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식
전의식 (前意識, 독일어:Vorbewusste)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유래하는 심층심리학의 개념으로, 통상은 의식에 오르지 않지만, 노력하면 의식화할 수 있는 기억 등이, 저장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무의식의 영역이다.
개설 편집
무의식의 영역에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기억이나 감정, 구조는 통상, 의식에 오르지 않는다. 그럼에야말로, 그러한 기억이나 구조는 '무의식적이다 (눈치채지 못했다, unconscious)라고 해진다.
그러나, 확실히 알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었는지 생각해 낼 수 없는 기억이라든지, 지식 등은 존재한다. 생각해 내려는 노력을 통해서, 그러한 기억이나 지식이 의식에 되살아나, 생각난다는 경험도 다수 있다.
혹은, 완전히 잊어 떠나고 있던, 또는 그런 경험 따위 한 적도 없다고 생각한 것이 생각치 못한 무엇인가의 계기로 기억에 되살아나, 생각해 낸다는 일도 자주 있다.
무의식 (Unbewusste)의 영역에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떠한 노력이나 계기로 두고 의식에 오르는 기억이나 지식, 감정 등은 '의식의 영역'과 '무의식의 영역'의 양쪽 모두의 영역에 존재하게 된다. 거기서, 이러한 '마음의 영역'의 특정 부분을 '전의식의 영역'이라고 칭해, 생략하여 전의식 (Vorbewusste)이라고 부른다.
심층심리학과 전의식 편집
프로이트의 개인의 무의식 편집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무의식은 '억압하는 무의식'으로, 무의식 자체에는 어떤 목적성도 없고, 자아와의 관련으로, 심리역동적으로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무의식의 영역에 있는 기억이나 지식은 의식에 오르는 일은 통상 없지만, 자유 연상 등을 통해서, 의식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억압되고, 무의식 영역에 있던 기억 등이 생각나는 것은 자유 연상을 통해서, 억압 기억이 우선 전의식으로 이동해, 거기로부터 더욱, 의식의 영역으로 이동해, 의식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으로, 무의식의 '억압 구조'가 변화해, 억압에 의해서 생기고 있다고 여겨진 신경증의 증상등이 치유한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치료 이론이었다.
마음의 선천적 구조 편집
프로이트의 무의식은 '개인의 마음'에서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가정된 구조의 영역이다. 이에 비해, 정신 분열병 (조현병) 등의 연구에서 심층심리학의 이론을 구상한 카를 융은 무의식 중에는 개인의 마음을 넘은 민족이나 문화나, 혹은 인류 전체의 역사에 관계하는 정보나 구조가 포함되어 있는 영역이 있다고 했다.
융은, 이러한 무의식의 영역을 '집합 무의식'이라고 명명해 거기에는 세계의 여러 가지 신화에 공통되어 출현하는 고대적인 전형 (고태형)이 구조로서 역동작용으로서 존재한다고 했다.
융에 의하면, 집합 무의식의 내용은 결코 의식화되지 않는다. 전의식의 현대심리학적인 해석으로서 전의식의 내용이란 장기적 기억이 된다. 그러나, 융의 집합적 무의식이 그 하나라고도 생각되지만, 인간의 대뇌에는 선천적 구조가 존재해, 고차 정신 기능에 관계하는 이러한 구조로서는, 예를 들면, 언어 능력을 들 수 있다.
선천적 구조와 의식의 개재 편집
언어에서 구체적인 문장이 어디서 생성되고 있는가 하면, 그것은 선천적 구조의 존재하는 무의식과 의도가 의식적으로 존재하는 의식의 중간의 영역이다. 따라서, 그것은 전의식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융의 원형이 이미지로서 모습을 구성되는 것도 전의식의 영역에 있어서이다.
심층심리학의 이론은 매우 다채로운 전개를 나타내는 트랜스 퍼스널 심리학은 물론으로서 의식의 영역을 넘은 무의식의 구조가 어떻게 의식의 내용과 작용하는가 하는 것이 과제로서 있다. 이러한 무의식 또는 초의식과 의식 사이를 개재하는 '마음의 구조'로서 전의식의 개념이 적절하다는 것이 알려진다.
- 단지, 용어로서는, 전의식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의 말·개념으로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