어를 잘라 분석한 후 표제를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1:14 (KST)답변
두 사건 모두 이미 발생 시점이 오래되었고,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사용되는 합의가 이뤄졌으므로 적절한 예시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경우는 다의어 이기는 하나, 광주가 고유명사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논의가 촉발된 서부 전선 포격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 사례입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2:19 (KST)답변
'사회적으로 사용되는 합의'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리얼리스트님의 말씀으로 대신합니다. 결국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합의'가 아니라 '통용 사용'입니다. 국어사전에 등재가 되더라도 우리는 함부로 그 용어의 사용이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ex.디렉토리, 짜장면 등) '서부 전선 포격'에서 논의가 촉발되었던 이유는 그 용어의 일부인 '서부 전선'이 다의어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반 명사만으로 조합되었다거나 육하원칙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축구 전쟁, 장미 전쟁 등도 문제가 됩니다. 표제란 표제 전부를 묶어서 판단해야지 일부만 잘라서는 안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2:40 (KST)답변
일단술먹고합시다님의 제시한 말씀도 일리는 있습니다. 다만, 축구 전쟁과 장미 전쟁은 다의어가 아닙니다. 지칭하는 대상이 하나 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축구 전쟁은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 간의 전쟁", 장미 전쟁은 "랭카스터가와 요크가 두 곳의 왕가가 왕위 계승권을 놓고 다툰 전쟁"이라는 명확한 관용어 입니다. 반면, 서부 전선 포격의 경우 서부 전선에서 있었던 포격이라는 일반적인 뜻을 가질뿐, 해당 사건이 일어났던 시간, 장소등을 제대로 포함하지 못하며, 아직 관용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사건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이 확립된 후, 토론:서부 전선 포격에서 다시 논의 했으면 합니다.--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3:02 (KST)답변
축구 전쟁과 장미 전쟁은 일반 명사만으로 조합된 단어입니다. 그런데도 계속 '하나의 용어'로 뭉쳐서 판단하고 계시지요. 축구 전쟁과 장미 전쟁은 (사전 지식이 없다는 가정 하에) 아예 언제, 어디서, 누가까지 전혀 알 수 없는 표제입니다. 어떤 용어가 관용적으로 쓰이는지 아닌지는 다수 용례 내지 통용 표기를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서부 전선 포격 토론이 아니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3:16 (KST)답변
정책과 지침에서 따로 규정하고 있지 않은 부분에서는 정책과 지침을 인용하여, 위반이다 아니다로 결론을 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격론이 오가는 사이에 상호 오해가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2:20 (KST)답변
이강철님 의견과 마찬가지로 정책과 지침에 나오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정책과 지침 위반 유무를 따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19:40 (KST)답변

위 논의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위키백과에서 표제어 앞뒤에 단어를 부기하는 행위는 허용되며, 그것은 위키백과 정책과 지침의 위반이 아닙니다.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표제어 앞뒤에 단어를 부기함으로 인해, 새롭게 만들어진 용어가 (1) 비록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사용된 증거가 없더라도 백:확인 정책의 위반이 아니며, (2) 편집자가 새롭게 만든 용어라고 하여 백:독자연구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3) 혼동 또는 중복될 '가능성'이 있어서 표제어 앞뒤에 부기하더라도 백:아님#미래를 위반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위키백과에는 2015년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2015년 DMZ 지뢰폭발사건,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 대원고등학교 (서울), 대원고등학교 (대구), 김경호 (가수), 김경호 (야구 선수) 등 이런 식으로 만든 수많은 표제어가 허용되고 있으며, 이것은 위키백과 정책과 지침의 위반이 아닙니다. 이상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23:11 (KST)답변

이의 있습니다. 괄호 속에 넣은 것은 백:동음이의에 의해 허용이 되는 것입니다. 앞뒤에 추가 단어를 부기하는 것은 현 지침상 위반 유무를 따질 수 없다는 것이지 가능하다고 결론지어진 것이 아닙니다. 백:독자연구는 현재 상황에서는 문서 내용에 대한 것이므로 독자 연구인지 당연히 판단이 불가합니다. 설령, 정책과 지침 위반이 아니라고 해서 모든 토론 참여자들이 그렇게 해도 된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2차 토론에서 앞뒤에 부기할 수 있는 기준을 논의하고 있는데 이렇게 토론을 종결하시면 곤란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4일 (금) 00:01 (KST)답변

표제어는 누가 정하는가?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편집자들이 토론을 통해 정합니다. 그런데 편집자들의 역할은 전혀 없거나 혹은 비록 역할이 있더라도 매우 미미할 뿐이고,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사용되는 백:확인 가능한 단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를 표제어로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간략히 '통용 표기' 또는 '다수 용례'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언뜻 보면, 별로 모순이 없어보이는 위 두 문장은 사실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1. 위키백과 표제어는 편집자들이 토론을 통해서 정합니다. 이 때 위키백과 편집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사용되는 통용 표기(또는 다수 용례)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표기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백:중립 등 다른 기준에 의해, 통용 표기(다수 용례)가 아닌 다른 단어를 표제어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혼동 또는 중복될 가능성이 있는 표제어의 경우 앞뒤에 부기하여 새로운 표제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위키백과 표제어는 통용 표기(또는 다수 용례)를 따라서 정합니다. 이 때 위키백과 편집자들의 역할은 확인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사용되는 통용 표기(다수 용례)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것을 표제어로 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확인 가능하지 않고, 편집자들이 임의로 만든 단어를 표제어로 선택한다면, 그것은 백:확인, 백:독자연구, 백:아님#미래 등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을 위반하는 행위가 됩니다.

이상과 같이 서로 다른 주장입니다. 제 의견은 명백히 1번입니다. 혹시 2번 주장을 지지하는 분이 있다면, 밑에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3일 (목) 23:24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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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이분법으로 보는 것을 경계합니다. 제 의견은 #2차 토론에 나와 있듯이 1번과 2번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압도적 표기가 하나만 있는 경우 그 표기를 사용하고, 여러개가 있으면 그 중에서 미리 정해진 기준에 따라 토론을 통해 가장 적합한 것을 고릅니다. 압도적 표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미리 정해진 기본적 규칙에 따라 토론을 통해 구체적 용어를 정하는 것입니다. #2차 토론에서 진행되고 있는 토론을 끊고 새로운 토론을 개설하신 것에 대해 유감입니다.의견 취소--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4일 (금) 00:13 (KST)답변
아사달 님의 의견 중 "위키백과는 토론을 통해 표제어를 정한다"고 하셨는데, 지침을 정하는 것은 토론이 아닌지요? 지침에 따라서 표제어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충분히 논의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사달 님은 마치 다수 용례를 따라 정하면 위키백과 편집자들은 역활이 미미하다고 주장하십니다. 이것은 위키백과에서 기본적 기준을 정하는 것 자체를 무의미한 시도로 보는 시각이라서 상당히 우려됩니다. 오히려, #2차 토론처럼 기준을 미리 정하게 된다면 무엇을, 어떻게 토론해야 할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잡히게 됩니다. 토론:서부 전선 포격과 같이 지침이 없어서 토론이 산으로 갔고, 그래서 이 토론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만일 '토론으로 정한다'는 것이 만능이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요. --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4일 (금) 00:11 (KST)답변
예, 동의합니다. 표제어는 토론을 통해서 정하는데, 매번 반복되는 토론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사전에 토론에서 참고할 기준을 만들고, 정책이나 지침에 반영해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도 지금 그런 기준을 세우고 싶어서 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04:39 (KST)답변
 질문 압도적 표기를 기준으로 하고 지침에 명시된 경우에 예외를 두는 방법은, 독자에게 익숙한 용어를 제공해서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하고, 문서 편집 회수도 증가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 사례를 예로 들자면 백:일본 개정 지침이 통과되어 독자들이 익숙한 표기를 사용한 이후로 프:만화애니 소속 문서 기여수와 기여자가 증가한 것입니다. 반면, 경우에 따라서 다른 표기를 사용하는 경우 그 기준이 불명확하고 기본적인 지침조차도 '경우에 따라서' 무시가 될 수 있는 등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사달님 의견의 장점은 무엇입니까?--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4일 (금) 00:18 (KST)답변
압도적 표기에 따라서 표제어를 정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유일한 기준도 아니고, 최고의 기준도 아니며, 가장 우선시되는 기준도 아닙니다. 단지 여러 기준 중 하나일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표제어를 정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통용표기(다수용례)에 따라 정하는 방법입니다.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저 역시 그 방법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른 기준과 충돌을 일으킬 수 있고, 그 경우 우선 순위가 밀리는 기준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04:42 (KST)답변
제 질문은 아사달 님의 의견에 대한 장점인데요...--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2:38 (KST)답변
2번 안에 대한 1번 안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이고, 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2번 안을 따르게 되면, 통용 표기가 원칙이 되고 백:중립 등 다른 기준이 예외가 됩니다. '예외'라는 것은 불가피한 경우에 둘 수 있겠지만, 굳이 예외를 두지 않아도 해결 가능하다면, 예외를 두지 않는 방안이 더 좋은(우월한) 방안이 됩니다. 제가 제기한 1번 안에 따르면, 통용 표기, 중립, 동음이의 등 여러 기준이 동시에 존재하고,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그 기준을 고려하여 토론을 통해서 표제어를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외가 아니며, 따라서 더 일반적인 방안이 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30 (KST)답변
명백하지 않은 기준은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1번 안과 같이 예외가 있더라도 기준이 (상대적으로) 명확한 경우에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총의에 척합한 의사 결정이 가능합니다. 예외적인 경우에만 토론을 함으로서 공동체의 피로를 줄어들게 합니다. 신규 사용자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준을 사용함으로서 위키백과 진입 장벽을 낮춥니다. 아사달 님의 의견을 따르자면 현재 논의하고 있는 것이 아무 필요가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38 (KST)답변
저도 표제어를 정하는 기준을 세우려고 토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들이 토론을 통해 제목을 정한다"는 말이 "기준이 필요없다"는 말과 같은 말이 아닙니다. 표제어를 정할 때는 '통용 표기'라는 한 가지 원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기준과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여러 가지 기준을 고려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많은 사용자들이 토론을 통해서 정하자고 한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토론을 위해, 또한 그러한 토론의 결과를 모아, 별도의 지침을 만들고, 그 지침을 널리 알리는 것이 초보자 등 위키백과 편집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23 (KST)답변

 의견 2번입니다.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언중이 사용하는 표제어를 가급적 존중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위키백과 사용자가 다른 한국어 화자들보다 표제어를 정하는 문제에서 특별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실제 한국어 화자들이 널리 사용하는 통용 표기 중 하나를 채택하되, 그 통용 표기 중 어느 것으로 정하는지는 사용자들의 토론을 통해서 정하게 될 것입니다.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것은 가장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되어야 합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4일 (금) 01:27 (KST)답변

통용표기를 따를 것이냐 아니면 신조어를 만들어낼 것이냐? 이렇게 물어보면, 저도 당연히 통용표기를 따르자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금 논점은 그것이 아닙니다. 통용표기를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게 유일한 기준이 아니며, 최고의 기준도 아니고, 가장 우선시되는 기준도 아니며, 단지 표제어를 정하는 여러 가지 기준 중에서 중요한 한 가지 기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04:44 (KST)답변

 의견 1번에서 혼동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새로운 표제어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에 반대해서 2번입니다만, 편집자의 토론과 다수 용례는 전혀 상충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침은 총의에 따라 결정되며 총의는 토론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런 의사소통 과정에서 위키백과의 기본 원칙들은 지켜져야 합니다. '확인 가능한 출처'에서 'NPOV를 위배하는' 원칙간의 충돌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와 같은 토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토론에서도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을 충분히 반영해야 합니다. 위키백과에서 기술적인 이유로 쓸 수 없거나 정책과 지침 그 자체에 어긋나서 쓸 수 없는 용어 등, 정책과 지침의 모호하거나 상충하는 점에 토론으로 지침을 마련고 원칙적으로는 다수 용례를 따라가야 합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4일 (금) 13:03 (KST)답변

혼동 또는 중복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단어의 앞뒤에 부기하여 표제어를 정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부정하시면 곤란합니다. 물론 다수용례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가급적 그걸 표제어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위키백과의 다른 지침과 충돌하는 경우에는, 비록 다수용례라고 할지라도 위키백과의 표제어로는 부적절합니다. 그 경우 어쩔 수 없이, 해당 단어의 앞뒤에 부기하거나 혹은 중립적이고 혼동되지 않는 다른 표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04:47 (KST)답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가 있을 경우 그 용어를 표제어로 사용해야 한다." --> 저는 이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대개의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를 표제어로 정하게 됩니다. 저도 이렇게 표제어를 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중립, 백:동음이의 등 다른 고려할 기준이 많기 때문에, 항상 저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인 '고종'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는 '고종'입니다. 구글에서 고종은 844,000개가 검색되고, 조선 고종은 604,000개, 대한제국 고종은 413,000개가 검색됩니다. 이 정도면 '고종'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두산백과의 표제어도 '고종'이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의 표제어도 '고종'입니다. 하지만 위키백과 표제어는 '대한제국 고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기준이 더 우선적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려 고종도 있고, 베트남에도 고종이 있고, 중국에는 무려 11명의 고종이 있습니다. 그러니 혼동 또는 중복을 피해서 '대한제국'이라는 말을 단어의 앞에 부기한 것입니다. 즉,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라는 기준보다는 백:동음이의라는 다른 기준이 먼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단어의 뒤에 괄호()로 표기하지 않고, 단어의 앞에 대한제국이라는 말을 부기했습니다. 백:중립은 어떨까요? 아무리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있어도 중립성을 위반하면, 위키백과의 표제어가 되지 못합니다. 이처럼 통용표기, 다수용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를 표제어로 정한다는 기준은 위키백과의 다른 기준보다 더 우선시 될 수 없으며, 표제어를 정하는 여러 가지 기준 중 하나일 뿐입니다. 게다가 굳이 우선 순위를 따져보자면, 상당히 후순위로 밀리는 기준 중 하나일 뿐입니다.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편집자들이 토론을 통해서 정합니다. 이 토론에서 참조할 여러 가지 기준 중 하나가 통용표기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기준도 아니고, 가장 우선시되는 기준도 아니며, 백:중립이나 백:동음이의 등 다른 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는 기준일 뿐이라는 의견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04:35 (KST)답변

갠적으로 아사달님께서 왜 이 소항목의 토론을 개시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초반부터 통용 표기라도 ① 중립과 ② 동음이의에 걸리는 표기는 제외한다는 데에 이의가 있는 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콩가루님이 정리하신 내용에 적절히 버무리면 될 것 같은데요... 다만 동음이의어 표제를 단어 부기로 처리할 것이냐, 괄호 병기로 처리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괄호 병기로 제 의견을 돌리겠습니다. 샐러맨더님께서 잉글랜드 축구 협회를 축구 협회 (잉글랜드)로 바꾸셨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진짜 그 정식 명칭은 축구 협회지 잉글랜드 축구 협회가 아닙니다. 이러한 동음이의어들은 단어 부기를 하는 것보다는 괄호 병기를 하는 게 더 깔끔해보입니다.
그리고 '혼동이 된다'란 말은 주관적이자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그 표제가 누구에겐 혼동이 될 수 있고 누구에겐 혼동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혼동이 된다'란 부정확한 말보다 '다의어' 내지 '동음이의'라는 표현으로 명확히 할 것을 제안합니다. 콩가루님이 입안(?)하신 지침에 대해서는... 좀 중구난방이 되버린 감이 있습니다만 2차 토론 밑에 의견을 달겠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08:21 (KST)답변
참, 가장 최초 질문에 대한 답변은 2번이기도 하면서 1번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2번이되 중립과 동음이의로 인해 하자가 있는 표기는 피하고 '다른' 통용 표기를 선택’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09:19 (KST)답변

저 역시 이분법을 경계합니다. 위에서 콩가루 님이 잘 지적해 주신 대로 이분법이 그다지 좋은 방안은 아니며, 현실 세계는 이분법적으로 진행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토론자들의 의견이 어떤지 확인하고자 좀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두 가지 가상의(?) 주장을 제시하고, 어느 쪽 의견에 가까운지 물어본 것뿐이었습니다. 그 결과 아주 흥미로운 답변이 나와서 앞으로 토론 방향을 정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토론이 너무 길어져서 쟁점 위주로 다소 강조해서 적다보니, 이분법적인 선택을 강요한 듯하여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 점에 대해 양해 말씀 드립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24 (KST)답변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려면 '2번 의견인 사람이 있다'와 마찬가지로 마치 1번 의견이 주된 의견이라는 암시를 주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또한, 쟁점별로 나누어서 의견을 물어보았어야지 여러 쟁점을 두루뭉술하게 묶으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잘 주의하리리라 생각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34 (KST)답변

사건 제목 정하기에 대한 초안 제시와 검토

#표제어는 누가 정하는가?에서 대체적으로 통용 표기를 우선해서 표제어를 정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다수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동안의 논의를 정리해서, 일단술먹고합시다 님의 초안을 수정해서 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초안을 만들었습니다. 대체적으로 통용 표기 우선 원칙에 동의하므로, 그 원칙을 적용했고, "위키백과의 지침과 어긋나는 표기"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있었으므로 그와 관련된 원칙을 제시했습니다.(기존 지침은 문서 내용 중심이라 제목에 적용하기에는 상당히 모호합니다.) 그리고, 동음이의 문서가 생기는 경우에는 사:일단술먹고합시다 님의 의견을 참조해서 그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사:이강철 님의 의견을 적용해서 통용 표기가 없는 경우에 대해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를 했습니다. 다만, 위의 토론에서 결정되지 않은 것이 다수 있습니다.

제가 제시한 초안의 기반에 대한 문제 제기입니다.
  • 사:Asadal 님께서는 통용 표기가 우선시되는 기준이 되는 것에 반대하고 계십니다. 저는 다른 토론 참가자들은 원칙적으로 통용 표기 기준에 찬성하며,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 다른 기준을 사용해야 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통용 표기 우선에서 논의해 주세요.
아래의 경우 제 초안에 해결책을 제시했으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상입니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서 쟁점에 따라 하위 문단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토론은 하위 문단에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4:19 (KST)답변

 완료 큰 틀에서 아래와 같이 합의가 완료되었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9:58 (KST)답변

통용 표기 우선

  • 대체적으로 통용 표기를 우선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하고 있으나, 통용 표기 우선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4:19 (KST)답변
  •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통용 표기를 따라서 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위키백과는 독자연구를 수행하는 곳이 아니며, 모든 내용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하지만 통용 표기에 따른다는 기준은 위키백과의 다른 지침과 충돌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백:중립입니다. 통용 표기가 항상 중립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 비록 통용 표기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중립적인 제목으로 표제어를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통용 표기는 주어진 상황에서 문맥에 맞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매우 짧고 간략한 장점이 있으나 위키백과에 표제어로 등재하려는 경우 다른 표제어와 혼동 또는 중복될 우려가 생깁니다. 그 경우 비록 통용 표기는 아니지만 제목의 앞뒤에 다른 말을 부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예: 2015년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이처럼 저 역시 통용 표기 기준에 강력히 찬성하지만, 그것이 위키백과의 다른 정책과 지침에 앞서서 "우선시"되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14 (KST)답변
아사달님께서 제시하신, 앞뒤에 무언가를 부기하는 것이 바로 통용 표기 원칙의 예외입니다. 일단 통용 표기를 원칙으로 하되, 혼동이나 중복될 경우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예외를 적용하면 된다고, 제 원래 입장을 일부 양보하여 계속 언급을 해 왔습니다만 마치 "예외는 절대 없다"라던가 "예외가 있으면 안 된다"고 하시니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44 (KST)답변
원칙과 예외라는 방법에 대해 선호하지 않습니다. 위키백과의 여러 기준은 서로 동등한 것이고, 그 기준 중 어떤 것을 우선시할지는 구체적 상황에 맞게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토론을 통해서 정하면 됩니다. 여러 기준들 중에서 굳이 하나를 원칙으로 정하고 다른 기준들을 예외 처리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10 (KST)답변
  •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예전에 디렉토리 or 디렉터리 토론에서, "통용 표기를 우선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위키백과의 다른 정책과 지침에 우선하여 통용 표기를 따른다고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닙니다. 비록 국립국어원 등 권위 있는 기관에서 정한 용어(=디렉터리, 자장면)가 있더라도, 그 권위를 따르지 않고 일반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통용 표기(=디렉토리, 짜장면)를 우선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즉, "통용 표기를 다른 것에 우선한다"는 말에서 그 대상은 다른 표기법에 대한 것이었지, 위키백과의 다른 정책과 지침에 우선한다고 결정을 내린 적은 없습니다. 서로 비교의 대상이 다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20 (KST)답변
  • 통용 표기를 쓰는 것은 좋지만, 사건 문서에 관한 제목 선택에 있어서는 예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Omaha Beach max~ 2015년 12월 5일 (토) 16:26 (KST)답변
    • 사건 문서에만 예외적으로 적용되는 것같지는 않습니다. 대한제국 고종은 사건 문서가 아니지만, 다른 고종 문서와 중복되어(동음이의어), 단어의 앞에 '대한제국'이라는 국가명을 표기하여 구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혼동 또는 중복되는 제목에 대해 일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지, 사건 문서에 대해서만 예외 처리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38 (KST)답변
  • 위키백과 지침은 일반적인 경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외적인 경우에는 아래의 BIGRULE님의 제안처럼 위키프로젝트에서 다루면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 위키백과 지침의 존재 의의가 없습니다. 사실, 원래 제 의견은 동음이의 문서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통용 표기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합의를 위해 주장의 상당 부분을 양보했습니다. 일단술먹고하자 님도 어느 정도 의견을 양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의견을 양보해도 합의가 되지 않으면 원래 의견을 주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40 (KST)답변
    • 통용 표기는 여러 가지 기준 중 하나이고, 또한 매우 중요한 기준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그것만이 유일한 원칙이 될 수 없습니다. 그걸 원칙으로 정하면 나머지 기준은 예외가 되어 버리는데, 백:중립백:동음이의 등은 위키백과의 여러 중요한 원칙 중 하나이지, 그러한 정책과 지침이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55 (KST)답변
    • 저는 해당 지침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모든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은 동등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원칙'이란 사건 문서 표제어를 정하는 제1의 기준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외'라는 것은 제1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백:표기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지만 '원칙'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해서 다른 지침보다 우선한다고 해석하지 않듯이, 이번 건도 마찬가지입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00 (KST)답변
즉, 다른 지침과 충돌을 하기 때문에 생기는 예외이지 다른 지침이 예외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예외'라는 것이 모호하기 때문에 다른 지침과 충돌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정해 둔 것일 뿐이죠.--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02 (KST)답변
  • 위키백과의 여러 정책과 지침이 충돌하는 경우에, 그 중 어느 하나를 '원칙'으로 정하고 다른 것을 '예외'로 정하는 것이 과연 좋은 방법인지 회의적입니다. (굳이 1순위, 2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저는 백:중립을 1순위로 하고, 나머지 기준들을 후순위로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주장이 있다고 하면, 틀렸다고 할 수 있을까요? 통용 표기가 중립성을 위반한 경우에, 위키백과는 중립성 기준을 더 우선시하고 있으므로, 그걸 1순위 기준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주장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제목을 정하는 여러 기준들 사이에서 굳이 우열을 가르는 것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05 (KST)답변
뭔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통용 표기는 제 초안에서의 '원칙'입니다. 백:제목 선택하기(초안)가 원칙이라는 것이 아니라, 통용 표기를 선택하는 것이, 사건 제목에 대한 지침(초안)에 적혀 있는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닙니다. '통용 표기의 예외'라는 것은 통용 표기가 모든 다른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에 우선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모든 지침이 동등하기 때문에 지침 간에 충돌이 생겨서 원칙에 예외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10 (KST)답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가상의 "도서 분실 사건"이 있다고 해 봅시다. 해당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는 가장 많이 쓰이는 "도서 분실 사건", "책을 잃어버린 사건", "도서 잃어버림 사건"이 있다고 해 봅시다. 세 용어 모두 중립적이므로 아사달 님의 안에 따르면 세 가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통용 표기를 원칙으로 하면 "도서 분실 사건"이라고 제목을 쉽게 정할 수 있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13 (KST)답변
대체적으로 생각은 비슷하신 것 같은데 일부 표현에 대해 이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제 의견, 아사달 님 의견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원활한 협의를 위해 이번에는 양보 부탁드립니다. 위에서 제가 의견을 대폭 양보하였고, 논의가 이렇게 진전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 별로 만족스러운 초안은 아니지만 이정도는 그래도 인정은 할 수 있겠다는 한도입니다. 누구에게나 100% 만족스러운 지침은 없습니다. 이번에는, 아사달 님께서 양보를 하셔서 지침에 대한 큰 한 발자국을 나아가시게 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15 (KST)답변
예, 서로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표현에 있어서, '원칙'과 '예외'라고 나누는 것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통용 표기 사용과 같은) 여러 기준들을 고려하여 토론을 통해 정한다"고 원칙을 세우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39 (KST)답변
원칙은 명확해야 합니다. '고려하여'라던가, '노력', '시도', '여러 가지' ,'등'과 같이 명확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면 악성 트롤러에 의해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토론을 통해 정한다'와 '여러 기준'이라는 단어를 트롤러가 사용해서 지침을 농락하게 됩니다. 다른 지침에서도 예외적인 경우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습니다.(검색창에 백:예외라고 검색해보세요) 원칙과 예외는 불가피한 것이므로 과감한 결단 부탁드립니다. '양보'라는 것이 아사달 님의 의견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수가 통용 표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데에 동의했고, 아사달 님의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과감한 결단 부탁드립니다. 지침화의 승패는 아사달 님께 있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49 (KST)답변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제 입장이 참 곤란합니다. 평소 제가 좋아하고 모범적인 사용자 겸 관리자이신 콩가루 님이 이렇게까지 요청하시니, 제가 뭐라고 해야 할지... 일단, 제가 양보는 하겠습니다. 다만, 전부 양보할 수는 없고, 일부 양보하겠습니다. 즉, "위키백과 표제어는 일반적으로 통용 표기를 따릅니다."로 합시다. '원칙적'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고, '일반적'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걸로 정하면 좋겠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8:16 (KST)답변
마침 영어판 정책 문서를 찾아보니, 거기도 '일반적'(generally)라는 용어를 사용했더군요. "Wikipedia does not necessarily use the subject's "official" name as an article title; it generally prefers to use the name that is most frequently used to refer to the subject in English-language reliable sources." (단, generally 부분은 제가 강조)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8:20 (KST)답변
@Asadal: 큰 결단 감사합니다. 원칙적이라는 단어 대신에 일반적이라는 단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사달 님께서 일부 양보를 하셨다고 해서 아사달 님의 의견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는 아무도 없으리라 믿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사유 때문에 동등한 두 의견 중에서 불가피하게 하나를 선택한 것일 뿐입니다. 지침화를 위한 큰 발짝 움직여 주셔서, 지침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8:23 (KST)답변

동음이의 문서 기준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해당 초안은 사건에 대한 지침 초안이므로 사건에 대한 경우만 언급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국가 등은 장소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이해해주세요.--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54 (KST)답변
사건에 대한 지침을 만들기보다는 위키백과 제목 선택하기 일반에 대한 지침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현대 인물은 '국가'가 '장소'에 포함되는 개념이 맞는데, 역사적 인물은 '국가'가 '장소'에 포함되는 개념은 아닙니다. 같은 장소에 다른 국가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55 (KST)답변
사건에 대한 지침이 완성된 뒤에 전체적으로 개편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같이 하기에는 지금 너무 토론이 많아서... 그리고 국가는 명시를 했습니다. "장소나 국가"와 같이요.--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8:01 (KST)답변
  • 서부 전선 포격과 같이 동음이의어가 포함된 표제어 중 구체적인 내용을 부기하지 않은 표제어는 준동음이의어 문서로 분류하는 새 원칙을 제정하면 어떨까요? Omaha Beach max~ 2015년 12월 5일 (토) 16:50 (KST)답변

그런데 "서부 전선 포격"이라는 이름의 다른 사건이 있는지요? 다른 사건이 없다면 굳이 당장 이동해야 할 시급성은 없어보입니다. 2차 대전 서부전선에서의 포격전 문서가 따로 있다면 {{다른 뜻 설명}} 식으로 우회하거나, 그 문서가 만들어지고 이 문서의 이동을 논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ChongDae (토론) 2015년 11월 26일 (목) 10:07 (KST)

따라서, 다른 문서가 생기기 전까지라면 서부 전선 포격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동음이의 처리를 하고 싶으시다면 서부 전선 포격을 나타내는 다른 문서를 만드시면 해결된다고 봅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56 (KST)답변
  • 위 Omaha Beach(인천직전)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굳이 동음이의어가 아니더라도, 혼동 또는 중복되는 표제어의 경우 단어의 앞뒤에 부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부 전선 포격'이 혼동 또는 중복되느냐 안 되느냐는 앞으로 토론이 필요한 쟁점이겠지만, 위 내용 자체는 쟁점이 될 수 없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00 (KST)답변
토론이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나간 것 같은데, 중복되는 경우에는 동음이의 문서 처리를 한다고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혼동되는 경우에도 일반론적인 관점에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되었으나 '혼동되는 경우'가 무엇인지, 동음이의 문서 제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8:25 (KST)답변

위키백과 정책과 지침 위반

  • 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초안에 제가 제시한 원칙으로 위키백과 정책과 지침에 어긋나는 경우를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4:19 (KST)답변
  • 혼동 또는 중복되는 단어의 경우 제목의 앞뒤에 부기하여 표제어를 정하는 것은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의 위반이 아닙니다. 또한 중립적이지 않은 단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용 표기라고 할지라도 위키백과의 표제어로 선택되어서는 안 됩니다. 위키백과에는 여러 가지 정책과 지침이 존재하고, 때로는 이 지침들이 서로 충돌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어느 기준을 우선시할지는 개별 상황에 맞게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을 합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백:확인백:독자연구를 언급하면서, 지침 위반으로 몰아가는 행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16 (KST)답변
백:중립, 백:독자연구내용에 관한 것으로 제목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백:독자연구를 언급하면서 지침 위반으로 몰아갈 일이 없습니다. 토론 초반부에는 몰라도 현 상황에서 지침 위반으로 몰아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가능한 상황을 명시해 둔다면 논란이 생길 일이 없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19 (KST)답변
제가 오죽 답답했으면, 다소 결례인 걸 알면서도, 사랑방에 이런 글까지 올렸겠습니까? 위키백과:사랑방 (일반)/2015년 제46주#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은 상대방을 공격하라고 만든 게 아닙니다. 어쨌든 이 문제가 일단락되었으니, 앞으로는 정책과 지침을 언급하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행위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책과 지침은 위키백과 편집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안내'하기 위해 만든 가이드라인이지, 토론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굳이 사랑방에까지 이런 글을 올린 점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 관련자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고, 양해를 구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7:31 (KST)답변
네. 백:중립백:독자연구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그럼 '내용'이 뭘까요? 한국어 위백에는 정확한 내용이 없지만 영어 위백에는 있습니다. en:wp:contenten:wp:article을 확인하면 표제 역시... content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n:wp:List of policies#Content에는 en:wp:title이 content policy로 등록되어있죠. 그러면 토론란엔 적용이 되지 않을까요? 백:토론지침#위키백과의 정책을 따르세요를 확인해주세요. 실제로도 지금껏 토론공간에서의 근거 없는 독자연구나 무논리는 차단되어 왔습니다. 즉 백:원칙이란 위백 내 모든 곳에 적용되는 일종의 헌법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내용'이 무엇인지는 영위백까지 굳이 참고할 일도 아닙니다. 두 분께 묻죠. 표제 내지 제목은 어느 백:이름공간에 속합니까? 백:문서 말고 다른 곳에 속했던 것입니까? ....... 만약 한위백에서만 표제와 내용을 규정에도 없이 별도로 분리하여 취급하는 관행이 있었다면 ― 마이크로네이션이나 수퍼센티네리언 토론을 보았을 때 그런 관행이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만 ― 그만큼 한위백이 원칙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굴러왔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백:원칙은 그저 가이드라인 수준이 아니라 변함없는 다섯 가지 원칙, 혹은 대원칙입니다. 또한 이곳은 백:제목 토론입니다. 아사달님께선 그와 관련한 토론을 해주셔야 하는 것을 지금껏 사적인 목적을 가지고 임하셨다는 데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03:34 (KST)답변

위키프로젝트와 제목 정하기

위키백과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분야의 문서들이 모여있습니다. 주제가 제각각인 문서들은 당연히 그 상황 및 배경도 다를 수밖에 없고, 이러한 문서들을 한 두가지 지침으로 일괄적으로 묶으려는 시도는 옳지 못합니다. 무조건적으로 2번을 따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위키백과에서 있었던 외국어 표기 토론을 살펴보면 현재의 지침 (많이 쓰이는 표기를 우선시)이나 개정 이전의 지침 (국립국어원에서 규정한 외국어 표기법을 따름)이나 결론적으로 어느 한 두가지의 지침으로 위키백과의 모든 문서들을 관리하려는 것이 목적이었고, 이는 당연히 여러 가지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과거에도 잠깐 논의되었던 내용입니다만, 어떠한 문서의 표제어를 정할 때 해당 문서가 속해있는 위키프로젝트의 표제어 지침을 우선적으로 따르도록 하는 것이지요. 가령 어떤 특정 분야의 문서에 대한 표제어를 정한다고 가정하면 그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토론할 필요가 있고, 이러한 공간으로 위키프로젝트를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토론들을 정리해서 프로젝트별로 표제어 지침을 세워놓으면 관련 문서들을 관리하기에도 용이하고, 서로 다른 분야간의 표제어가 각 분야에 맞는 지침을 적용받게 되어 표제어를 둘러싼 갈등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에 이러한 순기능이 잘 발휘된 것으로 위키프로젝트토론:도로에서의 토론을 들 수 있습니다. --BIGRULE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3:22 (KST)답변

@BIGRULE:  찬성합니다. 오히려, 이런 경우는 위키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표기'의 기준을 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행 지침으로도 가능하지만, 지침에 명시해 두는 것이 좋겠지요. 위 내용과는 조금 다른 주제라서 문단을 분리했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3:30 (KST)답변
 찬성 법률에서 일반법과 특별법이 나뉘듯이 해당 위키프로젝트에서 별도로 정한 지침이 있다면, 그것을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여도 각 프로젝트의 지침이 제목 선택하기 지침에서 지나치게 벗어나서는 안되겠죠 :) 지금껏 당연시되고 있었던 부분입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4:38 (KST)답변
 찬성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편집자들이 토론을 통해 정합니다. 물론 표제어는 통용 표기를 따라서 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하고 또한 매우 중요한 기준임도 인정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시되는 백:중립 등 다른 기준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 상황에 대해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들끼리 토론을 통하여 표제어를 정하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5일 (토) 16:09 (KST)답변
 찬성 위 주장대로라면 훨씬 문제가 해결되기 편할 것 같네요. 모든 문서의 제목을 하나로 통일된 원칙으로 정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오히려 분야별로 나눠서 원칙을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Omaha Beach max~ 2015년 12월 8일 (화) 16:25 (KST)답변

제목과 통용 표기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일반적으로 통용 표기를 사용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위 여러 사용자들의 토론을 통해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의 표제어를 정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간단히 몇 가지 사항만으로 일반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동음이의어

위키백과에서 백:동음이의백:중립은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 기준을 위반하는 경우 비록 통용 표기라고 할지라도 위키백과의 표제어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콩가루 님이 올린 초안 중에서 "통용 표기가 단 하나라면 그 표기를 사용합니다."라고 제안했으나 --> 이 말은 정책 또는 지침에 추가되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대개의 경우에 통용 표기가 단 하나뿐이라면 그걸로 제목이 정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민중총궐기'--> 이 말은 현재 언론에서 거의 유일한 통용 표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다른 '민중총궐기'와 동음이의어입니다. 따라서 2015년 대한민국 민중총궐기처럼 단어 앞에 연도와 국가를 부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키백과 편집자들은 다른 여러 지침들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표제어를 결정해야 합니다. 통용 표기가 '일반적'인 기준이 될 수는 있지만, '유일한', '최고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3:20 (KST)답변

통용 표기가 하나라면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제 초안을 잘 읽어 보시면 중복되는 경우와 같이 동음이의화를 금지한 적도 없고, 오히려 동음이의 문서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9:44 (KST)답변
통용 표기가 비록 하나뿐인 경우라도 다음 경우에는 위키백과의 표제어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1) 동음이의어인 경우, (2) 혼동되는 경우, (3) 중립적이지 않은 경우, (4) 다른 문서와 통일성이 필요한 경우 등... 오직 동음이의어인 경우만 있는 게 아니라는 말씁입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일반적으로" 통용 표기를 사용한다고 하여, 그게 '원칙'이고 다른 건 '예외'인 것은 아닙니다. 원칙과 예외라는 논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02:46 (KST)답변
혼동되는 경우라면 그것이 나타내는 대상이 여러 개여야 하고, 이런 경우는 동음이의 문서가 됩니다. 혼동되는 경우가 모두 동음이의 문서가 있는 경우에 해당되지 않을 수 있지만, 혼동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로는 동음이의 문서의 존재 유무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중립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아래에 의견을 남겼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다른 문서와 통일성을 맞추는 것은 통용 표기 앞뒤에 단어들을 첨가하는 경우에 한하여 허용했으면 합니다. (예: '백과사전 실종'이 통용 표기인 경우 통일성을 위해 뒤에 '사건'을 붙일 수 있음). 일반적인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따라야 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침화를 통해 예외적인 경우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서 지침을 최대한 명백하게 하고, 악의적 사용자가 지침을 악용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함입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2:03 (KST)답변

혼동 또는 중복

동음이의어는 아니지만 혼동 또는 중복되는 경우에도 단어의 앞뒤에 부기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이 모아져 있습니다. 물론 서부전선 포격에서 '서부전선'만 혼동될 뿐, 뒤에 "~포격"을 붙였으므로 혼동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고, 여전히 혼동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겠지만, 그런 개별적인 경우는 개별적으로 토론하도록 하고, 일반적으로 혼동 또는 중복되는 경우에도 단어의 앞뒤에 연도, 장소, 국가 등을 부기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모아진 것 같습니다. 이 점도 정책 또는 지침에 반영해야겠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4:16 (KST)답변

일반적으로 통용 표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이유(중복되는 경우, 통용 표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등등)가 없다면 통용 표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의 정의를 보면 "일부에 한정되지 않고 전체에 걸치는 것"(네이버 국어사전)이라 되어 있기 때문이고, 일반적이라는 단어는 아사달 님께서 제안하셨습니다. 제 입장은 동음이의 문서가 만들어지는 경우에 한하여 잎뒤에 무언가를 붙일 수 있다는 것이지만, 혼동이나 중복될 수 있다는 것은 이러한 일반적이라는 것을 뛰어넘을 만큼 아주 명백한 근거를 들 수 있는 경우에 허용한다는 것까지는 합의가 가능하겠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9:49 (KST)답변

사용례가 '0건'인 경우

동음이의어도 아니고 혼동 또는 중복되는 경우도 아니지만, 통용 표기가 아닌 다른 말이 위키백과의 표제어로 사용된 사례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입니다. 만약 통용 표기로 한다면, 아마도 '땅콩리턴' 정도로 표제어를 정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 표현이 다소 저속(?)해 보이고, 다른 비행기 사건/사고 문서와 통일성을 고려하여, 표제어를 저렇게 정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이버 등에서 검색해 보시면, 이 용어는 오직 위키백과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위키백과 이외에 단 하나의 사용례도 없습니다. 검색 결과 '0건'입니다. 이러한 표제어가 백:독자연구에 해당하지 않음은 분명합니다. 이런 점도 지침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3:27 (KST)답변

일반적인 경우에 통용 표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용 표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땅콩리턴 사건이라는 제목이 '저속'하지도 않습니다. 땅콩리턴이라는 표기가 언론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을 무시하고 사용례가 0건인 표기를 사용하는 것은 독자에게 익숙한 표기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서 위화감을 조성합니다. 땅콩리턴과 086편 리턴 중에서 땅콩리턴이 훨씬 알기 쉽습니다. 알기 쉬운 표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므로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독자연구가 아닌 것은 맞지만 독자연구가 아니라고 해서 전부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9:37 (KST)답변
다른 항공기 사건/사고 문서의 제목과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표제어를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이라고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문서를 '땅콩회항'으로 표제어를 바꾸는데 동의하지 않지만, 설령 그렇게 바꾸더라도, 다른 사례가 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요민속문화재' 문서의 경우에도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개인 블로그나 지식인 등 신뢰할 수 없는 출처를 제외하고 나면, 오직 위키백과에만 나옵니다. 동음이의어도 아니고 혼동되는 단어도 아닌데, 오직 위키백과에만 존재하는 표제어입니다. 위키백과를 제외하면, 사용례가 '0건'입니다. 이런 문서가 아주 많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03:01 (KST)답변
프:문화유산에서 정의한 규칙에 따라서 문서를 형성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어느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용자들이 위키프로젝트에서 모여서 프로젝트 지침화를 통해 표기 생성 방식을 정한 경우에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표기를 생성하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본 지침에서 다루는 것은 무리입니다. 어느 분야에 지식과 관심이 많은 사용자들이 모여서 프로젝트 지침을 통해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프로젝트 지침화를 하지 않고도 정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런 경우 그 근거가 기록이 되지 않아 '관례상' 그렇게 한다고밖에 설명이 되지 못합니다. 문서화되지 않은 규칙은 초보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높입니다. 따라서, 통용 표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표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프로젝트 지침이 있는 경우로 한정했으면 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2:08 (KST)답변

 의견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위키프로젝트:항공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22:34 (KST)답변

다른 문서와 통일성

동음이의어도 아니고, 혼동 또는 중복되는 경우도 아니지만, 다른 문서와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표제어를 정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산군'은 오직 1명이고 네이버, 구글 등에서도 오직 연산군이라고만 나오지만,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조선 연산군으로 되어 있습니다.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통용 표기는 '연산군'이지만, 앞에 '조선'을 붙였습니다. 왜냐하면 조선의 다른 국왕들의 묘호 앞에 모두 '조선'을 붙였기 때문에, 다른 문서의 표제어와 통일성을 고려하여 그렇게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충렬왕도 1명뿐이지만, 표제어는 고려 충렬왕입니다. 다른 고려 왕들과 표제어 형식을 통일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고려'를 붙였을 겁니다. 이것 역시 위키백과 표제어가 무조건 통용 표기를 따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에 해당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4:25 (KST)답변

이러한 사례들은 '연산군', '충렬왕'으로 이동시킨 이후에 괄호 속에 나라 이름을 넣는 방식으로 전부 바꿔야 합니다. 일반적인 원칙이 통용 표기인 만큼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9:40 (KST)답변
이 단락의 논점은 "비록 동음이의어도 아니고 혼동 가능성도 없지만, 다른 문서와의 통일성을 위해서 단어의 앞뒤에 부기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앞에 붙이느냐 아니면 괄호를 하고 뒤에 붙이느냐가 쟁점은 아닙니다. 역사상 지구상에서 '충렬왕'은 오직 고려 충렬왕 1명뿐입니다. 동음이의어 없고, 혼동 가능성 없습니다. 그런데 왜 '고려 충렬왕' 또는 '충렬왕 (고려)'라고 붙여줘야 하는 걸까요? 그냥 '충렬왕'이라고 하지 않고, 왜 앞에(또는 뒤에 괄호 속에) 국가명을 붙인 걸까요? 그 이유는 고려의 다른 왕들이 모두 '고려'라는 말을 부기했기 때문입니다. 즉, 다른 문서와 통일성을 위해 단어의 앞뒤에 부기한 것입니다. 이런 사례도 아주 많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등 동아시아의 묘호가 있는 왕들은 모두 이렇게 국가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앞이냐 뒤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다른 문서와의 통일성을 위해서 그렇게 덧붙인 것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03:06 (KST)답변
그것은 위키프로젝트:중국사의 총의이기 때문입니다. 각 프로젝트의 원칙은 프로젝트에 관련된 항목에 한해서 준용해야 합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11:42 (KST)답변
그런데 위키프로젝트:한국사에는 현재 편집 지침으로 나와 있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왜 중국사에서 써먹은 원칙이 그대로 준용되었는지 저로선 현재 알기 어렵네요. 일단은 한국사 프로젝트에 저런 원칙이 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지만 그것은 현재 일반 원칙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서양사의 군주들은 국명을 군주명 앞에 붙이는 예가 별로 없습니다. 프리드리히 1세, 프리드리히 2세 동명이인 항목을 보면 국명을 괄호 안에 넣는 통상의 동음이의어 처리 원칙을 따릅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11:51 (KST)답변
그러므로 괄호를 쓰지 않고 앞뒤에 단어를 부기하는 경우는 그 자체가 어떤 총의에 의해 결정된 것이지 일반적인 표제어를 위해 정해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즉 그 통일성을 부여하기로 결정한 총의나 원칙을 찾아야 합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11:54 (KST)답변
동의합니다. 일반적인 원칙이 통용이라 할 지라도, 위키백과 내에서 총의가 있다면 그것 또한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Omaha Beach max~ 2015년 12월 8일 (화) 16:23 (KST)답변
통용 표기를 사용하는 것은 표제어를 정하는 일반적 '기준'이지, '원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3:56 (KST)답변
본디 괄호는 동음이의를 구별하기 위해 쓰이는 수단입니다. 괄호 표기에 관련된 토론 또한 있었고요.(프토:천체) 괄호는 결사 반대입니다. --양념파닭 (토론 · 기여) 2015년 12월 10일 (목) 11:54 (KST)답변
제목 지침에서 동음이의는 괄호 병기나 단어 부기 2가지 중 택일 처리 정도로 마무리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1일 (금) 04:42 (KST)답변
동양의 묘호, 시호 구별법을 굳이 바꾸려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몇년전에 제가 참가했던 토론이기에 알지만, 서양인 경우 원래 독일의 프리드리히 3세로 되어 있던 것을 프리드리히 3세 (독일)로 바꾸었습니다. 이건 군주의 이름이 나라보다 앞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양은 다릅니다. 이전 왕조에 있던 같은 시호나 묘호를 쓰는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선 한태조, 한태종, 당고종 같이 나라가 앞에 있고 그 다음 왕이 받은 시호와 묘호를 뒤에 썼습니다. 여러 사료에도 나와 있는걸 함부로 바꾸어서는 안되죠. 그렇기에 동양 군주 한정으로 "나라 + 묘호 또는 시호" 표제어가 완성이 된 것입니다.
단지 충렬왕이 하나라고, 연산군이 하나라서 바꾸자고 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영조란 묘호 쓰는 사람 역시 조선 영조 한 명 뿐입니다. 그 역시도 그렇다면 영조로 바꾸시겠습니까? 통용도 통용이지만, 이전에 논의되었던 총의와 역사적인 용례도 같이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 S.H.Yoon · 기여 · F.A. 2015년 12월 8일 (화) 16:34 (KST)답변
예,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동아시아 왕들의 경우 묘호 앞에 국가명을 붙이는 현재 방식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비록 그것이 통용 표기가 아닐지라도, 또한 동음이의어도 아니고 혼동될 우려가 없다고 할지라도, 다른 동아시아 국왕 문서들과의 통일성을 위해, 단어의 앞뒤에 국가명을 부기할 수 있습니다.(예: 조선 영조) 이러한 행위는 백:독자연구 위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3:46 (KST)답변
위에 동양의 군주 관련 표기 의견은 적합하지 않은, 무리한 예라는 점을 인정합니다. 물론 위키프로젝트에서 관련 총의가 있다면 본 지침(제안)에서 서술하고 있는 방향에도 불구하고 그 총의를 따라가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위에 위키프로젝트 관련 의견에 찬성을 날렸고요. shyoon1님의 의견을 들으니 기존에 쓰고 있던 표기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백:동음이의 등에 따라 가능하다는 설명보다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잘못된 예시로 혼란을 끼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1:42 (KST)답변
제 생각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중국과 한국의 군주 항목 앞에 국가명을 붙이는 것은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통용 표기가 아닌 표기를 만들지만 Shyoon1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위키백과 밖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관습이기 때문에 독자연구가 아닌 것입니다. 누가 기주목 한복을 '한기주'라고 불렀다고 합시다. 그런 기록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만 예주목 유비를 '유예주'라고 부르는 당시의 관습에 일치하므로 틀렸다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근거 없이 위키백과 내의 관습을 토대로 통일성을 부여하는 것은 독자연구로 볼 수 있습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9일 (수) 22:38 (KST)답변
각 프토에서 정한 것이 무시돼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각 프로젝트에서 통용 표기라도 '통일성 등 여러 이유'로 어떤 표기를 하자고 정했다면 존중받아야 합니다. 다만 이는 어떤 식으로든 문서화되어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백:원칙에까지 반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원칙, 정책과 지침, 프로젝트에서의 규칙 간의 관계는 각각 헌법, 법률, 조례의 관계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07:41 (KST)답변
그렇다면 제 주장에는 문제가 없을 텐데요. -- S.H.Yoon · 기여 · F.A. 2015년 12월 10일 (목) 11:49 (KST)답변
님 주장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겠습니다. 여기는 왕호 토론이 아니니까요. 다만 각 프로젝트에서 정한 규칙은 백:원칙에 반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허용되며 필히 문서화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1일 (금) 04:42 (KST)답변
그러면 괄호로 써야 한다는 입장이신가요? 이미 설명드렸습니다만. -- S.H.Yoon · 기여 · F.A. 2015년 12월 11일 (금) 05:09 (KST)답변
제목 지침에서 동음이의는 괄호 병기나 단어 부기 2가지 중 택일 처리 정도로 마무리하자는 입장입니다. 만약 각 프로젝트에서 어느 한 가지로 정했다면 존중하자는 입장입니다. 다만 왕호 표기에 의문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여기가 아니라 해당 프토에서 얘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1일 (금) 05:26 (KST)답변
둘 다는 불가능하나요? 어차피 현재 동음이의어 문서들은 대다수가 2개 다 택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개 모두를 동음이의어 문서 원칙으로 인정하고, 이 원칙의 하위 항목으로 문서들을 분류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만. Omaha Beach max~ 2015년 12월 11일 (금) 09:25 (KST)답변
같은 입장입니다. 다만 현재의 초안은 세부 사항이 너무 세부적이라 생각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2일 (토) 03:51 (KST)답변

중립

정치, 종교, 역사 등의 경우 백:중립을 위반하는 통용 표기가 많으므로, 무조건 통용 표기가 하나뿐이라고 하여, 혹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통용 표기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대로 표제어로 채택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의 입장이 반영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이라고 하지 않고, 중립적인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이라고 합니다. 다만, 비록 중립적이지 않은 표현이라고 할지라도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여 다수설, 정설, 공식 표기로 굳어진 경우에는 해당 통용 표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립적인 광주 사태가 아니라, 한쪽 의견이 반영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대한민국 정부가 정한 공식 표기이고 통용 표기이기도 하므로 현재 표제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3:48 (KST)답변

위키백과 편집자는 당연하게도 특정한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의 경우 네이버 트렌드 결과 "판문점 도끼 만행" 검색률이 압도적이나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이라는 표제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 민주화 운동은 광주 사태라는 이른바 '중립적'이라는 표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수 쪽과 가까운 사건은 이른바 '중립적'이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진보'에 가까운 광주 민주화 운동은 그 표기를 사용합니다.(광주 사태로 표기를 바꿔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립적'을 목표로 했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편집자의 선택에 의해 특정 시각이 반영된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압도적인 표기가 있다면 동음이의화 하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표기를 허용하지 말아야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9:56 (KST)답변
설마 백:중립을 부정하는 건가요? (1) 위키백과 문서에는 특정 국가의 시각이 반영되어서는 안 됩니다. 네이버에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이 더 많이 나온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사용례를 조사한 것입니다. 이 조사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각을 반영한 사용례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회 도서관 등 제한된 공간에서 로동신문 등을 열람 신청해서 확인해 보면, 당연히 '만행'이라는 표현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 간 시각이 다른 경우에 해당하여, 중립적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내부에서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서 용어가 나뉜 경우가 아닙니다. (2) '광주 민주화 운동'의 경우, 1980년 당시에는 광주 폭동 등 극우적 시각과 광주 사태 등 중립적 시각 등이 모두 존재했지만, 결국 세월이 지나고 대한민국 정부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을 국가의 공식 기념일로 정하고 거의 모든 언론 등에서 위 표기를 사용함으로써, 논란이 일단락된 경우입니다.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서 용어가 저렇게 정해진 것이 아니고,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용어가 다수설, 정설, 공식 표기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표제어가 정해진 것입니다. 편집자의 특정 시각에 의해 저렇게 표제어가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03:23 (KST)답변
당연하게 백:중립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키백과 구성원의 정치적 성향에 의해 저렇게 되었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그리고 판문점도끼만행사건도 마찬가지로 언론 등에서 '만행'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sadal: 위와 같이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의 표기를 두고 토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기도 상당히 까다롭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저는 해당 사건의 표기에 대해서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침 초안에 "표제어가 될 수 있는 통용 표기가 비중립적이라는 총의가 형성된 경우 다른 통용 표기를 사용할 수 있다"를 넣는 정도로 정리를 했으면 하는데 의견이 어떠신가요?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의 용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위에서 제가 제시한 검색 통계로 알 수 있으므로, 총의만 형성된다면 상관 없습니다. 아사달 님께서 지난번에 제 의견을 받아들여 주셨으니 이번에는 제 차례인 것 같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1:53 (KST)답변
이렇게 수정을 해 보았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1:56 (KST)답변
"백:중립을 위반한다고 총의가 형성된 경우"라고 하기보다는 간략히 "백:중립을 위반하는 경우"라고 간단 명료하게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즉, 백:중립을 위반하는 경우, 비록 통용 표기가 있더라도, 그것을 위키백과의 표제어로 정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3:54 (KST)답변
백:중립을 바라보는 시각은 위의 토론에서 드러났듯이 다양한 시각이 있습니다. 각 경우를 총의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굳이 '총의'라는 단어를 넣었습니다. "중립적이지 않다는 총의가 있는 경우"라던가 "명백하게 중립적이지 않은 경우"는 어떤가요? 극히 드물겠지만 일부 중립적이지 않더라도 어느 표기가 총의에 의해 선택될 수 있는 여지는 남겨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3:57 (KST)답변
"비록 통용 표기라고 할지라도 중립적이지 않은 말은 위키백과의 표제어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 비록 중립적이지 않은 말이라고 할지라도 정설이나 공식 표기 등으로 굳어져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통용 표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술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영어 위키백과의 정책 문서에도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9일 (수) 20:56 (KST)답변
아사달 님께서 제안하신 것이 제 생각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초안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을 잘 표현하는 좋은 문구이고 악용 가능성도 낮은 좋은 표현입니다. 다만 어휘 선택의 통일성을 위해 '말'을 '용어'로 바꿔서 초안에 반영했는데 괜찮겠죠...?--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9일 (수) 22:44 (KST)답변
백:중립은 아사달님의 말씀과 같이 최상위 원칙입니다. 백:원칙에서는 '여기에서 설명하는 다섯 원칙 말고는 다른 규칙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쩌면 '중립적이지 않은 말이라고 할지라도 정설이나 공식 표기 등으로 굳어져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통용 표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는 표현은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설이나 공식 표기 등으로 굳어져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란 다른 말로 하면 ‘다른 표기가 백:비주류인 경우’란 뜻으로써 이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중립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다만 콩가루님의 말씀대로 정확성을 기도한다면 어느 정도 간결성을 포기하더라도 이 문구의 추가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관련 규정의 링크는 있어야 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07:41 (KST)답변
지침은 명확해야 합니다. 명확하지 않으면 지침을 만들 때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이 너무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해당 문구는 간결성을 포기하더라도 넣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침에 대한 연결은 넣겠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11:46 (KST)답변

 의견 콩가루님, 광주 민주화운동 관계자들은 광주 민주화운동이라는 단어를 애초부터 주장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분들이 즐겨 쓴 표기는 광주 민중항쟁입니다. - Ellif (토론) 2016년 1월 6일 (수) 15:49 (KST)답변

통용 표기가 없는 경우

아직 통용 표기가 생기기 전 초기 단계라서 부득이하게 위키백과 편집자가 정한 표제어가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된 사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 한국어 화자들 사이에 micronation이라는 개념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초기(2006년 1월 6일)에 한 편집자가 표제어를 '초소형 국민체'로 정했습니다. 그 후 조선일보 기자가 저 용어를 사용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선 위키백과, 후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생겨난 경우입니다. 그 후 위키백과는 독자연구를 수행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일면서, 제목 논란이 일었고, 결국 마이크로네이션이라는 영어 발음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표제어가 변경되었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알겠지만, 위키백과에서 토론을 통해 정한 이 마이크로네이션이라는 용어는 각종 개인 블로그, 카페 등에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없다는 점에서 독자연구라는 비판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영어 위키백과가 한국어 위키백과에 비해 15배 이상 표제어가 많은 현실에서, 번역 문서를 생성하는 경우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봅니다. 일반적으로 위키백과는 통용 표기를 따라야 하지만, 아직 통용 표기가 정해지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위키백과 편집자가 표제어를 정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었다는 사례를 제시해 드린 것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3:36 (KST)답변

백토:제목 선택하기/초안에서 제목이 없는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이미 설명하고 있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7일 (월) 09:57 (KST)답변
초안에는 사건에 대해서만 작성되어 있고, 나머지 경우들, 특히 여러 용어들에 대해서는 존재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L. Lycaon (토론 / 기여) 2015년 12월 8일 (화) 16:47 (KST)답변
사건에 한정된 지침이라 그런데 토론 참여자들이 전체적인 지침에 대한 내용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나중에 보충하겠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1:43 (KST)답변
현재의 초안은 사건에 한정되었다기 보단 전체적인 내용과 사건에 대한 내용이 혼합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너무 많거나 세부적입니다. 간결화가 필요합니다. 초안 그 자체에 대한 내용은 어느 공간에서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07:41 (KST)답변
동어 반복과 같이 불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당연히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다만 내용이 세부적인 이유는 악의적 목적을 품은 사용자가 이 지침을 남용해서 위키백과에 혼란을 끼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백:문서 등재 기준 지침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세부적이고 내용이 많은 하위 지침을 만든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11:49 (KST)답변
음... 괜찮다면 초안 각각의 내용에 각주를 달아 설명하겠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1일 (금) 04:42 (KST)답변
독자연구가 아니라는 점을 지침안에서 더 명백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8일 (화) 22:20 (KST)답변
통용 표기가 없는 경우는 한국어에 정착된 것이 아니므로 타 언어가 아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서술될 가치가 없는 항목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9일 (수) 22:40 (KST)답변
세계적으로 유명하나 한국어 통용 표기가 없는 경우가 몇몇 있습니다. 예를 들어, en:2015 Nepal blockade 사건의 경우에는 네팔의 존립을 심하게 위협받고 있고 인도-중국 사이 긴장이 늘어나는 중요한 사건이나 한국에서는 보도가 된 적이 없으며, en:Baryogenesis도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용어(입자-반입자의 전반적인 불균형에 대한 설명)이나 한국어에서 정착된 용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L. Lycaon (토론 / 기여) 2015년 12월 9일 (수) 22:44 (KST)답변
통용표기가 없는 예는 의외로 많죠. en:Truthiness라든지, en:Sheshi, en:Rudd Concession 등등 세계적으로는 유명하나 한국어권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 엄청 많습니다.--L. Lycaon (토론 / 기여) 2015년 12월 9일 (수) 22:56 (KST)답변
통용 표기가 없는 것은 한국어에서 쓰이지 않는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학술 언어로서 한국어가 잘 쓰이지 않기 때문에 여러 학술용어들의 한국어 통용 표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학자들이 영어를 배워서 영어로만 논문을 쓰고 발표하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한국어 화자들이 그 용어를 사용해야 통용하는 표기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어로만 쓰이는 학술용어는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안에서라면 영문 위키백과의 일입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11:02 (KST)답변
제 말은, 일단 문서 등재 기준에 따라서 밑의 아사달님과 같이 여러 문헌(여기서는 학술 논문이 되겠지요)에서 언급을 한 중요한 것이라면 등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en:Baryogenesis와 같이 중요한 용어이나 한국어로 된 표기가 없을 경우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냐에 대한 물음입니다.--L. Lycaon (토론 / 기여) 2015년 12월 10일 (목) 15:46 (KST)답변
백:문서 등재 기준에 이의를 제기하는 꼴이지만 통용 표기가 나타날 때까지는 등재를 유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 용어를 한국어로 들여오는 데에는 권위 있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숱한 이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국어에서조차 동의어가 여럿 있다면 혼란은 더욱 커집니다. 전문가도 언중 전체의 대표도 아닌 위키백과 사용자가 이걸 함부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여깁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22:26 (KST)답변
이런 경우에만 웬만하면 발음을 적는 한도 내에서, 어쩔 수 없이 번역이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개인의 의견은 배제한 채 사전을 참고하는 선에서 허용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한위백의 정체성은 영어에 미숙한 독자들을 위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1일 (금) 04:42 (KST)답변
한국어 위키백과에 등재할 수 있느냐 없느냐 여부는 백:문서 등재 기준에 따릅니다. 한국어로 된 '통용 표기'가 있든, 없든 상관 없이, "신뢰할 수 있는 2차 출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경우"에는 등재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신뢰할 수 있는 출처는 반드시 한국어로 된 것으로 한정되지 않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에 상관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이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아직 한국어에서 통용 표기가 없다고 하여 위키백과에 등재될 수 없다는 말은 현행 지침에 부합되지 않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05:00 (KST)답변

독자연구?

  • 토론 내용이 변화하여 문단을 분리합니다. 앞선 내용을 요약하자면, 특별한(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다른 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독자 연구가 아니라는 의견, 독자 연구가 맞기는 하지만 금지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전 토론에서 합의가 되었다고 판단을 했지만 지금 다시 보니 합의가 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11:26 (KST)답변
통용표기가 없는 경우란 사용례가 0건인 경우와 비슷한 것 같아 뭉쳐서 얘기합니다. 일단 무슨 용어든 새롭게 창조하는 것은 독자연구입니다. 제목엔 독자연구나 중립이 적용되지 않는단 얘기가 있는데 (토론까지도)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어케든 외부에서 백:확인 가능한 용어를 찾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찾을 수 없거나 백:동음이의라는 기술적 문제에 봉착한다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용어를 창조해야 합니다. 이는 독자연구지만 금지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독자연구가 아니란 것은 아닙니다. ― 초안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 이때에도 최대한 개인의 견해를 배제해야 하며 고유 명사는 요즘의 학술서에서 하는 바와 같이 무리해서 번역하기 보다는 발음을 적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07:41 (KST)답변

독자 연구 금지 (NO original research)는 문서 내용에 대한 세 가지 정책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정책은 위키백과:중립적 시각과 위키백과:확인 가능입니다. 이 정책들은 문서에 사용할 수 있는 정보의 종류와 가치를 결정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위 지침 내용에 따라서 독자 연구 금지 등은 문서의 내용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토론까지도 적용된다면 관련 지침을 인용해 주시겠어요? 제가 해당 지침을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특정 부분만 따와서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토론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침에 토론까지 적용된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네요. 비록 이러한 지침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원칙이므로 제 초안에서 최대한 제목과 어울리는 내용을 적고자 노력했습니다.
@Asadal, 일단술먹고합시다: 독자 연구에 대해서 두 분이 이견이 있으신 것 같은데, "독자 연구 금지라는 지침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에는 다른 표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제 입장은 원래 백:독자 연구는 위에서 제가 인용문으로 언급했듯이 문서 내용에만 적용된다고 보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에 다른 해석을 적용해야 합니다. 방금 제안한 제 안은 읽기에 따라서 백:독자연구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가능하다, 백:독자연구에 의해 금지되지는 않는다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어떤 경우에는 다른 표기가 사용 가능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어느 해석을 따르나 결과는 비슷하기 때문에 저는 현재로서는 어느 쪽이든 무방하다고 봅니다. 이번 제안이 무조건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것은 아니며 두 분을 비롯하여 토론 참가자께서 좋은 결과를 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콩가루 ·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11:26 (KST)답변
이전에 여기서 말씀드렸듯이 이 부분은 애당초 해석이 달라질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제목은 내용에 포함됩니다. 정책이 토론란에도 적용됨은 백:토론지침#위키백과의 정책을 따르세요를 확인해주세요. 즉 ‘새로운 용어를 창조함으로써 독자연구를 하더라도 위법성을 조각하는 경우는 허용된다’란 해석만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지침에 적을 땐 이런 거 일일이 적을 거 없이 단순히 ‘다음과 같은 경우엔 허용됩니다.’만 적어도 문제는 없을 겁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11일 (금) 04:42 (KST)답변
항목명은 내용의 서두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정책은 항목명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5년 12월 10일 (목) 22:29 (KST)답변

  위키백과토론:독자 연구 금지에 토론란이 개설되었습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21일 (월) 13:55 (KST)답변

표제어 선정과 통용 표기 정책

표제어 선정 기준의 구체화 필요

문서 이동 요청이나, 의견 요청 등에서 나오는 표제어에 관련된 여러 논의에 참여해본 결과, 대부분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산발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비엠미니님께서 예전에 언급하신 것처럼 지침이 모호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여 발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표제어 선정에서 뜨거운 감자는 여기서 많은 분들이 논의하고 있는 통용 표기 정책(정책의 명칭에 대한 논의도 현재 진행 중이나, 편의상 이하에서는 통용 표기라는 이름을 쓰겠습니다.)으로 보입니다. 제 제안의 요지 또한 모호한 표제어 선정 기준을 보다 더 구체화하는 것으로서, 이를 위해 첫째로 외래어가 아닌 표제어 선정에까지 암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백:통용 표기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고, 둘째로 외래어가 아닌 표제어 선정 시 통용표기 정책을 적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짚어볼 것이며, 셋째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덧붙이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해당 문단 아래 덧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 구분한 소제목에 추가해야 하는 경우 임의로 =를 사용한 소제목으로 바꾸셔도 됩니다.--IMVrai (토론) 2015년 12월 17일 (목) 18:55 (KST)답변

통용 표기 정책

원래 백:통용 표기는 외래어에 관한 정책입니다. 언제부터 이 정책이 확대되어 표제어 전반에 적용되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위키백과를 쓰고 있는 분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이 정책이 표제어를 선정하는 데 적용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문제점

하지만 문제점은 통용 표기 정책이 다른 모든 이유를 물리쳐내면서까지 표제어를 선정하는 데 최우선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통용표기 정책이 제정된 본래 목적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IMVrai (토론) 2015년 12월 17일 (목) 18:55 (KST)답변

통용 표기 정책의 목적

원래 통용 표기 정책은 외래어 표기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통용 표기 정책이 필요한 이유는 외래어를 표기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고, 국립국어원의 지침이 현실과 괴리되는 경우가 많아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본래 외국어 표기는 하나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사람에 따라 여러 표기가 생겨나게 된 것이죠. 문서를 서술하는 사용자가 이를 택해야 하는데, 여기에 대한 기준이 따로 없으므로 가장 많이 쓰이는(通用되는) 표기를 쓰자고 한 게 시발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외래어라고 불리는, 한 외국어를 표기하는 여러 한글 표기가 모두 대등한 지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표제어 선정 후보로 고려되는 것들 중에 어느 것 하나도 (어느 것이 더 많이 통용된다는 현실적인 현상을 제외하고는) 대표할 수 있을 만한 특징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통용 표기 정책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IMVrai (토론) 2015년 12월 17일 (목) 18:55 (KST)답변

표제어 선정 시 통용 표기 정책의 필요성

마찬가지로 표제어 선정 시에도 통용 표기 정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외래어 선정에서 통용 표기 정책을 마련하게 되었던 계기처럼 후보가 ‘대등한 지위에 있을 경우’에만입니다. 정식 명칭이 버젓이 있는데 별명이 통용된다고 해서 그 별명이 그것을 대표하는 명칭이 되는 경우는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통용 표기 정책을 반대하는 사용자들이 느끼는 대부분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IMVrai (토론) 2015년 12월 17일 (목) 18:55 (KST)답변

통용 표기 선정 시 문제점

아사달(Asadal)님께서 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제목과 통용 표기에 잘 정리해주셨으니 참고 바랍니다.--IMVrai (토론) 2015년 12월 17일 (목) 18:55 (KST)답변

표제어로서 정식 명칭

표제어로서 통용 표기를 반대하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통용 표기 선택 시 발생하는 일부 문제점의 대안으로서 표제어로서 정식 명칭을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제안의 유의점

위키백과:의견 요청/하이픈 표기#표제어의 하이픈에 관한 토론에서 잿빛동공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표제어와 문서 내용 상 표기가 반드시 일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편집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도 그렇고, 위키백과에 찾아와서 문서를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그렇고 표제어보다는 내용을 보기 편하고, 쓰기 편하게 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통용 표기가 정말로 많이 쓰여야 하는 부분은 표제어가 아니라 문서 내용에서 해당 명칭을 사용할 경우입니다.

아래에 제안되는 모든 내용은 본 유의점을 전제로 한 것들입니다. 읽으실 때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유 및 장점

1. 해당 대상을 대표하는 이름

어떤 것의 ‘정식 명칭’은 그 대상의 관계자 혹은 조직 내부, 더 넓게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정해진 것입니다. (그 사유에는 대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존재할 겁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여러 지침들도 위키백과라는 틀 안에서 지켜지게끔 만들어 진 것처럼 정식 명칭도 그러하고, 그에 따른 표기법 또한 그렇습니다.) 표제어는 명찰과 같은 것으로서, 그 대상을 대표하는 이름이 붙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국가 명칭으로서, 한국의 정식 명칭인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물론 위키백과에서는 '한국'을 남·북한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정의하고 두 문서가 따로 쓰여 있지만, 현실적인 '한국'의 용례는 대한민국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많이 쓰입니다. "대한민국" 검색 결과, "한국" 검색 결과 각각의 검색결과는 이러한데, 통용 표기를 따르자면 '한국'을 표제어로 삼고 두 문서를 병합한 뒤 대한민국에 해당하는 부분을 현재처럼 서술해야겠지만, 지금 따로 되어 있는 것처럼 국가의 정식 명칭으로서 '대한민국'을 표제어로 삼고 해당 국가에 대한 현황을 싣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과감하게 편집 가능한 문서 내용과 달리 표제어는 한 번 바꿀 때도 총의를 형성하는 것처럼 선정 시 사용자들이 신중함을 기울이는 부분입니다. 여러 사용자분들께서 여기서 표제어 선정에 대해 이렇게 긴 토론을 벌이는 이유도 표제어가 해당 문서를 대표하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덧붙임) 부호의 올바른 사용
예를 들면 위키백과:의견 요청/하이픈 표기#표제어의 하이픈에 관한 토론에서 BIGRULE님께서 언급하신 붙임표 사용에 관한 것입니다. 원칙은 긴 붙임표(–)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유사한 부호인 '-'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서 가운뎃점(·) 사용이 있습니다. 최근 국립국어원에서는 가운뎃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 온점(.)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 바 있는데, 그 이유는 컴퓨터에서 입력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있고, 일부 글씨체에서 둘의 형태가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 온점 사용을 부차적으로 인정한 이유는 단순히 입력 편의상 문제입니다. 원래 올바른 사용법은 가운뎃점을 쓰는 것이고, 사전과 같은 공적인 문서에서는 이를 그대로 지킵니다. 문서 내용에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표제어에서만큼은 이를 지켰으면 합니다.

2. 정보의 제공 면

위키백과의 주 용도는 모르는 것을 찾아 들어온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위키백과의 정보 제공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서도 정식 명칭이 존재하는 경우 표제어를 그것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통용되는 명칭을 검색했을 경우, 표제어에서 정식 명칭이 나온다면 자신이 검색한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 명칭이 표제어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그것이 자신이 검색한 것을 부르는 정식 명칭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통용 표기는 북한입니다. 사실 북한의 정식명칭이 저러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북한에 대한 검색어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보다는 북한(North Korea)을 더 많이 쓸 것입니다. 그런데 표제어로서 자신이 검색한 '북한'이 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등장한 것에 대해 그 사람은 왜 북한이 아니라 이런 이름이 등장했는가 의문을 품을 것이고, 문서 내용을 읽으면서 비로소 그것이 정식 명칭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표제어를 통용 표기로서 북한으로 등재하고, 문서 내용상 짤막하게 정식 명칭이 들어가 있다면 상대적으로 기억에 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통용 표기를 써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서 '괴리감'이 제시되는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 표기의 괴리감을 더 심하게 느끼는 부분은 표제어가 아니라 오히려 문서 내용 상 쓰이는 표기입니다. 표제어는 대표하는 얼굴로서 한 번만 보는 것인데, 내용 상 표기는 글을 읽는 내내 봐야 하는 것이니까요.

어차피 위키백과에는 ‘넘겨주기’라는 유용한 기능이 있으므로, 넘겨주기 문서만 잘 만들어 놓는다면 문서 내용에서 [[북한]]이라고 써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연결될 것이므로 편집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당연히 해당 문서를 찾아 들어오는 입장에서도 편리하고요.

추가로 필요한 부분

(필요하다면) 본문 첫 문단으로서 표기에 대해 설명하는 문단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하면 좋겠습니다. 해당 대상에 대한 표기가 여러가지가 있는 경우, 현재도 해당 문서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문서 내용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행 시 발생하는 경우의 수

이런 방식을 시행할 경우 부딪히는 경우는 크게 3가지로 나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경우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제시해봤습니다.

1. 정식 명칭이 존재하는 경우

가급적 정식 명칭을 씁니다.
: 대부분의 국가 명칭이 이에 해당할 것으로 봅니다. 표제어에 사용할 부호의 사용법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것이 정식 명칭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 만한 근거, 즉 통용 표기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다는 근거 자료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2. 정식 명칭이 없이 여러 명칭이 존재하나, 통용 표기보다 우월한 지위를 가질만한 명칭이 존재하는 경우

공식적으로 쓸만한, 정식 명칭에 준하는 명칭에 대한 원론적인 근거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3. 정식 명칭이 없이 여러 통용 명칭이 존재하는 경우

(이 부분은 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제목과 통용 표기에서 논의되는 문제점들을 참고해서 더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객관적인 통용 정도를 조사해서 제시합니다. 단, 통용 정도에 대한 적절한 분석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 객관적인 통용 정도를 조사하는 방법은 현재 사용자분들께서 사용하고 있는 검색 엔진의 트렌드 검색, 큰 따옴표를 활용한 검색어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검색 등이 있습니다.
: 통용 정도에 대한 적절한 분석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은 현 통용 표기 정책에 있는 ‘그 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신중하게 다른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부분을 보충하고 구체화하기 위함입니다. 이에 대한 지침으로 다음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1) 원 표기를 오용한 표기인가?(추후 위키백과토론:외국어 고유 명사의 한글 표기에서 언급 예정)
2) 검색 결과에 포함된 각 매체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인가?
: 예를 들자면 언론은 다양한 이유로 자극적인 어감의 단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인터넷 상의 결과와 실제 결과가 다르지는 않은가?
: 실제 오프라인 상에서는 인터넷 상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결과(후보1)보다 그보다 못한 결과(후보2)가 더 많이 쓰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문적으로 DB화 되지 않은 문서들이 아직까지 많은데도 불구하고 기존 방식은 인터넷 상의 결과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술 용어의 경우는 논문을 검색하더라도 검색대상으로 논문 제목밖에 반영되지 않는데, 실제로는 논문 내용에 해당 용어가 더 많이 쓰일 것입니다. 이는 현재 통용 표기 근거로 제시되는 결과를 뒤집을 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지침도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그 방안 중 하나로 2.에서 제시한 방안을 준용하는 것을 제안합니다.--IMVrai (토론) 2015년 12월 17일 (목) 18:55 (KST)답변
말씀하신 거의 모든 내용은 백:통용표기의 정의가 어느 정도 퉁치고 있다고 봅니다. 통용 표기란 단순히 숫자만 많은 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집단'에서 '어떤 양태'로 쓰이는가 역시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의견을 표명하는 분의 근거에 의문이 있다면 역시 '생각'이 아닌 '근거'를 통해 그 근거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시면 됩니다. 남은 것은 공식 표기 vs. 통용 표기의 문제인데... 이건 양자 모두 장단점이 있어 확실히 틀렸다 맞았다 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이곳이 ‘한국 정부의 위키백과’가 아니라 '한국어 위키백과'라는 걸 유념해주세요. 예를 들어 국립국어원이 어떤 표기를 정했더라도 화자들은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이 쓰는 말 역시 한국어입니다. 만약 사회에서의 용어 사용이 국립 국어원의 표기와 상반된다면 압도적인 표기를 따르되 개요에 바로 표준어는 (혹은 공식 명칭은) 무엇이다라고 적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개인적으로는 의문이 있습니다만) 백:중립이 작용했다는 점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20일 (일) 10:51 (KST)답변
본 제안에서 전반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바는 표제어 선정을 하면서 암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백:통용표기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숫자만 많은 표기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알지만, 실상은 양적인 근거만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인물들을 저격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으므로 실례들은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그 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신중하게 다른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가 잘 지켜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게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공식 명칭'은 한국 정부 등의 한국 공공기관에서 정한 명칭이 절대로 아닙니다. 아직 해당 부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지 않아서 그에 대한 의견 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국가 기관 등에서 정한 바를 맹신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을 정립할 때 논의되었던 바가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그 정한 바가 실제적으로 적용되는 것에 문제가 없다면 따라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국가 기관 등에서 정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생각지 못한 결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외국어 고유 명사의 한글 표기과 같은 것들이 그러한 이유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IMVrai (토론) 2015년 12월 21일 (월) 00:22 (KST)답변
“'그 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신중하게 다른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가 잘 지켜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게 큰 문제”라면 지침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활용하는 사용자의 태도가 문제라는 말씀 아닙니까? 말씀대로 통용 표기란 단순히 숫자가 많은 표기가 아닙니다. 만약 이를 토대로 잘못된 해석을 하는 사용자가 있다면 근거를 제시하여 반박하시면 됩니다. 이때 그 근거는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백:확인 가능한 근거로 제시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는 경우 굳이 지침 토론을 할 것도 없이 대부분 해결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식 명칭' 역시 님 말씀과 통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좀 과격한 발언을 하자면) 공식 표기란 허상입니다. 그저 (비중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누군가가 원하는 표기'일 뿐. 그 수많은 '누군가가 원하는 표기'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그때 통용 표기만한 기준도 없지요. 미리 의견을 내놓자면 통용 표기를 여기서 더 어떻게 구체화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의 정의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5년 12월 21일 (월) 09:01 (KST)답변
다행스럽게도 누군가가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 토론을 발견해서 근거를 제시하고 잘못 흘러가고 있는 토론 흐름이 반박되면 괜찮겠지요. 하지만 발견되지 못하고 그렇게 모아진 것이 총의랍시고 문서 변경에 영향을 주게 된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님처럼 백:통용표기의 의도를 온전히 이해하고 사용되면 좋겠지만, 문제가 있었던 걸 보면 구체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통용표기의 마지막 문장인 그 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신중하게 다른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는 통용표기를 적용할 때 굉장히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도 잘 지켜지지 않으므로 이 부분을 보완했으면 합니다. 말씀하셨던 ' '어느 집단'에서 '어떤 양태'로 쓰이는가를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겠네요.--IMVrai (토론) 2016년 1월 4일 (월) 23:07 (KST)답변
백:총의는 만고불변의 것이 아닙니다. 누구라도 합리적인 근거로 이의를 제기한다면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했음에도 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백:제목의 문제가 아니라 백:정책과 지침을 지키지 않는 공동체의 문제입니다. 말씀하신,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그 부분은 이미 백:통용표기에 설명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6년 1월 4일 (월) 23:13 (KST)답변
저도 형성된 총의는 타당한 근거가 있다면 검토되어야 하고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근거가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형성된 총의를 뒤집을 수 있다는 이유(혹은 다른 이유)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토론도 보았습니다. 백:정책과 지침을 지키지 않는 공동체의 문제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지침(指針; guideline)의 정의를 생각해보았을 때 어느 정도 통용표기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때 어떤 방향으로 제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도는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님께서 우려하시는 바에 대해서 여기에는 적지 않으셨습니다만 저도 지침은 지침답게 사용자들을 옥죄게 너무 세세한 사항을 규정해서는 안 되며,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좋다고 봅니다.--IMVrai (토론) 2016년 1월 4일 (월) 23:45 (KST)답변

논의 별로 토론란 분리

현재 논의가 지나치게 길고 산만해지고 있습니다. 본래의 논의는 사건 제목 관련해서 사용자들이 합의할만한 내용을 정하고 그 내용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만, 해당 문제가 통용 표기 문제로 번짐으로써, 결국 두 문제가 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에서 한데 뒤섞여서 논의되는 혼란한 사태가 되었습니다.

해당 일의 원인의 일부는 위키백과의 통용 표기를 규정하였던 지침인 위키백과:통용 표기가 사라진데 있습니다. 해당 지침은 위키백과:외국어 고유명사의 표기로 이동되었고, 그래서 해당 문서에 과거 통용 표기의 흔적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현재의 토론에는 네 가지 정도의 논점이 있습니다.

  • 통용 표기
    • 통용 표기 관련해서는 필요한 부분만 모아서, 위키백과토론:통용 표기 문서에서 논점을 모아 재개설.
    • 위키백과:통용 표기에서 기본적인 지침 초안을 개설한 후 사용자들의 총의를 모아 지침화.
    • 아사달님 및 IMVrai님의 제안은 논점별로 재정리하여, 논점마다 문단을 할당하여 재논의.

그리고 위 과정은 사용자:이강철이 주관하여 진행하겠습니다. 최소한의 사회자의 개념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개별 페이지가 마련될 때까지는 이 곳에서 계속 논의를 하셔도 됩니다. 논점별로 장소가 마련이 되면, 하나하나 토론을 닫은 후, 최종적으로 이 토론을 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보존문서6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이강철 (토론) 2015년 12월 17일 (목) 19:51 (KST)답변

한자어로 이루어진 문서의 표제어 관련

일본 제국, 명량 해전과 같은 문서의 경우 표제어에 띄어쓰기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여러 사례들을 보아도 대부분이 붙여쓸텐데 말이죠. 또한,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과 같은 문서들의 표제어는 붙여져 있는데 왜 저 문서들은 띄어쓰기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붙여쓰기를 주장하는 바입니다. --양념파닭 (토론 · 기여) 2016년 2월 7일 (일) 00:58 (KST)답변

띄어쓰기 규정은 링크와 같습니다. 고유명사는 그대로 쓰고, 아닌 경우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되 경우에 따라 붙여쓰는 것이 허용됩니다. 임진왜란 등은 고유명사로 등재되어 있습니다만 일본 제국과 명량 해전은 그렇지 않습니다. 띄어쓰기 규정의 '원칙'에 따라 띄어 쓰는 것을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이는 해당 문서의 본문에서 표준어 표기의 원칙이 무엇인지 설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붙여쓰는 것이 허용되는 만큼 붙여쓰는 것을 선호한다는 총의가 모인다면 그렇게 해도 되리라 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6년 2월 12일 (금) 01:13 (KST)답변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 등과 마찬가지로 일본제국이나 명량해전도 고유명사에 속합니다. 다만,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고유명사인 경우에도 각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고,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6년 2월 22일 (월) 01:41 (KST)답변
음... 이 말씀을 보니 띄어쓰기를 배제하는 것이 되레 위험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임진왜란과 일본제국은 같은 이유로 붙여쓰는 것이 아닙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은 그 자체가 하나의 복합어로서 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붙여서 써야지 띄어 쓰면 틀린 표기가 됩니다. 반면에 명량 해전, 일본 제국은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단어입니다. 이 경우는 각각의 단어를 혼합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띄어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는 것은 단순히 명사+명사인 것을 넘어서 '전문 용어'여야 합니다. 전문 용어와 고유 명사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고유 명사는 각 단어를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됩니다만 단위까지 붙여 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명량 해전은 아예 붙여쓸 수 없을 것 같기도...;; 보다 명확히 1:1로 대응되는 명량 대첩은 붙여쓸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한글 맞춤법이 상당히 어렵고 저 역시 쓰다보니 잘 모르겠고ㅇ_ㅇ;; 잘 틀립니다. 우리는 이러한 내용을 해당 문서에서 무엇이 원칙이고 무엇인지 허용인지를 일일이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위백 어디선가 비슷한 의견을 보았는데 '허용'과 '원칙'이란 말 자체가 다르듯이 원칙을 분명히 알아야 '허용'도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6년 2월 23일 (화) 04:53 (KST)답변
이전에 있었던 비슷한 논의가 본 토론의 주제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BIGRULE (토론) 2016년 2월 13일 (토) 12:28 (KST)답변
저는 과도한 띄어쓰기를 자제하자는 사:양념파닭 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저도 원래 이곳 위키백과에 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한글 복합명사(=명사+명사) 단어는 붙여서 썼습니다. 하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이곳에서 정한 방식에 따라 각 단어마다 띄어서 쓰고 있습니다. 물론 띄어쓰기를 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과도한 띄어쓰기는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자동 번역 소프트웨어가 한국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각 단어마다 띄어 쓰자는 제안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높여서 해결할 문제이지, 우리 사람들이 기계에 맞춰서 일일이 띄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써놓고 보니 4년 전 제 생각과 조금도 변함이 없군요.) -- 아사달(Asadal) (토론) 2016년 2월 22일 (월) 01:35 (KST)답변
저는 솔직히 일단술먹고합시다 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명량이나 일본은 고유 명사이고 해전이나 제국은 일반 명사이므로, 붙여써도 되고 띄어써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한자어를 띄어쓰는 것에는 반대합니다만, 고유+일반, 즉 30년 전쟁이라던가 명량 해전, 일본 제국, 청일 전쟁과 같은 명사들은 띄어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Omaha Beach max~ 2016년 4월 21일 (목) 18:18 (KST)답변
일제야 그렇다치지만 명량해전 같은 경우 임진왜란과 같은 경우라 봅니다. 따라서 붙여쓰는게 맞다 보고요. --양념파닭 (토론 · 기여) 2016년 4월 21일 (목) 18:20 (KST)답변
명량해전과 임진왜란은 경우가 다릅니다. 이전에도 링크를 걸어드렸듯이 임진왜란은 한 단어입니다 임진왜란을 띄어쓴다면 그것은 틀린 것입니다 반면 명량해전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명량해전을 전문용어로서 인정한다면 붙여쓰는 것이 가능하나 뭐가 됐든 띄어쓰기가 '원칙'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명량해전이 전문용어인지는 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법을 우리는 일일이 밝히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담 일단은 원칙대로 하는 것이 괜한 분쟁을 막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또 백과사전을 지향한다는 데에도 부합하지 않을까요? 뭐어... 이런 거 무시하고 어차피 띄어쓰기 꼼꼼히 안하는데 그냥 그런대로 살자고도... 할 수는 있습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6년 4월 29일 (금) 02:01 (KST)답변
기준이 국립국어원이라고 못박혀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어문규정이 바보같고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하지 않을 때, 기준이 있는 쪽이 관행에 따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띄어쓰기 기준은 논리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유추해서 알아맞출 방법이 없네요. 그런 의미에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명량대첩은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표제어 명량 해전을 명량대첩으로 바꾸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명량대첩이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명량해전이 새로 등재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굳이 단계를 낮추어부르는 말을 그것도 중복해서 등재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굳이 대첩 대신 해전으로 표기해야 하는 이유는 전공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명량대첩으로 표제어를 바꾸면 될 일 같습니다.--두데드두들 (토론) 2016년 5월 18일 (수) 09:09 (KST)답변
어어어... 명량 대첩도 띄어 쓰는 게 원칙이고 붙여 쓰는 게 허용입니다. "⌒"는 띄어 쓰는 게 원칙인데 붙여 쓰는 것도 허용이란 기호입니다. "-"가 붙여써야 한단 기호임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6년 6월 26일 (일) 09:07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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