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빌러스

제임스 마이클 하이드 빌러스 (영어: James Michael Hyde Villiers, 1933년 9월 29일 ~ 1998년 1월 18일)은 잉글랜드의 성격파 배우임과 동시에 영국 TV속에서 친숙한 얼굴이다. 양쪽 다 귀족 가문인 친가와 외가의 배경이 그가 연기한 배역들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주로 귀족, 왕족, 정치가, 품격있는 악당 등을 연기했다. 동료 배우들을 가리켜 "luvvie"라는 단어를 사용한 첫 인물로 알려져 있다.

런던 출신으로, 바크셔의 웰링턴 콜리지 (Wellington College, Berkshire)와 왕립연극학교를 졸업했다.

증조부로 4대 클래런던 백작 조지 빌러스 (George Villiers, 4th Earl of Clarendon)가 있고, 생존하는 친척으로 전 북아일랜드부 장관 터리자 빌러스 (Theresa Villiers)가 있다.

성씨의 한글 표기는 외국인이 쉽게 생각해낼 "빌리어스 (Villiers) 대신, 친가 대대로 내려오는 발음법에 가까운 "빌러스 (Villers)"가 더 정확한 듯 하다.

출연작 편집

  • 킹 랄프 (1991) - 제프리 헤일 총리 역
  • 007 포 유어 아이스 온리 (1981) - 빌 태너 역
  • 오틀리 (1968) - 헨드릭슨 역
  • 연인들의 은화 한닢 (1967) - 휴버트 역
  • 왕과 조국 (1964) - 미질리 대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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