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프로젝트토론:기독교

마지막 의견: 1개월 전 (올리브 나무님) - 주제: 그리스 교부들의 표제어 통일에 대하여


기독교 관련 개념들 표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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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rosu, Ellif: 기독교 관련 개념들의 표제는 위의 제안 이후 제가 전부 공동번역 성서의 명칭으로 옮기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3년동안 이의가 없었으나 오늘 이의가 생겨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다시 들어보고자 합니다. 다음의 안을 제안합니다.

  • '성경 속 이름, 용어'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합의한 공동번역개정판의 명칭으로 이동한다.
  • '기독교 외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지는 대상'(이집트, 티레, 네부카드네자르, 블레셋 등)에 대해서는 통용표기를 기본으로 한다.

이 때 통용표기는 가톨릭, 개신교 중 한 쪽에서만 사용하는 용어일 수도, 아니면 제3의 용어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성경 속 이름, 용어'와 '기독교 외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지는 대상'의 구분이 불명확하지만, 이는 개별 사안에 대해 토론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여기서 합의되는 내용은 위키프로젝트:기독교 문서에 편집 지침 문단으로 만들어 고정합시다. ――사도바울 (💬ℹ️) 2022년 9월 22일 (목) 14:49 (KST)답변

@칼빈500, 올리브 가지, Dmthoth, Logosblf: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시는 분들 중 그나마 활동적이라 생각되는 분들 모두 핑 드립니다. 그동안 의견이 너무 달리지 않아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사도바울 (💬ℹ️) 2022년 9월 22일 (목) 14:51 (KST)답변
@Jevillage1, Jihoon.k.: 미처 핑 드리지 못한 분 추가하고, 의견 요청 틀 부착합니다. 소중한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사도바울 (💬ℹ️) 2022년 10월 21일 (금) 10:17 (KST)답변
일단 공동번역의 합의가 가톨릭이 가톨릭 성경으로 나가면서 깨졌다는 지점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회정교회가 공동번역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4대 기독교 교단 중 2곳이 쓰고 있으므로 한다면 논리가 성립될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원어표기가 나은 경우에는 파울루스처럼 그 쪽을 사용하는 경우가 낫지 않을까요? 한편 이미 통용표기가 있는 경우에는 우선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왕 대축일/왕이신 그리스도 축일/왕국주일처럼 성경에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자체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 Ellif (토론) 2022년 9월 22일 (목) 14:58 (KST)답변
의견 감사드립니다. 파울루스의 경우 원어표기가 더 낫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판단기준이 궁금합니다. 바오로/바울의 이름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여겨져 파울루스로 표제어를 정한다면 독자들이 이해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전에 마태오의 복음서가 '맛타이의 기쁜 소식'으로 옮겨져 있을 때 너무나도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축일, 전례, 성직, 성사 처럼 그 명칭이 성경에 등장하지 않는 경우는 통용표기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도바울 (💬ℹ️) 2022년 9월 22일 (목) 15:11 (KST)답변
원어 표기를 따른다면, 바울 같은 경우에는 라틴어식인 파울루스보다 주로 사용하고 이름의 언어이기도 한 그리스어파울로스로 하는 것이 올바를 것입니다. 또 히브리어로 하면 사울이니, 이를 결정하는 기준이 없다면, 결국에는 큰 혼란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통용표기로 하더라도 통용표기로 쓰이지 않는 명칭이 타당한 경우도 있으니, 문서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Oliverius (συζήτηση) 2022년 9월 22일 (목) 17:45 (KST)답변
'기독교 외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지는 대상'이 아니라 하여도 불레셋 처럼 낡은 표기라 개신교 천주교 양쪽 다 다르게 바꿔서 널리 쓰이지 않는 표기를 우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바울로는 바울도 널리 쓰이는걸 고려하면 낡은건 아니지만 그게 중립적이라 좋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 애매하네요. Ghorosu (토론) 2022년 10월 1일 (토) 12:10 (KST)답변
공동번역 성서 표기는 원어 표기랑 대조해서 성경에 나오지 않는 표기이면 저도 통용표기가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요. 기독교 외에서도 중요하개 다뤄지는 대상 이른대로 통용표기를 기준으로 한다.로 하겠습니다. --Benohight214 (토론) 2022년 10월 21일 (금) 17:52 (KST)답변
@Benohight214: 의견 감사드립니다. 성경 속 인물에 대해서도 통용표기를 사용하자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허나 '통용되는 표기'란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개신교와 가톨릭의 표기법을 모두 통용표기로 간주할 수 있어 명확치 않습니다. 일례로 '하느님'은 7백만회, '하나님'은 18백만회 등장하여 둘 중 하나가 통용되지 않는다 할 수 없습니다. Benohight214님의 의견은 혹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기를 사용하자는 것이 아닌지요. ――사도바울 (💬ℹ️) 2022년 10월 22일 (토) 12:50 (KST)답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기 --Benohight214 (토론) 2022년 10월 22일 (토) 20:44 (KST)답변
토론:하느님의 나라 (기독교) 연관 있어보여 링크 겁니다. 양념파닭 (토론) 2022년 10월 22일 (토) 00:10 (KST)답변
'성경 속 이름과 용어'를 지금까지 중립적으로 보이는 공동번역성서의 명칭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과 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며, 해당 범위를 정하는 것은 개별 사안으로 처리하는 것보다는 프로젝트 토론에서 논의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기독교 외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지는 대상'에 대하여서는, 통용표기로 잘 쓰이지 않는 이름이나 용어가 타당한 경우도 있으니, 각 문서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Oliverius (συζήτηση) 2022년 10월 22일 (토) 13:05 (KST)답변
반론 넣었습니다. - Ellif (토론) 2022년 11월 14일 (월) 13:49 (KST)답변

성경 이외의 표기도 고려 대상에 넣어야하지 않을까요? 지명의 경우에 "요단강", "애굽" 대신에 요르단강, 이집트를 쓰듯, 블라셋의 경우도 "필리스티아" 또는 "필리스티아인"을 표제어로 쓸 수 있습니다. 성경에만 나오는 인물/지명이야 어쩔 수 없지만, 실제 역사 상에 쓰이던 인명/지명이라면 기독교 성경의 표기가 아닌, 일반적인 외래어 표기법도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ChongDae (토론) 2022년 11월 9일 (수) 15:19 (KST)답변

"통용표기"는 성경 출처나 비성경 출처로 한정짓지 않습니다만, 해당 경우는 '블레셋'으로 성경 표기가 통용표기인 상황입니다. 비성경 출처로 한정짓자는 말씀이신가요? ――사도바울 (💬ℹ️) 2022년 11월 9일 (수) 16:48 (KST)답변
백:외래어의 한글 표기에 나와있듯 통용표기를 표제어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지침이며, 외래어 표기법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히브리어 Pəlīštīm의 발음이 필리스티아는 아닙니다. '플리스팀'이나 '펄리스팀'쯤 되겠네요. ――사도바울 (💬ℹ️) 2022년 11월 9일 (수) 16:52 (KST)답변

@Ellif, 올리브 가지, Ghorosu, Benohight214, ChongDae: 한 달이 넘게 흐른 관계로, 일단락하고자 합니다. 일단 '공동번역성서의 명칭을 사용하자'는 안은 반대하시는 분이 많으신 듯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외래어 표기법과 마찬가지로 통용표기를 기준으로 표제를 설정하는 것이 총의인 것 같은데, 오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다들 마지막으로 찬성, 반대 정도의 의견이라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사도바울 (💬ℹ️) 2022년 11월 14일 (월) 12:26 (KST)답변

 찬성 기존의 총의를 깨고 새로운 총의 형성과정을 시작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 Ellif (토론) 2022년 11월 14일 (월) 13:34 (KST)답변
 조건부 찬성 통용표기로 잘 쓰이지 않는 이름이나 용어가 타당한 경우도 있으니, 각 기독교 문서에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예를 들어 속사도이자 교부안티오케이아이그나티오스라는 이름의 경우, 이 떄 그리스어 이름이기에 이그나티오스라 하는 것이 옳고 이 분도 그리스어를 사용했으며, 국어사전 용례도 이그나티오스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이냐시오라는 이름 보다는 이 이름이 더 타당한 것입니다. 즉, '이냐시오'라는 하나의 대중적 통용표기로 인해 본래 이름이나 그러한 것들이 가려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준을 나누어 각각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Oliverius (συζήτηση) 2022년 11월 14일 (월) 16:36 (KST)답변
기준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기준도 제안 부탁드립니다. 다만 이그나티오스같은 경우는 이미 위키백과:외래어의 한글 표기에 의해 통용표기를 표제어로 하는 것이 지침입니다. 물론 통용표기 지침은 '가장 많은 것을 표제로 하라'는 원칙은 아닙니다. 지침은 정책보다 느슨한 것이어서, 토론:장 칼뱅#칼뱅->칼빈 이동에 대해처럼 여전히 여러 통용표기 중 무엇을 표제로 할지 대화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 (💬ℹ️) 2022년 11월 14일 (월) 19:44 (KST)답변
몇가지 예시를 생각해 보았는데, "성경에서 나오지 않는 개념이나 용어"일 때는 그러한 용어나 개념을 주장한 교파의 표기로 최선으로 정하고, 다른 교파도 같은 개념을 사용한다면 중립적으로 합의하는 것입니다. "성경 속에서 나오지 않는 인명이나 지명의 경우"에는 최대한 그 당시 표기나 원지음을 따르는 것입니다. 또 "기독교 외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지는 대상"은 통용표기로 정하되 이러한 것이 불분명할 때는 앞과 마찬가지로 적용하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물론 제가 생각한 것은 기존에서도 사용되었던 것도 있습니다만, 해당 내용을 더 정제하여 편집 지침 문단으로 고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적습니다. --Oliverius (συζήτηση) 2022년 11월 16일 (수) 20:45 (KST)답변
넵 올리브 가지님의 의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첫 번째 예시에는 찬성하고, 두 번째 예시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기존의 지침 안에 포용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세 번째 예시에는 중립 의견입니다. 혹시 두 번째 예시에 대해 더 대화를 원하시면 문단을 따로 파고 저 외의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백토:외래어의 한글 표기의 여러 의견들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경속 이름, 용어' (예를 들어 마태 vs. 마태오, 바울 vs. 바오로 등)를 어떻게 결정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견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사도바울 (💬ℹ️) 2022년 11월 17일 (목) 00:37 (KST)답변
 조건 찬성 새 총의 형성 과정 동의 --Benohight214 (토론) 2022년 11월 14일 (월) 16:43 (KST)답변
@Ellif, Benohight214: 총의는 지금 형성중인데 새 총의 형성과정을 시작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요. 통용표기를 기준으로 표제를 설정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것인가요? ――사도바울 (💬ℹ️) 2022년 11월 14일 (월) 19:45 (KST)답변
네 통용표기를 기준으로 표제를 설정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Benohight214 (토론) 2022년 11월 14일 (월) 21:33 (KST)답변
차단회피자의 의견 삭제 처리 --LR 토론 / 기여 2022년 12월 16일 (금) 11:30 (KST)답변
@Sadopaul: '공동번역성서의 명칭을 사용하자'는 안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는 총의에만 우선 동의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의 방안에 대해서는 통용표기의 우선수로만 가면 개신교로 통일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Ellif (토론) 2022년 11월 15일 (화) 11:35 (KST)답변
넵 일단 Ellif님은 반대의견으로 알겠습니다. ――사도바울 (💬ℹ️) 2022년 11월 15일 (화) 15:32 (KST)답변
아니다. 그냥 찬성으로 가지요. 그게 더 낫겠네요. - Ellif (토론) 2022년 11월 18일 (금) 18:57 (KST)답변

유월절 문서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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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유월절 문서에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 토론 중에서 유월절 문서가 좀 미흡하고 검토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어느 정도 유의할 만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더 나은 검토와 보충, 그리고 보강을 위해서 기독교 프로젝트 참가자 여러분들의 도와주심이 필요합니다. 부디 많은 참가자분들의 유월절 문서에 대한 검토와 편집, 그리고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Oliverius (συζήτηση) 2023년 3월 31일 (금) 00:34 (KST)답변

제안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시간나는대로 편집해 보겠습니다. ― 사도바울 (💬ℹ️) 2023년 4월 1일 (토) 08:33 (KST)답변

분류:교파별 교회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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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니케아 공의회 문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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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들어서 제1차 니케아 공의회 문서의 내용이 크게 빈약해 보여서 내용을 조금씩 추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2차나 3차 자료를 찾거나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체적이거나 객관적인 내용과 또 다른 요점의 내용을 풍부히 저술하지 못하는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분께서 아시는 바처럼, 니케아 공의회가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회의이기도 하고, 초대 교회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보충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 일원이신 여러분께서 종종 잦은 관심을 주시고 또한 여유가 되신다면, 기여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요청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또한 모쪼록 올 한해에도 여러분에게 그분의 축복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ελιά (Συζήτηση) 2024년 2월 9일 (금) 14:34 (KST)답변

한국어로 된 2차나 3차 자료를 애써 찾으실 필요 없이 영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번역하는게 더 편하시지 않을까요? 저는 시간 날 때 짬짬이 돕겠습니다!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 ― 사도바울 (💬ℹ️) 2024년 2월 13일 (화) 09:25 (KST)답변

그리스 교부들의 표제어 통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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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래에 그리스 교부 문서들을 편집하고 있는데, 많은 문서들이 통일된 표제 규칙이 없다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라틴어 표기로 거의 일치된 라틴 교부들과는 다르게 그리스 교부들은 영어,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 그리스어 등 각기 다른 언어에서 발음되는 표기 방식을 따르고 있어 일관성이 없고 어떤 사람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고민해보고 방법을 연구한 뒤 방안을 제안하려 했는데, 만족스러운 해결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인터넷에서 주로 나오는 검색 빈도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표제의 통일성이 깨지고, 심지어 특정 표기는 문화 및 언어적 배경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해 "원지음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면", 굳이 오늘날 터키 영토인 니사의 주교였던 그레고리오스는 '그레고리오'도 아닌 '그레고르'로 바꾸어야 할지도 의문입니다. 만일 문서 당사자가 사용했던 언어를 기준으로 한다면, '그리고리오스'가 올바른 표기일 텐데, 너무 생소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습니다(다른 이유는 그리스어 외래어 표기법이 공식 표기법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그리스 교부들의 유산을 계승한 한국 정교회의 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정교회만이 사용하는 인명 표기라 반발이 있을 수 있고, 또 거기에 대해서는 중립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너무 다기망양해서 공동체 토론을 통해 일단의 방침이 정해졌으면 하는 생각에 남겨봅니다. --ελιά (Συζήτηση) 2024년 12월 28일 (토) 17:07 (KST)답변

통일된 표제 규칙이 있다면 좋겠지만, 통용표기 안에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독자 및 편집자 확보를 당면과제로 두고 있는 위키백과에서 문서의 표제는 무엇보다 독자 친화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어색한 표기는 독자로 하여금 링크를 누르는 것을 꺼려지게 만들고, 때로는 잘못 페이지에 찾아왔다는 당혹감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독교 관련 문서들이라고 해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프:기독교백:통용표기 지침 외에 다른 표기 규칙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 사도바울 (💬ℹ️) 2024년 12월 28일 (토) 23:02 (KST)답변
@Sadopaul: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처럼 일반 기독교 관련 문서는 백:통용표기 지침을 따르는 것이 제일이지만, 저는 이 같은 상황에서는 너무 막연하진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통용표기의 어떤 방법을 따르자는 것인지 구체적인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겁니다. 물론 앞서 제시한 방안들은 모두 통용표기 방침에서 제시된 규칙을 따라 구성한 것이며, 저는 통용되지 않는 다른 기준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서 제목에는 독자 친화적인 측면이 반영되어야 하나, 애초에 그리스 교부 문서의 조회수는 아우구스티누스 문서보다 30일 기준 평균 45배 정도 적습니다(아예 카이사레이아의 바실레이오스는 조회수가 0명입니다). 저는 이 사태가 참 안타까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보통사람들에게 그 문서가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해석해보면, 일부 문서에서는 일률적이지 않은 다양한 표기의 표제어가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해서 토론에 올린 것이었습니다. --ελιά (Συζήτηση) 2024년 12월 29일 (일) 00:38 (KST)답변
바실레이오스 문서를 보니 표제의 통일성이 깨지는 지점에 대해 뭔가 다르게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예시로 들어주신 카이사레이아의 바실레이오스는 그새 또 케사리아의 바실리오스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케사리아'라는 이름이 제목에 들어있는 경우는 현재 기준 따로 없는 것으로 검색됩니다. 특수:검색/intitle:케사리아 말씀하신 다양한 표기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조회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듯합니다 조회수 역사 참고. ― 사도바울 (💬ℹ️) 2024년 12월 30일 (월) 21:08 (KST)답변
@Sadopaul: 사실 케사리아의 바실리오스로 이동하다가 떠오른 생각으로 이곳에 글을 남겼기 때문에 문서는 이미 이동된 상태였습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바실리오스 문서로의 이동은 관련 조직이라고 볼 수 있는 한국 정교회의 표기와 당대 원지음인 그리스어 표기법에 따랐고, 또 성 대 바실리오스 성찬예배와의 통일성을 염두에 두고 바꾸었습니다. 케사리아는 카이사레이아의 그리스어 표기법으로 원래는 "성 대 바실리오스"로 이전하려 했지만, 이전 표제어와 서양에선 지역명이 자주 쓰인다는 점을 감안하여 살짝 고치기만 했습니다. 카파도키아 교부들 문서들도 그리스어 표기법에 따라 바꾸려고 했습니다만, 해당 표기들은 통용표기라 볼 여지가 적고, 공동체의 총의가 없는 관계로 더 이상 실행하진 않았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케사리아의 바실리오스는 합의되지 않은 표제어이므로 되돌릴 의향이 있습니다.)
표제어의 통일성과 통용표기 지침을 두고 보았을 때, 이와 같은 요소를 공통으로 하는 표기법을 어느 정도 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제 조치가 공동체에 부적절한 행위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렇게 글을 남긴 것입니다. 그로 인해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만약 무엇인가 합의된다면, 그 총의에 따라 제가 편집한 문서들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ελιά (Συζήτηση) 2024년 12월 30일 (월) 23:34 (KST)답변
헉 전혀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글을 오해하게끔 썼나보네요.. 머리가 아팠거든요.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의견은 시간을 두고 다시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도바울 (💬ℹ️) 2024년 12월 31일 (화) 00:03 (KST)답변
말씀을 들어보니 통일성이라 하심은 (1) 그리스어 표기법 및 정교회 표기법, (2) 다른 문서와의 표기법 과의 통일성을 말씀하신 것이군요. 일반적으로는 역시나 통용표기가 외래어표기법보다 앞서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기준에서 카이사레아나 카이사리아, 가이사랴가 아닌 '케사리아'는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독자들 대부분은 '케사리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성 대 바실리오스'로 옮기는게 가장 좋아보이네요.
일반적 기준을 설정하는 것에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저는 외래어 표기법이나 일부 교단의 표기와는 다르더라도 최빈 표기나 최빈 표기를 가리기 어려울 경우에 공식 표기를 우선 사용하고, 이견이 생길 경우에 케바케로 대화를 통해 총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입장입니다. ― 사도바울 (💬ℹ️) 2024년 12월 31일 (화) 17:11 (KST)답변
@Sadopaul: 연말이어서 그런지 일이 많은 탓에 답장을 늦게 봤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먼저 제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백:통용표기에 대해서 역사•문화적 맥락에서 괜찮은 표기이고 일정 이상 자주 쓰이는 표기라면, "최빈" 정도는 아니어도 표제어로 쓰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널리 쓰이는 표기가 꼭 "최빈"이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물론 최빈 표기가 결함이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고민하자면, 고대 그리스어 표기법(에라스뮈스식 재구음)으로 표제어를 통일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비록 대다수 교부들이 사용한 언어는 코이네 그리스어로, 이 그리스어는 후기에 갈수록 현대 그리스어 음운과 거의 동일해지긴 하지만, 아마도 2-3세기의 속사도들과 교부들은 에라스뮈스 재구음과 유사하게 발음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한국 교계(구•신교 포함)에서 신약성경 연구를 위해 가르치는 그리스어는 에라스뮈스식 재구음입니다. 때문에 양측에서는 그리스어를 음역할 때, 에라스뮈스식 표기를 사용합니다. 오늘날 흔히 헬라어라고 하면 접할 수 있는 표기도 이 에라스뮈스식이기 때문에 범용도가 상당히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관련 학계에서도 라틴식 표기보다 그리스어 표기를 선호하는 모양새로, 이는 논문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널이나 전자신문 및 칼럼 등에서도 점차 그리스어 표기로 선회하고 있기도 합니다.
+ 공식 표기는 어떤 것은 말씀하시는 건가요? --ελιά (Συζήτηση) 2025년 1월 5일 (일) 14:44 (KST)답변
공식표기는 정교회나 로마 가톨릭의 표기를 말합니다.
널리 쓰이는 표기가 여럿이라면 토론을 통해 가장 설득력 있는 표제로 정해질 것이고 그것이 항상 고대 그리스어 표기법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지침화의 필요성은 여전히 동의하지 않습니다. 12월 30일 23:34에는 '케사리아'가 Καισαρείας의 그리스어 표기법라고 하셨는데 링크하신 재구음을 보니 '카이사레이아스'로 재구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저부터 외래어 표기법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언중의 외래어 사용법과 멀어지면서 표기법 설정 난이도를 높이며 얻는 유익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 사도바울 (💬ℹ️) 2025년 1월 6일 (월) 14:07 (KST)답변
@Sadopaul: 말씀하신 것처럼, Καισάρεια는 고전 그리스어 표기법대로 하자면, '카이사레이아'가 맞습니다. 다만, 제가 이 토론 이전에 따르던 한국 정교회와 현대 그리스어의 표기를 따라 '케사리아'로 고쳤던 겁니다.
제가 이리 통일된 표기법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에우세비우스"나 "아타나시오스"처럼 인지도가 높은 문서는 자체적인 표제어 토론이 있을 수 있으나, 저들 문서와 동일한 역사적•신학적 맥락을 가지고 있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에프스타티오스(에우스타티우스)와 스피리돈(스퓌리돈) 문서 등에서 그런 토론이 발생하지 못하리라는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들 표제어는 그래도 어느 정도 통용되는 표기가 있어서 해당 표기를 따를 수 있었지만, 만약 아무도 번역하여 사용하지 않는 인명 (혹은 널리 통용됨 없이 단지 누군가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사용한 흔적)만 있다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따라서 표제어를 번역해야 할까요? 제가 임의적으로 번역하기에는 부담도 많고, 논란이 있을 수도 있고, 더구나 잘못된 기여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앞서 말했듯, 저는 개인적으로 현대 그리스어 표기가 더 좋다는 입장이지만, 공동체의 합의와 통용성을 위해선 고대 그리스어가 적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정교회/그리스어 절충 표기를 쓰는 것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ελιά (Συζήτηση) 2025년 1월 6일 (월) 23:06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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