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선연도 등 신여량 장군 유품

주사선연도 등 신여량 장군 유품(舟師宣宴圖 등 申汝樑 將軍 遺品)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에 있는 신여량 장군의 유품이다.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47호로 지정되었다가, 2017년 8월 17일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었다.[1]

주사선연도등신여량장군유품
(舟師宣宴圖등申汝樑將軍遺品)
대한민국 전라남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147호
(1987년 6월 1일 지정)
(2017년 8월 17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조선 중기의 무신인 신여량(1564∼1605) 장군의 유품으로, ‘주사선연도’·‘당포전양승첩도’등 여러 유물이 전하고 있다. 신여량 장군은 임진왜란·정유재란 당시 큰 공을 세웠고, 선조 38년(1605) 전라우도수군절도사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생을 마친 후에는 병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주사선연도’는 선조 34년(1601)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공을 세운 수군의 장군들에게 연회를 베풀었던 것을 기념하여 그린 그림이다. 비단 위에 묵과 옅은 채색으로 그렸는데, 그림 윗부분에 전서체로 쓴 그림의 제목을 두고, 그 아래로 연회하는 장면을 담았다. 맨 아래에는 연회에 참여한 15명의 이름과 관직 등을 적어 넣었는데 이곳에 신여량의 이름도 들어있다.

‘당포전양승첩도’는 정유재란 때 당포해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나라에서 하사한 것으로, 비단 위에 묵으로 그린 후 옅은 채색을 한 족자이다. 맨 윗부분에 전서체로 그림의 제목을 쓰고, 그 아래에 해전의 모습을 그렸으며, 맨 아래에 해전에 참여했던 28명의 이름과 관직을 적어 넣었다. 지금 전하고 있는 이 승첩도는 선조 37년(1604)에 그린 당포앞바다승첩지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호)을 18세기∼19세기 경에 다시 본 떠 그린 것이다.

이외의 유품으로는, 선조 37년(1604) 신여량 장군의 무공을 치하하여 종2품 가선대부를 제수하면서 내린 교서 1점과 장군을 전라우도수군절도사로 제수하면서 내린 유서 1점이 남아 있다.

지정 해제 고시 세부내용 편집

지정별 문화재명 소재지 수량. 문서명 지정해제사유 지정해제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주사선연도등
신여량장군 유품
(舟師宣宴圖等
申汝樑將軍 遺品)
(원)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623
(현) 국립광주박물관
4점 상가교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보물 제1937호)
2017.05.08
밀부유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보물 제1938 호)
2017.05.08
주사선연도 도외(광주광역시) 이관
(소유자 변경)
도보 고시일
(2017. 08. 17)
당포전양승
첩도
도외(광주광역시) 이관
(소유자 변경)
도보 고시일
(2017. 08. 17)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전라남도 고시 제2017-283호,《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지정해제 고시》, 전라남도지사, 도보 제2017-37호, 50쪽, 2017-08-17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