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함께 검토하기/산리즈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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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는 원래 사용자:Twotwo2019님이 일본어 위키백과의 원문을 번역했고 좋은 글 후보(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산리즈카 투쟁)로 등록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Reiro님께서 해당 문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단 좋은 글이고, 출처 역시 풍부합니다. 다만 한국어판 좋은 글로 받아들이기에 몇 가지 흠결이 있습니다.
- 1. 첫 문단인 '공항계획~' 문단에서 몇 문장은 사전이라기보다 시집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인 " “어료목장을 모르는 놈은(후략)"은 이 곳의 지역민이 누군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원 저자인 후쿠다 씨의 원문을 보고 고치면 좋겠습니다만, 최소한 인용문의 형식은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후쿠다 씨는 ~라는 지역민의 말을 전하며 어쩌고저쩌고~)
- 2. 출처가 지나치게 많이 달린 문장이 많습니다. 당장 개척부락 문단에서도 "그리고 전기도 수도도 통하지 않는 삼각형의 허술한 짚오두막에서 원시적인 생활을 영위했다." 이 문장에만 출처 7개, 주해 1개가 달려있네요. 이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데다, '도미사토 안건으로 결정'에선 심지어 주해만 4개 달린 문장도 있어 오히려 전체적인 흐름을 깹니다. 자신이 한 번이라도 읽은 논문 활용하는 전형적인 방식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했다 싶네요. 주해를 사용하는 서술 방식에서 엔하계 위키 느낌이 드는 게 흥미롭긴 합니다. 다만 영어판 편집 지침에선 가급적 5개 이상의 출처를 달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해 내용은 본문으로 어떻게든 녹여내는 식으로 조금 조절했으면 합니다.
- 3. 기타 사소한 문제: '고촌' 문단의 "지바현에서 농민운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었다.。"처럼 뒤에 고리점이 남아 있다거나, '신궁민들은 대부분 몸뚱이만 갖고 개간을 시작했기 때문에 생활상이 매우 가난했다. ' 처럼 번역이 어색한 부분도 많습니다. 원문은 "ほとんど身一つでこの地で開墾を始めたため"던데, 저라면 '가진 것 하나 없이'처럼 직접 서술하거나 '맨몸으로' 정도로 의역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후보 내리고 백:동료 평가 신청하면 윤문 시간 내서 손 봐드리겠습니다. (오타, 띄어쓰기도 지금 보여서..)
- 4. 아직 한국어판에 적용 안 된 정책이라지만, 단어 선택 관련 지침에서 크게 벗어나 있습니다. 앞의 '시집 같다'는 표현과도 일맥상통하는데, 가령 '투쟁은 수렁으로 흘러가게 된다.'라거나....
Reiro님께서 앞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해결한 다음에 적절한 시기에 해당 문서를 좋은 글 후보로 다시 등록하기 위하여 동료 평가 과정을 밟고자 합니다. -- 상진화 Sangjinhwa (토론) 2021년 2월 20일 (토) 17:35 (KST)[답변]
- @Sangjinhwa:답변이 늦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문제 중, 일부 주해를 내용에 녹여냈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출처 관련 내용도 건들고는 싶은데 이는 원본을 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제가 하긴 무리지 싶네요... 그리고 '고촌' 문단의 "지바현에서 농민운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었다.。"이 뒤의 고리점도 삭제했으면 합니다.
- 시간 나면 계속 피드백하겠습니다. Reiro (토론) 2021년 3월 17일 (수) 01:55 (KST)[답변]
- @Reiro: 일본어의 고리점(。)은 한국어에서 사용하는 온점(.)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공항계획 부상 이전 산리즈카 주변환경"의 "어료목장" 문단에서 언급된 '지역민'은 '지바현 북부 주민들'로 수정했습니다. -- 상진화 Sangjinhwa (토론) 2021년 3월 29일 (월) 19:37 (KST)[답변]
- @Sangjinhwa:들어갑니다
- 도입부
- 산리즈카 투쟁(일본어: 三さん里り塚づか闘とう争そう 산리즈카토소[*]) 또는 나리타 투쟁(일본어: 成田闘争 나리타토소[*])은 <>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의 농촌지역인 산리즈카 및 그 부근에서 발생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지역주민 및 신좌파 활동가들에 의한 신도쿄국제공항(통칭 나리타공항)의 건설 또는 존속에 반대하는 투쟁이다. :<> 표시한 부분에 시작년도 적어주세요.
- 개항을 서두른 일본 정부가 기동대 투입 등 강경책을 취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반대동맹은 혁신정당과 결별하고 신좌파 정파들과 결합, 과격화했다.취하자>펴자/ 과격화했다>과격화되었다/ 그리고 '혁신정당과 결별하고' 이 부분 빼 주세요. 반대동맹이 저 즈음 혁신정당과 결별한 것은 맞는데, 그게 '강경책에 대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당리당략에 질린 나머지 신좌파와 결합한 겁니다. 오해를 살 수 있어요.
- 또한 지역사회에 주민간의 갈등을 비롯한 상흔을 남기는 등 현재까지 일본 사회에 긴 그림자를 드리운 사건이다. 이 투쟁은 공공사업의 본연의 자세에 있어서도 일본 국내외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달린 출처 9~12번 중 앞의 두 개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흔을 남기는" "긴 그림자를 드리운 사건"등 비유적 표현은 빼고 그냥 '지역 사회의 주민 갈등을 불러 왔다.'정도로만 합시다. 또한 뒷 문장은 "이 투쟁은 독일의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공항 건설 등 일본 내외의 공공사업 진행 및 개발에 영향을 주었다."로 구체화합시다.
- 공항계획 부상 이전 산리즈카 주변환경
- 개인적으로 어료목장 문단이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라느니, '친근한 존재'라느니 시적인 문체를 써서 굉장히 마음에 안 들긴 합니다. 다만 원문을 볼 수 없어 저게 인용문인지 위키 편집자가 넣은 것인지 도저히 판단이 서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그냥 내버려 두겠습니다. (인용문이라면 함부로 고치면 안되는 거라...)
- 고촌
- 그래서 권력에 반항적인 풍토가 축적되어 있었다고도 한다: '권력에 반항적인 풍토가 형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 개척부락
-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직후인 1946년, 전후개척의 일환으로 어료목장 부지 중 약 1,000 정보가 농지로 개방되었고: '일본의 전후 농지 개척 사업' (전후개척이란 말이 있긴 한데, 알아듣기 쉽게 풀어 쓰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 오키나와 전투로 황폐해진 고향이 미국의 통치에 놓여 귀가할 수 없게 된 오키나와현 출신자: >'귀향'
- 열악한 환경에 견디지 못한 정착민들은 속속 탈락해갔다.: >차츰차츰 떠나갔다.
- 도쿄신전(新田)은 이 지역에서 행해진 개간 중에서 특히 오래된 것으로:>개간지
- 이들 도쿄궁민은 메이지 유신에 의해 실직한 하급무사・무가의 봉공인・유랑 백성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태풍의 피해 등 어려움에 직면했기 때문에 곤경을 참지 못하고 도망하는 자가 속출했다 > 이들 도쿄궁민은 메이지 유신 이후 실직한 하급무사・무가의 고용인・유랑민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태풍 피해 등 어려움에 직면하자 견디지 못하고 도망하는 자가 속출했다.
- 개간회사는 결국 실적 부진으로 해산되지만, 이 땅에 머물러 개간을 계속한 도쿄궁민이나 탈락한 도쿄궁민으로부터 농지를 취득한 농민들은 그 소작료 상납과 토지 소유를 놓고 지조개정으로 지권을 얻은 도쿄의 호상들과 긴 재판투쟁을 통해 권리보장을 쟁취했다. :> '폐업하지만', '떠나간 도쿄궁민으로부터', '거상', '권리를 보장받았다'
- --2021년 4월 2일 (금) 01:20 (KST) Reiro (토론) 2021년 4월 2일 (금) 01:20 (KST)[답변]
- @Sangjinhwa:들어갑니다
- Reiro님의 의견에 따라 문맥을 수정했습니다. 또한 "도미사토 안건으로 결정" 문단에 나와 있는 4개의 주해를 1개로 통합했으며 "신좌파의 개입" 문단에 나와 있는 '반대동맹은 분열되고 투쟁은 수렁으로 흘러가게 된다' 부분은 '반대동맹은 분열되었고 투쟁 과정도 복잡해지게 된다.'로 수정했습니다. -- 상진화 Sangjinhwa (토론) 2021년 4월 6일 (화) 18:12 (KST)[답변]
- 좋은 글 후보로 다시 등록하여 의견을 구하기 위하여 종료하겠습니다. -- 상진화 Sangjinhwa (토론) 2021년 4월 6일 (화) 19:02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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