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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선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를 기반으로 한 선거구

서울 종로구대한민국 국회국회의원이 대표하는 지역구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일대를 관할한다. 현 지역구 국회의원은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정세균 (6선, 2012년~)이다.

종로구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
윤곽도
서울특별시 내 종로구 선거구의 경계
인구 163,822명 (2015년)
유권자 수 133,769명 (2017년)
현 선거구
신설연도 1988년
국회의원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 1인
이전 선거구 종로구·중구
중복되는 선거구
서울시의회 종로구 제1선거구
종로구 제2선거구

서울 종로구는 예로부터 '정치 1번지' 중 하나로 꼽힌다. 윤보선 대통령, 장면 총리, 이명박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정세균 국회의장, 김을동 前 의원의 부친이자 백야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 등이 이곳 선거구 후보로 출마해 모두 종로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던 전적이 있으며, 여야를 막론하고 매 총선마다 거물급 정치인이 후보로 나서기로 유명하다.[1]

목차

지역 정보편집

서울 종로구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지 중 하나로, 대통령의 관저인 청와대와 정부청사인 정부서울청사가 위치해 있다. 헌법재판소, 국세청, 감사원 등의 관공서, 주한 미국 대사관주한 일본 대사관 등 각국 대사관, 그리고 주요 신문사와 대표 문화 관광 시설들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종로구의 총인구는 2015년 기준 163,822명이며, 인구밀도는 6,852명/km2이다.[2] 종로구의 인구 분포는 북서부 산지와 남동부 평지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종로구 남동쪽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데 창신동 (25,895명)과 숭인동 (17,215명), 혜화동 (20,066명)과 이화동 (9,215명)이 여기에 속한다. 이에 비해 북서부 지역은 면적이 넓어 인구밀도가 비교적 낮다. 주민수로는 평창동 (19,414명)이 가장 크고, 그 뒤로 청운효자동 (14,354명), 종암동 (11,217명), 사직동 (10,033명), 무악동 (8,619명), 교남동 (4,875명)이 뒤를 잇는다. 그밖에 남쪽의 긴 축을 차지하는 종로 일대와 삼청동, 가회동 등의 상가 지대는 인구수가 5,000명 미만으로 적다.[2]

종로구의 남녀 비율은 여자 50.84% 대 남자 49.16%로 엇비슷한 수준이다. 고령 인구는 65세 이상 24.89%, 65세 미만 75.11%로 높은 편이다.[2] 종로구는 특히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데, 1997년 1,915명에서 2015년 8,836명으로 급속히 증가해 전체인구의 5.4%에 달한다. 반면 한국인 인구는 같은 기간에 약 4만여명 감소했다.[2]

전체 종로구 주민 중 자기집에 사는 사람은 40.76%이며, 전세는 29.63%, 월세는 26.18%로 전월세 비율이 자기집 거주 비율보다 높다.[2] 기초생활수급자는 총 4,297명 (2.62%)로 주로 종로 일대와 창신,숭인동 쪽의 비중이 높다.[2]

현 종로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김영종 구청장이다. 종로구는 서울시의회 25개 지역구 중 하나이기도 하며, 2개 선거구에서 시의원 2명을 선출한다. 종로구의 기초의회는 종로구의회로, 2014년 기준으로 4개 지역구에서 구의원 9명을 선출한다.[2]

역사편집

선거구편집

1948년 제1대 총선부터 신설되었으며, 지금과는 달리 두 개의 선거구, 종로구 갑종로구 을로 나뉘어 있었다. 1961년 총선 (제5대 민의원)까지 갑을로 계속 유지되다 1963년 제6대 총선부터 종로구라는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되었다. 1973년 제9대 총선부터는 중구와 통합되어 종로구·중구가 되었으며, 중선거구제 실시로 국회의원 2인을 선출하게 되었다.

소선거구제로 회귀한 1988년 제13대 총선부터는 중구 일대가 다시 종로구와 분리되어 중구가 되었다. 이후로는 종로구 차원의 자잘한 행정구역 경계 변경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 없이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역대 선거편집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1988년부터 2012년까지 보수 정당 후보가 강세를 보인 지역으로, 1988년 이후 민주당계 정당 소속 의원은 단 두 명에 불과하다. 1988년 총선에서 민주정의당이종찬 후보가 1.7% 차로 당선되었고, 그 다음 선거인 1992년에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나서, 2.5% 줄어든 35.5%로 당선되어 2선에 성공했다.

1996년 총선에서는 신한국당이명박 후보가 41.0%로 당선, 새정치국민회의의 이종찬 후보가 33.6%로 낙선했다. 그러나 이명박 의원의 총선 선거비용이 초과되었다는 논란이 제기되었고, 1997년 9월 1심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아 항소했다. 이듬해 1998년 2월 이명박 의원은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의원직 공석에 따라 7월 21일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지난 총선 때 지지율 17.7%로 3위에 머물렀던 새정치국민회의의 노무현 후보가 한나라당의 정인봉 후보를 누르고 54.4%의 지지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노무현 의원도 2년 뒤 총선에서 "지역주의 벽을 넘겠다"며 부산 북구·강서구 을으로 후보 지역구를 옮기면서, 종로구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노무현 의원과 이명박 의원은 각각 제16대,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된다.

2000년 총선에서는 1998년 재보궐에서 패한 한나라당정인봉 후보가 48.7%의 득표를 거두어 초선으로 당선되었으며, 지난 총선에서 2위에 머무른 새천년민주당의 이종찬 후보는 이번에도 40.0%에 머무르면서 연속 낙선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정인봉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수백만원대의 향응을 제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같은해 5월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3] 정 의원의 공판 불참석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재판 진행이 느려지면서 정 의원에 대한 법원의 체포동의안도 두 번 제출되기도 했으며,[4][5][6] 결국 2002년 대법원이 선거법 위반에 따른 300만원 벌금형 및 당선무효형 확정하면서 의원직에서 물러났다.[7]

정 의원의 사퇴에 따라 치러지게 된 2002년 전반기 재보궐선거를 두고 한나라당에서는 박진 전 대통령 공보비서관, 신영무 변호사, 박계동 전 국회의원 등 7명이, 새천년민주당에서는 정흥진 전 종로구청장과 이정우 변호사, 유인태 전 국회의원 등이 공천 대상으로 거론되었다.[8][9][10] 최종적으로는 한나라당은 박진 후보로, 새천년민주당은 유인태 후보로, 그리고 민주노동당양연수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11][12] 그러나 정흥진 전 종로구청장이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4자 구도가 되었다.[13] 8월 8일 투표 결과, 한나라당의 박진 후보가 50.3%로, 무소속 정흥진 후보 (23.8%)와 민주당 유인태 후보 (22.2%)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되었다.[14] 박진 후보의 승리에는 김영삼 대통령의 비서관이라는 이력에 대한 호응과, 정흥진 후보가 민주당 유인태 후보의 표심을 상당부분 잠식한 것이 승리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되었다. 당시 이회창 대선후보 캠프 일원이기도 했던 박진 의원은 당선 발표 직후 "의원으로서 더 심도 있게 이회창 후보를 보좌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15]

박진 의원은 2004년 총선과 2선의 김홍신 의원을, 2008년 총선에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를 만나며 거물급 인사들과 대결했으나, 모두 5% 이내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되어 3선 의원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제19대 총선을 앞둔 2011년 11월, "절체절명의 위기의 한나라당을 살리기 위해 '정치 1번지' 종로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회의원 임기는 여기서 끝나게 되었다.[16]

한편 2008년 총선 당시 통합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정세균 의원은 2009년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동영 전 장관의 무소속 출마를 만류하기 위해, 오는 19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무주·진안·장수·임실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다.[17] 이후 총선을 앞두면서 서울 중구나 종로구, 그밖의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지역구 탐색에 들어갔고, 2011년 12월 1일 종로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18] 한나라당의 대를 이은 새누리당에서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조윤선 비례대표 의원 등이 공천 대상으로 거론되었으나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모두 정세균 의원에게 9.3% 이상 뒤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결정에 진통을 겪었다.[19] 이에 친박계 6선 의원이자 최근 자신의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홍사덕 의원을 출마시키자는 전략공천이 친박계에서 제기되었고,[20] "종로구민에 대한 모욕", "낙하산 공천 시 무소속 출마"이라는 이동관 전 대통령 언론특보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21][22] 2012년 3월 5일 2차 공천 후보명단 발표에서 홍사덕 의원의 종로구 출마가 확정되었다.[23] 2012년 4월 11일 총선 투표 결과, 정세균 후보가 52.2%로 홍사덕 후보의 45.9% 지지율을 6.3%차로 크게 누르고 당선되어 5선에 성공했다.

2016년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도 정세균 의원은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전직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를 12.9%차로 따돌리며, 지난 선거보다 0.4% 늘어난 득표율로 6선 의원에 올랐다. 이후 정세균 의원은 제20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역대 국회의원편집

1988년 이전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전체 목록은 서울 종로구의 국회의원을 참고

선거 의원 정당 비고
1988 이종찬 민주정의당
1992 민주자유당
1996 이명박 신한국당 서울특별시장 (2002~2006)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2008~2013)
1998 노무현 새정치국민회의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2003~2008)
2000 정인봉 한나라당
2002 박진
2004
2008
2012 정세균 민주통합당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2016~2018)
2016 더불어민주당

역대 선거 결과편집

선거 선거 결과 후보 정당 득표 % ±%
2016년 제20대 총선
유권자수: 134,507
투표수: 84,893 (63.1%) (+6.0)
더불어민주당 유지 정세균더불어민주당44,34252.6+0.3
오세훈 새누리당33,49039.7-6.2
박태순 국민의당4,7255.6N/A
하승수 녹색당5900.7N/A
윤공규 정의당4580.5N/A
김한울 노동당3530.4N/A
김대한 무소속1230.1N/A
이원옥 무소속1000.1N/A
이석인 진리대한당620.1N/A
박종구 한나라당560.1N/A
2012년 제19대 총선
유권자수: 141,697
투표수: 80,981 (57.1%) (+4.9)
민주통합당 승리 정세균민주통합당41,73252.3+7.5
홍사덕 새누리당36,64145.9-2.5
최백순 진보신당6870.9-0.7
류승구 무소속2090.3N/A
홍성훈 국민행복당1770.2N/A
서맹종 무소속1730.2N/A
김준수 국민의 힘1530.2N/A
정재복 불교연합당680.1N/A
2008년 제18대 총선
유권자수: 135,727
투표수: 70,868 (52.2%) (-11.8)
한나라당 유지 박진한나라당34,11348.4+5.4
손학규 민주당31,53044.8N/A
정인봉 자유선진당3,2824.6N/A
최현숙 진보신당1,1381.6N/A
김영동 평화통일가정당3650.5N/A
2004년 제17대 총선
유권자수: 137,653
투표수: 88,123 (64.0%) (+6.4)
한나라당 유지 박진한나라당37,43142.8-5.9
김홍신 열린우리당36,84342.1N/A
정흥진 새천년민주당9,61411.0-29.0
이선희 민주노동당2,9503.4+1.7
백남석 자유민주연합3610.4-3.7
양성호 녹색사민당1290.1N/A
정재복 노년권익보호당1010.1N/A
2002년 재보궐선거
[14]
유권자수: 141,008
투표수: 40,774 (28.9%)
한나라당 유지 박진한나라당20,30050.3+1.6
정흥진 무소속9,59723.8N/A
유인태 새천년민주당8,95322.2-17.8
양연수 민주노동당1,5003.7+2.0
2000년 제16대 총선
유권자수: 142,070
투표수: 81,806 (57.6%) (-8.6)
한나라당 승리 정인봉한나라당39,47848.7+5.5
이종찬 새천년민주당32,36840.0-14.4
김경환 자유민주연합3,3414.1-2.6
방세현 희망의한국신당1,4301.8N/A
양연수 민주노동당1,4081.7N/A
최혁 정년진보당1,1411.4N/A
여익구 민주국민당8791.1N/A
서경원 무소속7680.9N/A
강종원 공화당1760.2N/A
1998년 재보궐선거
[14]
유권자수: 144,375
투표수: 48,693 (33.7%)
새정치국민회의 승리 노무현새정치국민회의26,25154.4+20.8
정인봉 한나라당20,99343.5+2.5
한석봉 무소속9742.0N/A
1996년 제15대 총선
유권자수: 150,189
투표수: 99,365 (66.2%) (-4.6)
신한국당 유지 이명박신한국당40,23041.0+5.5
이종찬 새정치국민회의32,91833.6-1.9
노무현 민주당17,33017.7N/A
김을동 자유민주연합6,6026.7N/A
방세현 무소속4620.5N/A
이정남 무소속2530.2N/A
김연수 무소속1290.1N/A
박종구 21세기한독당1180.1N/A
김이준 대한민주당630.1N/A
1992년 제14대 총선
유권자수: 165,877
투표수: 117,403 (70.8%)
민주자유당 승리 이종찬민주자유당41,20835.5-2.5
김경재 민주당29,82025.7N/A
이내흔 통일국민당28,33624.4N/A
정인봉 무소속15,12713.0+0/7
심재섭 신정치개혁당8390.7N/A
신두완 무소속4180.4N/A
윤인식 무소속4090.4N/A
1988년 제13대 총선민주정의당 승리 이종찬민주정의당46,53438.0
김명윤 통일민주당44,48836.3N/A
정인봉 신민주공화당15,13912.3N/A
제정구 한겨레15,03112.3N/A
김경민 한주의통일한국당6830.6N/A
한상필 사회민주당4180.3N/A
차장량 우리정의당3050.2N/A

1988년 이전의 종로구 선거 결과에 대해선 서울 종로구·중구 (1973년~1987년), 서울 제1선거구 (1963년~1972년), 서울 종로구 갑·종로구 을 (1948년~1961년) 문서를 각각 참고하라.

각주편집

  1. http://m.newspim.com/news/view/20151231000285
  2. <2016 종로통계연보>. 종로구청, 2016년.
  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0004813
  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071826
  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078123
  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66818
  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195351
  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108585
  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200941
  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0140933
  1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0001485
  1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210206
  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0230795
  14. 역대 재보궐선거 결과 (1998~2012).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114446
  16. http://www.fnnews.com/news/201112231050086637?t=y
  1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080328485&code=910402
  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399725
  19.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5833518
  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530553
  21.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22614468296213&outlink=1
  22.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21314.html
  2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78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