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항공 291편 추락 사고

이란 항공 291편 추락 사고(영어: Iran Air Flight 291)는 1980년 1월 21일 이란에서 발생한 항공 사고이다.

이란 항공 291편 추락 사고[1]


1977년 촬영한 사고기 모습

개요
발생일시 1980년 1월 21일
발생유형 CFIT
발생원인 ILS와 지상 레이더 부족
발생장소 이란 이란 엘부르즈산맥
비행 내용
기종 보잉 727-86
소속 이란 항공
IATA 항공편 번호 IR291
ICAO 항공편 번호 IRA291
호출부호 IRANAIR 291
등록번호 EP-IRD
출발지 이란 이란 마슈하드 국제공항
목적지 이란 이란 테헤란 메흐라바드 국제공항
탑승승객 120명
승무원 8명
피해 내용
사망자 128명
생존자 0명 (전원사망)

사고 경과 편집

사고 당일 이란 항공 보잉 727-86(기체기호: EP-IRD)은 국내 항공편으로 마슈하드 국제공항테헤란 메흐라바드 국제공항 291편으로 비행하고 있었다. 291편은 안개가 자욱하고 눈이 내리는 가운데 메흐라바드 공항 29번 활주로에 착륙 진입 중, 19시 11분(현지 시간) 테헤란 북쪽 29킬로미터(18마일)에 위치한 엘부르즈산맥에 추락했다.[2] 이 사고로 탑승자 128명 전원이 사망하고 항공기가 파괴됐다.[3] 당시 이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항공기 사고였다.

조사관의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계기착륙장치와 지상 레이다의 미비에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2] 291편 추락 사고 이후 이란 민간항공청 장관과 직원 5명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4]

각주 편집

  1. Iran Air Boeing crashes
  2. Accident description - 에비에이션 세이프티 네트워크
  3. “128 feared dead in Iran Air Crash”. 2013년 1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11월 1일에 확인함. 
  4. Gero, David (1996). 《Aviation Disasters Second Edition》 [항공 재해 제2판] (영어). Patrick Stephens Limited. 1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