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영 (우주비행사)
존 와츠 영(영어: John Watts Young, 1930년 9월 24일 ~ 2018년 1월 5일)은 은퇴한 미국의 우주비행사이다. 달에 아홉번째로 발을 밟은 우주 비행사이며 아폴로 16호의 사령관이기도 했다.
존 와츠 영 John Watts You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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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비행사(Astronaut) | |
국적 | ![]() |
출생 | 1930년 9월 24일![]() |
사망 | 2018년 1월 5일![]() | (87세)
다른 직업 | 시험 비행사(테스트 파일럿), 미국 해군 비행사 |
선발 | 1962년 NASA 우주비행사 그룹 2 |
임무 | 제미니 3호, 제미니 10호, 아폴로 10호, 아폴로 16호, STS-1, STS-9 |
은퇴 | 2004년 12월 31일 |
존 영은 우주를 여섯번이나 갔다온 첫 우주비행사이고, 무려 42년 간 NASA에서 근무하였으며,[1] 제미니 계획, 아폴로 계획 그리고 STS까지 참여하였다.
그는 1965년에 제미니 계획의 첫 유인 우주선인 제미니 3호으로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했고, 1969년에는 아폴로 10호로 달의 궤도를 돌았다. 그 후 1972년에 토마스 매팅리와 찰스 듀크와 함께 아폴로 16호에 탑승해 달에 착륙하여 달 표면을 탐사하였다. 그 후 우주 왕복선에 두 번 탑승(STS-1과 STS-9)했었으며, 2004년에 공식적으로 은퇴하였다.
일생
편집유년기
편집존 영은 1930년 9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그가 18개월때 그의 가족은 대공황 때문에 조지아주로, 다시 플로리다주의 올랜도로 이주하였다. 그 후 올랜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거주하였다.
해군
편집1952년에, 그는 미국 해군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은 후, 4년간 전투기를 조종했다. 1959년에 미 해군 시험 비행 조종사 과정을 마치고 3년간 메릴랜드주에 있는 해군 항공시험 센터에서 근무한다. 1962년, 그는 F-4 팬텀 II 전투기로 고도 25,000m의 세계기록을 세운다.
우주비행사
편집제미니 계획
편집존 영은 1962년에 NASA에 우주비행사 그룹 2로 뽑혀 들어간다. 당시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었던 앨런 셰퍼드를 대신하여 제미니 3호의 파일럿이 되었던 거스 그리솜과 함께 첫 우주 비행을 한다. 여기서 일화가 하나 있는데, 당시 우주선에서 먹는 음식이 좋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콘드비프[2]샌드위치를 가지고 탑승한 것이었다. 이 사실은 후에 착륙한 후 착륙선에서 냄새가 남으로써 밝혀지게 되었다.
아폴로 계획
편집존 영은 그 후 1969년 5월 18일에 토머스 스태퍼드와 유진 서넌과 같이 아폴로 10호에 탑승했다. 이 임무는 뒤이어 발사될 아폴로 11호를 위한 마지막 달착륙 테스트였다.
3년이 지난 후 1972년 4월 16일에 그는 토머스 매팅리와 찰스 듀크와 같이 아폴로 16호에 탑승하였다. 존 영은 찰스 듀크와 같이 달 표면에 착륙하여, 20시간 14분 동안 월면차를 타고 27km를 횡단하였고 월석을 95kg이상 수집하였다.
우주 왕복선
편집그는 1981년 4월 12일에 최초의 우주 왕복선 발사였던 STS-1에 참여하여, 로버트 크리펜과 같이 컬럼비아 호를 타고 지구 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마지막 비행은 1983년 11월 28일에 발사된 STS-9였다. 10일 동안 우주에 체류해 있었으며, 72가지의 과학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후
편집그는 2004년 12월 6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75세였다. 그 후 2012년에 그는 자서전을 출판하였다.
출처
편집- ↑ http://www.jsc.nasa.gov/Bios/htmlbios/young.html
- ↑ Corned Beef; 쇠고기를 잘게 부순 뒤 양념한 통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