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필 인왕제색도
정선의 산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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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는 겸재 정선이 비 내린 뒤의 인왕산을 그린 산수화이다. 대한민국의 국보 제216호로 지정되어있다.
대한민국의 국보 | |
종목 | 국보 (구)제216호 (1984년 8월 6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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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축 |
시대 | 조선 영조 27년(1751년) |
소유 | 국립중앙박물관 |
주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용산동6가 168-6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제작
편집정선이 《인왕제색도》를 그린 때는 조선 영조 27년인 1751년이다. 이때 정선의 나이는 76세였다. 정선의 《인왕제색도》는 평생을 사귄 벗이었던 이병연이 병에 걸려 위중해지자 그의 집을 방문하여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정선의 《인왕제색도》는 관념적인 풍경이 아닌 실제 풍경을 화폭에 담는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이다.[2] 검은 먹을 사용해 비온 뒤 인왕산의 기암괴석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바위 틈새를 흰 선으로 표현해 사실감을 더했다. 정선의 진경산수는 북종화와 남종화를 종합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3]
소장
편집《인왕제색도》는 현재 호암미술관에서 이름을 바꾼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인왕제색도》는 해방 직후 서예가였던 손재형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등 다른 국보급 미술품과 함께 수집하였다가 경제상의 이유로 삼성의 이병철 전 회장에게 매각한 것이다. 이병철은 자신의 호를 딴 호암미술관을 개장하면서 《인왕제색도》를 호암미술관에 보관되었다.
인왕산을 그린 다른 작품
편집- 강희언의 인왕산도 (18세기) : 봄에 도화동에서 바라본 인왕산의 모습을 진경산수로 그림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박차지현, 청소년을 위한 한국 미술사, 두리미디어, 2005, 177쪽, ISBN 89-77-15143-0
- ↑ 김재경, 한국의 문화유산, 디지털교보문고, 2008, 206쪽, ISBN 90-70-03449-0 {{isbn}}의 변수 오류: 유효하지 않은 ISBN.
- ↑ KBS역사스페셜, 역사스페셜 3, 효형출판, 2001, 236쪽, ISBN 89-86-36155-8
참고자료
편집- 정선 필 인왕제색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