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취(영어: Doellingeria scabra, chamchwi)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산과 들에서 자라며, 한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참취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국화목
과: 국화과
아과: 국화아과
족: 참취족
속: 참취속
종: 참취
학명
Aster scaber
Thunb. 1784

학명이명

Doellingeria scaber

생태 편집

줄기는 곧게 뻗어 1.5 미터가 된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어긋나는데, 줄기의 아랫부분에 달리는 잎은 잎자루에 날개가 달려 있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2 센티미터 정도 되는 여러 개의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중앙에 있는 관상화는 노란색인 데 비해,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흰색을 띠고 있다. 열매는 11월경에 맺고, 종자 끝에 달린 갓털은 검은색을 띤 백색으로 길이는 3.5~4mm이다.

관리 및 번식법 편집

관리법 : 반드시 반그늘의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화단에 심어야 한다. 광을 많이 받는 곳의 잎은 질기기 때문에 나물로 먹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잎끝이 타기 때문에 생육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준다.

번식법 : 이른 봄에 포기 나누기를 하거나 11월에 받은 종자를 바로 화분에 뿌려 싹을 키운 후 봄에 화단으로 옮겨 심거나 냉장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린다.[1]

쓰임새 편집

봄에 돋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취나물의 주 재료이다.

사진 편집

각주 편집

  1.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2009년 9월 15일). 《야생화도감: 가을편》. 푸른행복. 258쪽.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