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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1904년)

조윤제(趙潤濟, 1904년 ~ 1976년 4월 10일)는 대한민국의 국문학자이다. 호는 도남(陶南)이며 경북 예천에서 출생하였다.

경성제국대학 조선어 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52년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4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장·1960년 한국 교수 협의회 의장·1965년 영남대학교 교수 등을 지냈다. 그 후 학술원 회원을 거쳐 학술원 인문 과학부장이 되었다. 그는 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고대 소설과 시가에 대한 사적 연구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1930년대에 한국 고전 문학의 체계를 세운 한국 최초의 국문학 연구가이기도 하다. 이병도·이희승·이선근 등과 진단학회 결성에 참여하여 진단학보를 발간하였고, 광복 후에도 한국 시가와 국문학사에 대한 연구 저술이 많으며, 초기의 실증주의에서 탈피하여 민족 사관을 주창, 일제 하에서 애국적 입장에 서서 국문학에 관한 학구적 연구를 견지해 왔다. 특히 《한국 문학사》는 가장 방대하고 권위 있는 저술로 평가되고 있다. 후에 학술원 공로상을 받았다.

저서로 《조선 시가사강》, 《한국 시가의 연구》, 《국문학 개설》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도남잡식》, 《교양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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