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濟州-殺人事件)은 2018년 2월 8일 새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게스트하우스에서 피해자인 26살 여성을 살해한 뒤, 서울과 천안등지로 도주하다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1]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
날짜2018년 2월 8일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참여자한정민 (1986-2018, 남 32세): 피해자인 26세 여성을 살해한 뒤 수사망이 좁혀오자 비행기 타고 수도권으로 빠져나간뒤, 그대로 자살함
결과용의자 자살, 피살된 여성 사망
사상자
1명 사망
사망자26세 여성

전개 편집

해당 피해 여성은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에 방문하여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였으며, 손님들이 참석하는 파티에 참석하였다가 8일 새벽, 한정민이 26세 여성을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2] 또한 이번 사건 이후에도 태연히 영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사건이 지난후 6시간만에 수사가 시작되었다는 낌새에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경기도 안양시수원시 등 수도권 지역으로 도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건 당일 경찰과 마주쳤는데, 시종일관 모른다고 회피한 것으로 밝혀졌다.[3]

수사 경과 편집

용의자 한정민은 과거에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또 다른 여성에게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준강간 상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어서 충격을 더하였다. 그러다가 이 사건이 터지자 경찰은 공개 수배에 나섰고, 현상금 500만원을 걸어둔 상태였으며,[4] 수사망이 좁혀오자 압박을 느낀 용의자 한정민은, 2월 14일에 결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모텔에서 목을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5]

사건 이후 편집

이번 사건이 터진 이후 제주에 있는 해당 게스트 하우스는 임시 휴업을 거듭하다가 결국 폐업 신고를 하였으며, 해당 게스트하우스는 문을 닫았다.[6] 또한 이번 사건으로 여성의 안전을 노리는 살인사건에 제주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