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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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시(定州市)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남부 지역에 있는 시이다. 본래 정주군이었다가 1994년에 시로 승격했다.
정주시의 위치 | |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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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면적 | 473.2 km2 |
총인구 | 189,742[1] 명 (2008) |
읍 | 14개 |
리 | 18개 |
지리
편집서쪽으로 곽산군, 북쪽으로 구성군, 북동쪽으로 태천군, 동쪽으로 운전군과 접한다.
북쪽에는 산간 지역이 있지만 대부분 낮은 구릉과 평야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 해안을 따라 정주평야가 펼쳐져 있다. 황해 쪽으로 해안과 접하여 부속 섬도 딸려 있다.
역사
편집평양으로부터 북쪽의 신의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다. 고려시대에 이 곳의 사람들은 몽골의 침공에도 굴복하지 않았고 그 공적으로 1231년에 정원대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정주목이었고, 19세기 초에는 조선 후기 최초의 대규모 반란 사건인 홍경래의 난이 정주성에서 종결되었다. 유기의 생산지로 알려져 상업이 발달했다.
산업
편집시의 약 40퍼센트가 숲이다. 대부분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과수원 농사와 논농사가 주요 산업이며 밤이 특산물로 유명하다. 또한 전통산업으로서 유기 생산이 유명했다.
교통
편집행정 구역
편집- 동 : 성남동, 북장동, 역전동, 달천동, 서주동, 삼마동, 상단동, 신천동, 오산동, 오룡동, 고현동, 룡포동, 애도동, 남철동(14동)
- 리 : 서호리, 보산리, 남호리, 남양리, 월양리, 침향리, 신봉리, 세마리, 일해리, 흑록리, 대산리, 석산리, 오성리, 원봉리, 대송리, 신안리, 암두리, 독장리(18리)
인물
편집여담
편집정주시는 북한에 있는 지역 명칭이고 정읍시는 남한의 행정구역 명칭이다. 대한민국에 있는 정주시는 정읍군과 통합하여 현재의 정읍시가 성립되었다. 1994년에 북한 정주시가 군에서 시로 정식 승격했기 때문에 혼동할 여지가 있었던 1년 간 명칭을 놓고 순천시처럼 괄호에 전라남도 등을 넣는 식으로 해야 하는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각주
편집- ↑ 조선중앙통계국,2008년 인구 조사,2009년.
- ↑ 부령 제103호 (제정 1930년 12월 29일)
참고 문헌
편집- Dormels, Rainer. North Korea's Cities: Industrial facilities, internal structures and typification. Jimoondang, 2014. ISBN 978-89-6297-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