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토트
존 로버트 웜즐리 스토트(Rev. John Robert Walmsley Stott, 1921년 4월 27일 ~2011년 7월 28일 오후 3시 15분 경)는 성공회 사제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독교 복음주의 운동의 거장이다.[1]
경력편집
책에 쓰여진 존 스토트의 설명편집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이자 저술가이며, 20세기 최고의 설교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21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다. 케임브리지 리들리 홀에서 목회 수련을 받았으며, 자신의 모교회였던 영국 런던의 올 소울즈 교회 (All Souls Church) 담임 목사로 30여 년간 섬기면서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 사역을 수행했다. 영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복음주의권의 지도자로서 로잔 언약 (1974) 을 입안하였고, 그 이후로도 로잔 운동에 적극 몸을 담아 왔다. 1982년에는 기독교적 신앙과 삶, 선교의 통합을 추구하는 런던현대기독교연구소 (London Institute for Contem-porary Christinity)를 세워 초대 소장을 지냈고, 연구소 설립 후 마이클 보겐의 초청으로 올 소울즈 교회에서 "오늘날 영국이 직면한 문제들"이라는 제목으로 행한 여러 차례 설교는 책 '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의 토대가 되었다. 또 그가 설립한 랭햄 파트너십 인터내셔널 (Langham Part-nership internationl)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제 3세계 교회 목회자와 리더를 위한 교육과 문서 운동을 펴 나가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은 그를 가리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성직자" 라고 칭했고, 존 폴락은 " 사실상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의 신학적 리더" 라고 했다. 2005년 "타임" (Time) 지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한 바 있다.
(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에 써져 있던 존 스토트의 소개와 설명)
양심적 병역편집
존 스토트 신부는 제2차세계대전 때에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하였다. 해군 대령인 부친과 다툼이 있었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했다.1942년 성공회 사제가 되면서 병역이 면제되었다.
목회편집
존 스토트 신부는 외교관을 하려고 했지만 열 일곱살에 회심하면서 성직자로 꿈이 바뀌었다. 1942년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런던의 제령교회(All Soul's Church)와 성 바르나바교회(St.Barnaba Church)에서 사목하였다. 제령교회 명예사제로 소임을 다했으며, 2011년 7월 27일 향년 90세의 나이로 소천했다.[2]
대중적 복음주의편집
존 스토트 신부는 성공회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로 불리고 있으며, 그 외 성공회 복음주의 신학자로는 앨리스터 맥그래스 신부(Rev. Alister Mcgrath)가 있다.[1]1974년에는 로잔 회의에 참여하여 로잔언약 초안작성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존 스토트 신부는 대중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로 불리는데, 인권 등의 시사적 주제들에 대해 기독교사상으로써 해석을 하기 때문이다.[3]
저서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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