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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군(臨陂郡)은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시 동부 지역에 있었던 행정 구역이다. 1914년 옥구군에 통폐합되었다.

역사편집

(링크) 본래 백제의 시산군(屎山郡, 또는 陂山·所島·失鳥出郡)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임피군으로 고치고 옥구·회미·함열을 관할하게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현으로 강등하고 현령관을 두어 회미·옥구·만경·부윤을 다스리게 하였다.

조선시대에도 계속 현으로 있다가 1895년(고종 32) 군이 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옥구군에 병합되었으며, 1995년옥구군과 군산시가 통합되어 군산시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이 금강과 만경강 사이에 있어 호남평야의 일부를 이루고 있었다. 옛 읍은 예산성(芮山城)에 있었는데, 이는 1409년(태종 9) 읍성을 신축하여 옮긴 것이다. 당시에는 소안역(蘇安驛)과 불지산(佛智山)·오성산(五聖山) 봉수가 있었다.

북쪽 금강변의 서포(西浦)에는 고려 때 12조창(漕倉)의 하나인 진성창(鎭城倉)이 있었고, 상류에 있었던 나리포창(羅里浦倉)은 뒤에 나주로 이전하였으나 나포라는 지명은 지금도 남아 있다. 남쪽 신창(新倉)나루는 고려 때부터 만경강 남쪽의 조세를 조창으로 운반하던 교통의 요지로 다리가 가설되기도 하였다.

1914년 이후편집

통폐합 전 통폐합 후 (옥구군)
구 행정구역 신 행정구역
임피군 현내면(縣內面) 임피면 미원리, 읍내리, 축산리
임피군 남일면(南一面) 보석리, 술산리, 영창리, 월하리
임피군 남이면(南二面) 대야면 광교리, 접산리, 죽산리
임피군 남삼면(南三面) 보덕리, 산월리
임피군 남사면(南四面) 복교리, 지경리
임피군 서삼면(西三面) 개정면 발산리, 아산리, 옥석리, 운회리, 통사리
임피군 서사면(西四面) 개정리, 구암리, 아동리, 조촌리
임피군 북일면(北一面) 성산면 고봉리, 내흥리, 도암리, 둔덕리, 성덕리
임피군 상북면(上北面) 대명리, 산곡리, 여방리, 창오리
임피군 하북면(下北面) 나포면 부곡리, 서포리, 주곡리
임피군 북삼면(北三面) 나포리, 옥곤리, 장상리
임피군 동일면(東一面) 서수면 금암리, 신기리, 화등리
임피군 동이면(東二面) 관원리, 마룡리, 서수리, 축동리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