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양조장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 있는 막걸리 양조장
(지평막걸리에서 넘어옴)

양평 지평양조장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 있는 막걸리 양조장이다. 2014년 7월 1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되었다.[1]

양평 지평양조장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국가등록문화재
지평양조장 전경
종목국가등록문화재 제594호
(2014년 7월 1일 지정)
면적1동/427.7m2
소유국유, 사유
위치
지평양조장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지평양조장
지평양조장
지평양조장(대한민국)
주소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 551-2(지평의병로62번길 27)
좌표북위 37° 28′ 29.4″ 동경 127° 38′ 6.86″ / 북위 37.474833° 동경 127.6352389°  / 37.474833; 127.6352389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역사 편집

지평양조장은 1925년경부터 막걸리를 생산해 왔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2]

지평양조장은 한국전쟁 당시 인근에서 잔존한 유일한 건물로, 지평리 전투 당시 UN군 사령부로 사용되었고, 당시 사령부였음을 알려주는 기념비가 양조장 입구에 세워져 있다.

- 자유를 위하여 -
1951년 2월 한국전 참전 유엔군
프랑스 육군의 전설적인 사령관 몽클라르 장군께서
지평리 전투를 지휘하시는 동안
이곳을 사령부로 삼다

— 기념비 中
 
지평양조장 옆의 전투전적비

지정 사유 편집

지평양조장은 현재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 전통 제조 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는 건물로 환기를 위해 높은 창을 두고, 보온을 위해 벽체와 천장에 왕겨를 채 웠으며, 서까래 위에 산자대신 대자리형식으로 짠 것, 외벽의 일부에 흙벽돌을 사용한 것이 특징적이다.[1]

일제 강점기 한식 목구조를 바탕으로 일식 목구조를 접합하여 대공간을 구성한 절충식 구조로 당시 탁주 생산 공장으로서 기능적 특성을 건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4-66호, 《문화재 등록 고시》, 대한민국 관보 제18296호, 369면, 2014-07-01
  2. 2014년 기준으로, 기업명은 지평주조를 쓰고 있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