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광제산 봉수대

진주 광제산 봉수대(晋州 廣濟山 烽燧臺)는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덕곡리, 광제산에 있는 봉수대이다.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158호 광제산 봉수대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진주 광제산 봉수대
(晋州 廣濟山 烽燧臺)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158호
(1997년 1월 30일 지정)
수량1기
위치
진주 광제산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진주 광제산
진주 광제산
진주 광제산(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덕곡리 산1번지
좌표북위 35° 16′ 35″ 동경 128° 1′ 19″ / 북위 35.27639° 동경 128.02194°  / 35.27639; 128.0219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광제산 봉수대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동래에서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 중앙봉수에 이르는 봉화선로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 봉수대는 남쪽으로는 망진산 봉수대와 북쪽으로는 단성의 입암산 봉수와 연결되어 있었으며 현재는 봉수대 일부의 흔적만 남아있다.

현지 안내문 편집

봉수는 횃불과 연기로 국경지방과 연안에서 적의 동태나 민정의 긴급한 정황을 중앙정부나 진영에 신속하게 알리기위하여 정치, 군사적인 필요에 의하여 설치한 통신제도이다.

광제산 봉수대는 조선 세종조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남산~동래선인 직봉을 보조하는 간봉으로 남으로 망진산, 북으로 단성의 입암산 봉수와 상응하였다.

현재는 화구와 봉수대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돌더미가 사방에 흩어져 있다.[2]

각주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