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자동차동력을 공급하는 기관이다.

내연기관엔진. 1.6리터 르노 엔진 (2008년 이후)

4행정 내연기관 편집

 
4행정 기관

현대의 자동차 엔진은 대부분 4행정 기관이다. 4행정 기관은 흡입, 압축, 폭발, 배기의 4행정에 의해 한 주기를 끝내는 내연기관으로 왕복운동 엔진의 가장 일반적인 예이다. 내연기관은 연료를 공기 중의 산소와 완전연소가 이루어지도록 잘 혼합된 상태에서 압축을 한 다음 연소를 시킬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직접 이용해 운동에너지를 얻는다.

연료 및 추진 기술 편집

증기 기관 편집

역사상 가장 초기의 자동차들은, 증기 기관을 사용하여 동력을 얻었다.

경유 엔진(CI엔진) 편집

경유(디젤)을 주 연료로 하여 압축 착화 방식을 이용하여 동력을 얻으며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 높은 토크를 얻으므로 주로 대형기관, 버스, 트럭등에 이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분사기술의 발달로 소형승용차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휘발유 엔진 (SI엔진) 편집

휘발유(가솔린) 주 연료로 하여 점화 착화 방식으로 동력을 얻으며 주로 높 회전수를 요구하는 기관에 사용된다. 소형 발전기부터 승용차, 모터사이클(오토바이)등에 사용되는게 일반적이다.

전기 엔진 편집

축전기로부터 동력을 얻는 방식인데, 초기에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널리 이용되는 듯하였으나 축전기의 충전용량의 한계로 이동거리가 매우 짧아 시장에서 사라지고 말았지만, 축전지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친환경 동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엔진 편집

둘이상의 동력원을 이용하여 차량을 구동하는 방식. 현재에는 휘발유+전기모터 구동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대형트럭을 시작으로 디젤+하이브리드 방식도 개발되어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2010년에 현대자동차에서 LPG+하이브리드라는 기술을 아반떼 LPi하이브리드에 적용하여 양산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