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심곡사 목조삼존불좌상

익산 심곡사 목조삼존불좌상(益山 深谷寺 木造三尊佛坐像)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심곡사에 있는 조선시대불상이다. 2000년 3월 31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되었다.

심곡사목조삼존불좌상
(深谷寺木造三尊佛坐像)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52호
(2000년 3월 31일 지정)
시대조선시대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17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 삼존불상은 관음보살지장보살이 좌우에서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무로 만든 것이다. 중앙의 아미타여래상은 고개를 약간 숙인 채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데, 사각형에 가까우면서도 평평한 얼굴, 가늘게 뜬 눈, 큰 귀 등이 돋보이며, 법의는 두 어깨를 모두 가린 통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 지장보살상은 머리 형태와 옷모양새를 제외하고는 아미타여래상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왼쪽의 관음보살상은 불꽃 모양의 구슬과 꽃, 새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금속제 관을 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삼존 불상은 모두 대형 목불로서, 조선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