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임씨

한국의 성씨

전주 임씨(全州 林氏)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전주 임씨
全州 林氏
나라한국
관향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조임여순(林汝恂), 임실, 임덕운(林德雲)
주요 인물임상옥, 임옥인, 임원식, 임삼, 임영웅
인구(2000년)4,273명

역사 편집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는 전주 임씨의 시조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서는 1693년(숙종 19)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을 지낸 임여순(林汝恂)이 중조(中祖)라 하였다.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에는 임여순의 본관이 옥야(沃野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로 되어 있다.

또 다른 전주 임씨로는 조양 임씨(兆陽林氏) 임세미(林世味)의 손자 임실을 파조(派祖)로 하는 전주 임씨가 있다. 《계해보(癸亥譜)》에 따르면 임실은 진사(進士)가 된 뒤 함경도 홍원군(洪原郡) 신익면(新翼面)에 입향하여 전주 임씨(全州林氏)의 파조(派祖)가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계통은 전주백(全州伯) 임덕운(林德雲)을 중시조로 하는 임영봉(林迎奉)의 후손이다. 그가 평안도 구성(龜城)에 퇴거를 함으로써 파(派)를 이루어왔다고 《병자보(丙子譜)》 서문에 쓰여 있다.[1]

전주 임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3명, 무과 급제자 17명, 생원·진사 9명을 배출하였다.[2]

인물 편집

  • 임상옥(林尙沃, 1779년 ~ 1855년): 조선 후기 무역 상인.
  • 임원식(林元植, 1919년 ~ 2002년): 경희대학교 음대 교수, KBS 교향악단 명예지휘자.
  • 임삼(林森, 1923년 ~ 2005년): 제9대 국회의원.
  • 임영웅(林英雄, 1936년 ~ ): 극단 산울림 대표.

인구 편집

  • 1985년 680가구 2,825명
  • 2000년 1,328가구 4,273명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