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보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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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 묘(李奎報 墓)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길릭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문신이자 문장가인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1168∼1241) 선생의 묘소이다.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의 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이규보 묘
(李奎報 墓)
대한민국 인천광역시기념물
종목기념물 제15호
(1995년 3월 2일 지정)
면적668.9m2
수량1기
시대고려시대
소유여주이씨 문순공파 종중
위치
강화 길직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강화 길직리
강화 길직리
강화 길직리(대한민국)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까치골길 72-17 (길직리)
좌표북위 37° 40′ 05″ 동경 126° 29′ 04″ / 북위 37.66806° 동경 126.48444°  / 37.66806; 126.4844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이규보선생묘
(李奎報先生墓)
대한민국 경기도기념물(해지)
종목기념물 제8호
(1972년 5월 4일 지정)
(1995년 3월 1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고려의 문신이자 문장가인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1168∼1241)선생의 묘소이다.

고려의 무신정권 하에서 태어나 무신정권에 적극 협력했던 문인의 한 사람으로, 명종 19년(1191)에 진사시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문하시랑 평장사에 올랐다.

시문에 능하였던 선생은 중국의 모방이 많았던 당시에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 이야기를 서사시로 엮는 등 민족정신에 바탕을 두고 글을 썼다. 또한 몽고군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천도해서 대장경을 만들 때 민족수호의 충정이 담긴 『대장경각판군신기고문(大藏經刻板君臣祈告文)』을 지었다. 선생이 남긴 문집은『동명왕편』을 비롯하여『동국이상국집』,『백운소설』등 55권으로, 모두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현재 묘역에는 상석과 장명등(長明燈:무덤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등)이 있으며, 좌우에는 문인석·무인석·망주석이 한 쌍씩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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