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동생이 했어요

문서 훼손으로 차단당한 경우 언제든지 그 차단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문서 훼손을 저지르는 사용자들은 사악한 관리자들이 자신을 차단 해제하기를 거부하거나, 심지어 자신의 사용자 토론 문서를 보호한다던지, 사용자 토론을 편집하지 못하도록 차단 설정을 변경하기도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차단을 해제하는 확실한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생을 탓하는 것입니다!

왜 동생을 탓해야 하는가 편집

 
쟤가 했어요. 진짜예요! 저 난장판을 보세요!

자신이 문서 훼손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면 차단이 해제될 리가 없으니까, 남을 탓해야 하겠죠. 탓하기 가장 편한 사람은 당연히 내가 쓰는 컴퓨터와 동일한 IP를 쓰는 동생이 되겠네요. 어차피 동생은 위키백과를 할 리가 없으니 모를 거 아니겠어요? 그렇다고 형이나 언니, 오빠, 누나, 부모님께 책임을 돌리기에는 너무 성숙해서 "그런 일"을 할 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면, 갖다 붙일 사람이 동생만 남겠네요. 어린아이, 특히 남자아이는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잦으니, 어린 남자아이가 문서에 이상한 말이나 부적절한 말을 적었다고 해도 말이 되겠어요! 완벽하네요.

아니면, 당신네 애완동물이 했다고 할 수도 있겠어요. "관리자님, 이 글은 저희 애완동물이 쓴 것입니다."라고 하면 관리자님들도 인정하실 겁니다. 애완동물은 글자를 모르니까요! 게다가 또 한번의 충돌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것 또한 아직 말하지 않았죠. 애완동물이 두 마리 있다고요!

동생이 없는데요? 편집

그래서요? 어차피 거짓말 하고 있잖아요. 있는 척 하세요. 차단 재검토 요청을 보는 관리자는 어차피 당신의 동생이 몇 명 있는지 모를 텐데요. 그 사람들은 당신을 좋은 뜻으로 보아야 하고, 완벽한 비난 대상을 찾았으니, 내 말을 믿어줘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동생이 다시는 내 아이디, 계정 등으로 장난치지 못하게 하겠다고 약속하면 추가 권한을 받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짜잔! 바로 차단 풀리겠네요. 자, 이제 다음 문서 훼손을 할 때까지 자유에요! 또 문서훼손을 했다가 걸리면 어쩌냐고요? 우리 집 동생이 두 명 있다고는 안 했잖아요?

관리자가 안 믿어 주면요? 편집

 
"사실 이건 다 제 고양이가 한 일입니다" 라고 해 봅시다.

음... "사실 나는 위키백과를 왜 믿으면 안 되는지 보여주고 있는 선생님이었습니다" 라고 해 봅시다. 자신의 주장을 위해 위키백과를 흔드는 일은 최고니까요. 애같은 장난인 것처럼 무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선생님들은 항상 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일만 할 거라고 믿어요. 사실, 진짜로 선생님이라면, 위키백과가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다음 도전 과제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인종차별을 교육하기 위해 인종차별적인 단어 사용하기
  • 성추행 방지를 위해 학생들이 서로의 엉덩이를 때리도록 유도하기
  •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1분동안 물 안 마시고 미숫가루만 먹게 하거나 세제를 먹게 하기
  • 학교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양아치 집단에서 놀게 하기
  • 화재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주유소에서 라이터 켜기

위키백과를 훼손하는 게 이런 것들을 설명하는 것보다 쉽죠.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자면... 편집

절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려고 하지 마세요.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아는 내용은 사용자의 IP 주소나 계정에서 해서는 안 될 기여가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그게 사용자 본인인지 사용자의 동생인지 모른다는 것이죠. 이 글의 존재에서 유추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주장은 흔하고, 아무도 안 믿어 줍니다. 사실, 계정을 가진 등록 사용자라면, 이러한 발언을 한 이상 절대 계정의 차단이 해제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동생이 계정을 사용한 게 사실이라면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며 보안과 저작자 표시의 일관성을 위해 차단당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리자의 지능을 농락하는 일은 때때로 그 자체로 자신이 왜 차단이 풀려서는 안 되는지를 증명해 주기도 합니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