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프런티어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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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 EFF)은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이다. 1990년 활동가 미쉘 케이포존 페리 바를로가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다.[1]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부가 있으며 캐나다토론토와 온타리오, 영국런던에 상주하는 직원이 있다.

EFF 로고

표현의 자유, 저작물의 자유로운 사용,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정보 투명성을 위한 활동을 한다.[2] 세계 모든 정부의 인터넷 검열에 반대하여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 블루 리본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3] P2P를 통한 저작물 교환의 합법화운동 등 법률의 전반적인 개정 운동을 법의 남용 (특허권의 남용과 DMCA 관련 소송)을 막는 활동보다 우선하는 측면이 있어 이에 대해 논쟁이 있었다.[출처 필요]

최근 이슈 편집

2011년 4월 iOS소니 해킹으로 알려진 해커 지오핫은 "법원을 존중하지만, 소니를 존중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법적 방어 비용 1만달러를 EFF에 기부하면서 자신의 디지털 권리를 공표했다.[4] EFF 측 역시 지오핫의 권리를 옹호했다. 2010년 7월에는 EFF는 개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아이폰 탈옥 및 펌웨어 수정'이 저작권 위반이 아니라며 미국 저작권청장에 예외 신청을 해 애플과의 법정 다툼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더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2012년 2월 7일에는 EFF와 모질라 재단, 레딧, 퍼블릭날리지, 오픈콩그래스, 휴먼라이트워치 등 75개 기업, 단체가 연합으로 온라인저작권침해금지법안(SOPA)과 지식재산권보호법안(PIPA) 법제화 중단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미국 의회로 보냈다.[5]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A History of Protecting Freedom Where Law and Technology Collide”. EFF. 2012년 2월 8일에 확인함. 
  2. “Our Work”. EFF. 2012년 2월 8일에 확인함. 
  3. “Blue Ribbon Campaign”. EFF. 2012년 2월 8일에 확인함. 
  4. “해커 '지오핫', EFF에 1만달러 기부…왜?”. 지디넷 코리아. 2011년 4월 19일. 2012년 2월 8일에 확인함. 
  5. “美 75개 기업 · 단체 연합, 의회에 SOPA · PIPA 중단 촉구 공개 서한”. 전자신문. 2012년 2월 7일. 2014년 8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2월 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