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은현리 적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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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현리적석총(銀峴里積石塚)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에 있는 적석총이다. 1997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의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은현리적석총
(銀峴里積石塚)
대한민국 울산광역시기념물
종목기념물 제8호
(1997년 10월 9일 지정)
수량1기
위치
울주 은현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울주 은현리
울주 은현리
울주 은현리(대한민국)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 산 207-5번지
좌표북위 35° 27′ 47″ 동경 129° 09′ 46″ / 북위 35.46306° 동경 129.16278°  / 35.46306; 129.1627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적석총(積石塚, 돌무지무덤)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의 고구려, 백제 초기에 나타나는 묘제의 한가지로, 일정한 구역의 지면에 구덩이를 파거나 구덩이 없이 시체를 놓고 그 위에 돌로 쌓은 무덤을 말한다. 고구려의 경우 초기에는 강돌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이후 깬 돌을 계단식으로 쌓아올려 무덤을 만들었다.

은현리 적석총은 마을 뒤편 야산에 위치하며 경사가 10˚ 이내로 완만한 곳에 축조되어 있다. 사람머리 크기의 자연석으로 쌓아 만든 삼국시대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붕괴로 말미암아 확실한 구조는 알 수 없다. 남아있는 적석총의 규모는 전체길이 약 20m내외, 높이 6m 정도로 추정된다. 적석총의 석재는 대부분이 자연석으로 큰 것은 65×60×20cm, 중간 것은 55×40×23cm, 작은 것은 23×14×7cm 정도로 다양하며, 무덤의 전체모습은 원형이다.

적석총의 최하단 기단부의 형태, 함몰되어 있는 적석의 상태 및 높이 등으로 미루어보면 원래는 위쪽으로 오를수록 좁은 형태를 이루는 피라미드형으로 추정된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