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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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크인(러시아어: Ороки, Oroks) 또는 자기 명칭인 윌타인(러시아어: ульта, 일본어: ウィルタ, Uilta/Ulta/Ulcha)은 러시아의 사할린섬 동부에 주로 거주하는 소수민족이다.
![]() Uilta | |
총인구 | |
1,247명 | |
인구분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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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명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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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명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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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1989) |
언어 | |
윌타어, 러시아어, 일본어 | |
종교 | |
샤머니즘, 러시아 정교회 | |
민족계통 | |
퉁구스족 | |
근연민족 | 에벤크인, 울치인, 나나이인, 오로치인, 우데게인 |
이들의 구전 역사는 울치족과의 연관성을 시사하며, 본래 본토의 암군강 유역에 살다가 사할린 섬으로 이주한 집단인 것으로 추정된다. 윌타인의 언어인 윌타어는 퉁구스어족의 남퉁구스어파에 속한다.
러시아에 거주하는 윌타인은 2010년 인구조사 기준 295명이며,[1] 일본에 거주하는 윌타인의 경우 정확한 인구는 알 수 없으나 1989년에 홋카이도 아바시리시에서 20명 정도로 확인되었다.
명칭
편집'오로크'(Orok)라는 이름은 "가축 순록"을 의미하는 Oro에서 온 말로, 다른 퉁구스족이 이들을 가리키던 타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누족은 이들을 '오로코'라고 불렀다.
오로크인은 자신들을 '울타'(Ul'ta)라고 부르며, 이는 마찬가지로 가축 순록이라는 뜻의 오로크어 Ula에서 온 말이다. 집단에 따라 나니(Nani)라는 자칭도 쓰였다.[2] 종종 오로치족(오로촌족)이나 우데게족 등의 인근 민족들과 명칭이 혼동되었다.
같이 보기
편집외부 링크
편집- (일본어) 일본윌타협회
- (일본어) 일본북방민족박물관
- (일본어/영어) Okhotsk Fantasia
- ↑ “ВПН-2010”. Perepis-2010.ru. 2014년 12월 1일에 확인함.
- ↑ Kolga, Margus (2001), 〈Nivkhs〉, 《The Red Book of the Peoples of the Russian Empire》, Tallinn, Estonia: NGO Red Book, ISBN 9985-936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