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범(李元範, 1939년 5월 15일 ~ 2009년 7월 7일)은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제11·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충청남도 부여 태생이고,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졸업반이던 1964년에 〈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에 가담해 구류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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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산국민학교 (졸업)
  • 홍산중학교 (졸업)
  • 환일고등학교 (졸업)
  • 동국대학교 (행정학 / 학사)

정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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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재학 중, 박정희의 민족적 민주주의에 반대하여 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에 가담하였다가 체포, 재판에 회부되어 구류형을 받고 석방되었다.

1981년 서울 영등포구에서 민주한국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한다.

국회의원 시절에 입이 거칠기로 유명해 자유민주연합 원내부총무로 재직하던 1997년 3월에는 같은 자민련 소속의 이정무 원내총무를 비난해 원내부총무에서 경질되기도 했고,[1]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1999년 12월의 국정감사에서는 회식자리에서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지각합류하자 그를 비난해 물의를 빚었다.[2]

이 결과 2000년의 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민단체로부터 낙선대상에 지목되어서 새천년민주당박병석에게 패했고, 이 후 한나라당 상임고문을 지냈다.

2009년 7월 7일, 자택 앞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역대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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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년도 선거 대수 직책 선거구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락 비고
1981년 총선 11대 국회의원 서울 영등포구 민주한국당 43,152표
23.58%
2위   초선
1985년 총선 12대 국회의원 서울 영등포구 민주한국당 45,161표
20.18%
3위 낙선
1988년 총선 13대 국회의원 서울 영등포구 을 통일민주당 31,423표
28.72%
2위 낙선
1989년 8.18 재보선 13대 국회의원 서울 영등포구 을 통일민주당 21,945표
18.8%
3위 낙선
1996년 총선 15대 국회의원 대전 서구 갑 자유민주연합 37,730표
49.95%
1위   재선
2000년 총선 16대 국회의원 대전 서구 갑 자유민주연합 25,758표
33.80%
2위 낙선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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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민련, 수석부총무에 구천서 의원 임명”. 동아일보. 1997년 3월 4일. 2008년 4월 9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국회의원, 이번엔 부지사에 폭언”. 동아일보. 1999년 12월 25일. 2008년 4월 9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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