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주집 (보물 제1014호)
진실주집(眞實珠集)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판본 책이다. 1989년 8월 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014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의 보물 | |
종목 | 보물 (구)제1014호 (1989년 8월 1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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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3권 1책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 |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
위치 | |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구인사길 73 (영춘면, 구인사) |
좌표 | 북위 37° 1′ 54″ 동경 128° 28′ 48″ / 북위 37.03167° 동경 128.48000°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송나라의 예묘행(倪妙行)이 여러 선사들의 명(銘), 가(歌), 심요(心要), 법어(法語), 시(詩), 문(文) 등을 모아서 편집한 책이다.
나무판에 새긴 후 누런 종이에 찍어낸 것으로, 3권이 1책으로 묶여 있으며 크기는 세로 25.7cm, 가로 17.5cm이다. 책 끝에는 조선 세조 8년(1462) 간경도감<刊經都監:세조 7년(1461) 불경을 한글로 풀이하여 간행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에서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황오신이 글씨를 쓰고, 윤필상·노사신·한계희가 교정하여 간행하였다는 내용도 실려 있다.
이 책은 판을 새기고 처음 찍어낸 것으로 인쇄가 깨끗하며, 판의 새김 또한 정교하다. 세조가 설치한 간경도감에서 국가적인 차원으로 간행하였다는 점과 당대의 일류학자들이 교정에 참여했음을 알려주고 있어서 당시 간경도감의 위상을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같이 보기
편집참고 자료
편집- 진실주집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