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최씨 12위 정려

전주 최씨 12위 정려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다. 전국을 통틀어 보아도 열 두 정문이 한마을에 설치된 예는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역대의 정문을 한곳에 모아 건립한 전주최씨의 후손들은 숭조이념이 두터운 가문이다.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의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다.

전주 최씨 12위 정려
대한민국 천안시향토문화유산
종목향토문화유산 제4호
(1995년 5월 10일 지정)
위치
천안 입장면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천안 입장면
천안 입장면
천안 입장면(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 108-3
좌표북위 36° 55′ 15″ 동경 127° 11′ 18″ / 북위 36.92083° 동경 127.18833°  / 36.92083; 127.18833

개요 편집

조선 제16대 인조때에 참판공 최돈과 그 집안이 이곳 용정리 일대에 거주하며 대대로 효행을 행하여 17대 효종때에 효자로 명정되어 정려를 건립했고, 그후에 후손 평도공 최유경을 위시하여 9명을 봉안하고 후일에 3명을 더하여 총 12명의 효자․효부를 봉안하였다. 그후 1970년대 지금 경부고속도로의 공사 개통으로 인해 용정리 123번지 일대로 이전했으나 많이 훼손되어 1992년 5월16일, 평도공 후손 모임에서 12정려의 중,개수를 발의하여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