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령국


율령국(일본어: 律令国 리츠료코쿠[*]) 또는 영제국(일본어: 令制国 료세이코쿠[*])은 일본의 옛 행정 구역 단위이다. 나라 시대에서 메이지 시대 초기까지 일본의 지리 구분에서 기본 단위로 사용되었다.

율령국 등급 구분 편집
각 율령국은 국력과 경제상의 기준으로 대국(
연희식에 규정되어 있는 각 율령국의 등급은 아래와 같다.
- 대국 (13개 국)
- 야마토국·가와치국·이세국·무사시국·가즈사국·시모사국·히타치국·오미국·고즈케국·무쓰국·에치젠국·하리마국·히고국
- 이 중 가즈사·히타치·고즈케는 친왕을 임명하는 국이다.
- 상국 (35개 국)
- 야마시로국·셋쓰국·오와리국·미카와국·도토미국·스루가국·가이국·사가미국·미노국·시나노국·시모쓰케국·데와국·가가국·엣추국·에치고국·단바국·다지마국·이나바국·호키국·이즈모국·미마사카국·비젠국·빗추국·빈고국·아키국·스오국·기이국·아와국(阿波)·사누키국·이요국·부젠국·분고국·지쿠젠국·지쿠고국·히젠국
- 중국 (11개 국)
- 아와국(安房)・와카사국·노토국·사도국·단고국·이와미국·나가토국·도사국·휴가국·오스미국·사쓰마국
- 하국 (9개 국)
- 이즈미국·이가국·시마국·이즈국·히다국·오키국·아와지국·이키국·쓰시마국
율령국의 수 편집
율령국은 나라 시대까지와 메이지 시대 때 대대적으로 설치·폐지가 이루어진 것을 제외하면, 그 사이인 헤이안 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걸친 긴 기간 동안 변경되지 않았다. 총 수는 68개이나, 66개로 헤아리는 경우(쓰시마와 이키가 섬으로 여겨져 제외)가 많았다. 예를 들면, 무로마치 시대 중기에 11개 국의 수호직을 차지했던 야마나 가문(山名氏)은 전국의 6분의 1을 영유했다는 의미로 ‘6분의 일 나리(六分一殿)’라고 불렸으며, 전국 ‘육십여주(六十余州)’라고도 한다.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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