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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 (오대)

전류(錢鏐, Qian Liu, 852년 ~ 932년)는 중국 5대 10국 시대오월의 창건자이자 초대 국왕(재위 : 907년 ~ 932년). 묘호는 태조(太祖)이며, 시호는 무숙왕(武肅王). 자(字)는 구미(具美)이다.

생애편집

그는 항주 출신으로 젊을 적에 소금의 밀매에 관여했던 인물이었다. 당나라 말기 황소의 난이 발발하자, 이 지역에서 동창(董昌)이란 자가 현지의 토호들을 중심으로 병사를 모아 항주8도(杭州八都)라고 부르는 군단을 만들자 전류도 여기에 참가해 공적을 세워 887년 고향의 항주자사가 되었다.

그 후 항주8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남쪽의 민(閩)과 항쟁하면서 소주(蘇州), 상주(常州)를 확보하고 896년에 진해(鎭海), 진동(鎭東) 양군절도사(兩軍節度使)가 되어 저장성을 지배했다.

907년 주전충후량을 세우자, 그에게 복종하여 오월왕이 되었고, 후량후당이 멸망시키자 이번엔 후당에게 복종하면서 북쪽의 오와 남쪽의 민에 대항했다.

내정면에서는 농지개발 및 수도 항주의 확대와 보수를 실시하고, 해상무역을 통해 고려와 일본과도 교류했다. 또한 이것으로 얻어진 막대한 이익을 가지고, 문화인을 보호하였다. 한편 백성들에게는 닭, 물고기, 계란 등의 생활 용품에 소비세를 걷기도 하였다.

전류가 932년에 죽자, 5남인 전원관(錢元瓘)이 뒤를 계승했다.

전임
없음 (왕조 창건)
제1대 오월의 국왕
907년 ~ 932년
후임
7남 문목왕 전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