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한민국 경상남도의 도청 소재지이자 특례시
(창원시청에서 넘어옴)

창원시(昌原市)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중남부에 있는 특례시이자 경상남도청 소재지이다. 인구 103만명의 경상남도 최대의 도시로, 해상무역공업이 발달하였다. 시청 소재지는 성산구이며, 행정구역으로는 5 2 6 46행정동 176법정동을 두고 있다.

창원시
昌原市
특례시
창원시청
창원시청
시기 휘장
창원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창원
창원
북위 35° 13′ 38″ 동경 128° 40′ 46″ / 북위 35.22722° 동경 128.67944°  / 35.22722; 128.67944
행정
국가대한민국
지역경상남도
행정 구역5구 2읍 6면 47행정동 176법정동
청사 소재지성산구 중앙대로 151 (용호동 1)
시장홍남표(국민의힘)
국회의원의창구: 김영선(국민의힘)
성산구: 강기윤(국민의힘)
마산회원구:윤한홍(국민의힘)
마산합포구:최형두(국민의힘)
진해구:이달곤(국민의힘)
지리
면적749.18㎢
인문
인구1,010,820명 (2023년)
상징
시목소나무
시화벚꽃
시조괭이갈매기
마스코트피우미
표어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엘리멘탈
지역 부호
지역번호055
웹사이트창원시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는 창원시내의 모습. 주위에 아파트 등도 안개에 시야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있다.
해안대로 거리 주변 모습. 주위에 아파트가 동서로 세워져 있는 것이 특이하다.
창원시에 비치된 무료 대여 자전거의 모습

역사 편집

이 지역의 역사는 기원전 10세기인 청동기 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이처럼 일찍부터 역사가 시작된 것은 바다가 접해 있어 해상교역에 유리했고, 구릉이 발달해 물과 땅을 적절히 이용하며 살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특히 창원 다호리의 고분군에서 볼 수 있듯이 청동기, 철기시대에는 창원지역을 근거지로 삼아 거대 집단이 강성했다. 이후 이 집단은 철기문명국인 가야 연맹체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

서쪽 마산시와의 경계는 신라통 말기의 주산안산암과 팔용산응회암이다. 남부의 진해시와 경계를 이루는 분수계는 신라통의 주산안산암과 불국사통인 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1]

통합 이전 편집

 
한국은행 창원지점

통합하기 이전의 옛 창원시는 2010년 비영리기구인 IALC(International Awards for Liveable Communities)가 주관한 살기좋은 도시상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2][3]

2010년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 편집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창원시의 초대 시장과 시의원들을 선출하면서 같은 해 7월 1일부터 마산시, 창원시, 진해시는 인구 당시 110만명의 새로운 도시로 통합되었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현재의 창원시는 마산시와 진해시가 창원시에 흡수된 게 아니라 통합 전 창원시와 다른 엄연히 3개 시가 통합되어서 설립된 새로운 시다.통합전 창원시는 명칭만 이어졌을 뿐 통합되어 사라진것이다. 그래서 홈페이지의 연혁에도 현재의 창원시와 통합 전 마산, 창원, 진해시를 분리해서 설명하며 시장도 통합 창원시 시장을 다시 초대부터 시작했다. 따라서 홈페이지의 역대 시장 항목에도 통합 이후의 시장과 통합전 창원시장, 마산시장, 진해시장이 각각 별도로 기재되어 있다.

통합 창원시의 초대 시장을 선출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박완수 후보가 268,055표를 획득, 55.2%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야권 단일화 후보인 민주노동당문성현, 무소속 전수식 후보 등을 제치고 제21대 창원시장이자 초대 통합 창원시장으로 당선되었다.[4] 이 선거의 한나라당 경선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황철곤 마산시장, 전수식 마산부시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황 시장은 '박 시장이 재건축 조합장인 한 모씨로부터 불법 뇌물을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박 시장이 황 시장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5]

2010년 7월 1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창원시의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정운찬 국무총리는 '통합 창원시의 출범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통합 창원시는 자율통합의 첫 성공모델이라고 언급하였다.[6]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완수 시장은 '정부가 제1호 통합시인 창원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7] 이날 열린 첫 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이수 시의원이 통합 창원시의 초대 시의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8]

시청 및 구청 설치 문제 편집

 
진해구청

통합시 출범준비단과 3개시 통합시실무지원단은 가장 먼저 통합시의 행정조직과 기구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구청의 경우, 창원 2개, 마산 2개, 진해 1개 등 5개의 일반구와 구청을 두기로 하고, 통합시에는 광역자치단체 기준인 9개 국을 설치하기로 했다.[9] 구 명칭에 대해서는 통합준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의창구, 성산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로 최종 결정하였다.[10]

통합 창원시의 임시청사는 구 창원시청사로 결정되었고, 새로운 청사 소재지에는 1순위로 마산공설운동장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가, 2순위로 창원 39사단 부지가 후보로 올라 있다.[11] 각 구 청사의 경우에는 의창구는 구 명곡동주민센터, 성산구는 구 성주동주민센터, 마산합포구구 마산시청, 마산회원구는 구 올림픽기념생활관, 진해구는 구 진해시청을 쓰고 있다.[10]

한편, 2010년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으로 출마했던 후보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모두 행정의 비효율성을 이유로 5개 구제를 반대하고 창원, 마산, 진해에 각 1개씩 의창구, 마산구, 진해구의 3개 구청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12] 그러나, 선거 이후 박완수 창원시장 당선자는 5개 구청을 기준으로 통합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입장을 번복하였다.[13]

창원시 5개 구의 행정 구역은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획정되었는데, 성산구 반송동의창구에 둘러싸인 월경지(越境地)가 되었다. 이는 1992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 창원시 선거구를 게리맨더링으로 분리한 것을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20년 넘게 방치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통합시 출범 당시 창원시는 '구의 관할 변경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먼저 바뀌어야 하고, 이는 국회에서 법률로 정할 사항'이라며 문제 해결에 난색을 표하였다.[14][15] 그러나 통합시 출범 후 11년만인 2021년 7월 1일에 창원시는 창원천과 창이대로를 기준으로 의창구의 8개 법정동을 성산구로 이전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였다.

행정 편집

행정 구역 편집

구 창원시는 1997년에 인구 50만명을 초과하여 2개의 일반구를 설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지만, 구청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27개 읍면동을 40 읍면동으로 통합하는 대동제를 실시함으로써 시청의 사무를 읍면동에 대폭 위임하고 구청 설치시 소요되는 시설비와 인건비를 절감하여 주민복지 및 지역개발사업에 투자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16] 그러나, 2010년 7월 1일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되어 출범한 통합 창원시는 5개의 일반구(의창구, 성산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를 설치하여 대한민국에서 일반구가 가장 많은 자치시가 되었다. 면적은 748.81km2이다.

2021년 7월말 창원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103만4635명이다.[17]

지도 행정구 한자 면적 인구 세대
  의창구 義昌區 204.31 218,589 94,827
성산구 城山區 89.06 253,362 104,562
마산합포구 馬山合浦區 241.18 180,600 83,122
마산회원구 馬山會原區 90.58 188,322 82,334
진해구 鎭海區 123.67 193,762 83,528
창원시 昌原市 748.81 1,034,635 448,373

설립 근거 편집

  • 경상남도 창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18]
  • 지방자치법 제175조를 적용받는다.

자치단체장 편집

시장(巿長)은 1980년 4월 1일 창원시로 개칭되면서 임명되었다. 1대 ~ 15대 시장은 관선으로, 1995년 7월 1일부터는 민선으로 임명되고 있다. 2010년 7월 1일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통합되면서 통합 창원시장을 선출하기 시작하였다. 2022년 지방선거의 결과로 더불어민주당 홍남표 후보가 당선되었다.

지리 편집

기후 편집

남해 연안에 있어 연교차와 일교차가 적은 편이다. 특히 겨울철이 온화하다. 부산광역시와 기후가 비슷하며, 진주시와 같은 경상남도 서부 내륙지역보다는 좀 더 온화하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이 2.6℃, 가장 더운 8월의 평균기온이 26.5℃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534.1mm로 비가 많은 지역이다.

창원시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최고 기온 기록 °C (°F) 18.0
(64.4)
21.6
(70.9)
23.9
(75.0)
30.0
(86.0)
33.6
(92.5)
34.7
(94.5)
39.0
(102.2)
38.5
(101.3)
35.4
(95.7)
30.5
(86.9)
24.8
(76.6)
20.9
(69.6)
39.0
(102.2)
평균 일 최고 기온 °C (°F) 7.1
(44.8)
9.4
(48.9)
13.8
(56.8)
19.1
(66.4)
23.7
(74.7)
26.1
(79.0)
29.0
(84.2)
30.4
(86.7)
26.9
(80.4)
22.2
(72.0)
15.6
(60.1)
9.2
(48.6)
19.4
(66.9)
일 평균 기온 °C (°F) 2.6
(36.7)
4.6
(40.3)
8.7
(47.7)
13.8
(56.8)
18.5
(65.3)
21.8
(71.2)
25.3
(77.5)
26.5
(79.7)
22.6
(72.7)
17.3
(63.1)
10.9
(51.6)
4.6
(40.3)
14.8
(58.6)
평균 일 최저 기온 °C (°F) −1.2
(29.8)
0.3
(32.5)
4.4
(39.9)
9.4
(48.9)
14.2
(57.6)
18.5
(65.3)
22.6
(72.7)
23.6
(74.5)
19.3
(66.7)
13.3
(55.9)
6.8
(44.2)
0.6
(33.1)
11.0
(51.8)
최저 기온 기록 °C (°F) −14.0
(6.8)
−11.3
(11.7)
−5.8
(21.6)
0.0
(32.0)
6.8
(44.2)
10.9
(51.6)
15.9
(60.6)
17.9
(64.2)
10.9
(51.6)
2.7
(36.9)
−3.2
(26.2)
−10.3
(13.5)
−14.0
(6.8)
평균 강수량 mm (인치) 29.6
(1.17)
48.0
(1.89)
78.5
(3.09)
133.8
(5.27)
146.4
(5.76)
190.7
(7.51)
304.5
(11.99)
238.8
(9.40)
172.9
(6.81)
72.3
(2.85)
47.9
(1.89)
27.7
(1.09)
1,534.1
(60.40)
평균 강수일수 (≥ 0.1 mm) 4.5 4.7 7.5 8.7 9.2 10.1 14.2 12.5 9.2 4.7 5.5 4.5 95.3
평균 강설일수 2.0 1.5 0.6 0.0 0.0 0.0 0.0 0.0 0.0 0.0 0.1 1.4 5.6
평균 상대 습도 (%) 47.6 49.1 54.8 59.3 65.7 74.6 81.0 77.1 71.4 62.5 57.2 50.3 62.6
평균 월간 일조시간 189.2 188.9 205.2 212.3 223.1 170.5 145.0 174.2 163.7 207.9 183.3 186.9 2,250.2
출처: 대한민국 기상청 (평균값: 1991년~2020년, 극값: 1985년~현재)[19][20]

지질 편집

 
창원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경상 누층군 진동층

경제 편집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케이조선, 두산중공업, 현대위아 등의 대기업 본사가 소재한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28조 3,000억원 규모로 경상남도의 37.3%(전국 2.7%) 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출액은 253억달러로 경남의 47%(전국의 7%)를 점유했다. 통합창원시 산업구조(GRDP 기준)는 제조업이 14조 8,000억원(52.8%), 서비스업 및 기타 11조 3,000억원(40.5%), 건설업 1조 7,000억원(5.9%), 농수산업 3,000억원(0.9%)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창원시 GRDP의 구(區)별 비중은 의창구+성산구 19조 5,000억원(70%),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5조 5,000억원(20%), 진해구 3조원(10%)으로서, 통합 이전의 창원시 지역이 통합창원시의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21]

창원시의 면적은 748.81km2경상남도의 7%에 불과하지만, 창원시 인구는 2012년을 기준으로 109만명으로 경상남도 전체의 33.6%를 차지한다. 창원시의 예산 규모는 2조 1,821억원으로 도의 38.5%에 해당한다.[22]

인구 추이 편집

자료:창원시 통계연보[23]

문화·관광 편집

 
경남도립미술관 전경
 
진해구 여좌천 다리의 벚꽃

자연 편집

백화점 및 대형마트 편집

자매 도시 편집

우호 도시 편집

교류 편집

출신 인물 편집

각주 편집

  1. 윤순옥·황상일, 《창원분지의 지형발달》 연보 1, 창원대학교박물관, 1999
  2. 창원시, 세계 '살기좋은 도시' 은상 수상 Archived 2014년 1월 7일 - 웨이백 머신 매일경제, 2010년 11월 9일
  3. IALC
  4. 영남권, 기초단체장 당선자 및 최종 득표율 결과[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폴리뉴스》 2010년 6월 3일
  5. 황철곤-박완수, 뇌물의혹 진실 공방 '격화', 《노컷뉴스》 2010년 4월 27일
  6. 정운찬 총리 "통합 창원시,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기폭제", 《노컷뉴스》 2010년 7월 1일
  7. 박완수 시장 "통합 모델 창원시에 파격 지원 약속", 《노컷뉴스》 2010년 7월 1일
  8. 통합 창원시의회 초대 의장에 김이수 의원 Archived 2014년 1월 7일 - 웨이백 머신, 《뉴시스》 2010년 7월 1일
  9. '통합 창원시' 출범 준비작업 본격화, 2010년 3월 4일, 노컷뉴스
  10. 통합창원시 구청이름 결정, 《서울신문》 2010년 5월 7일
  11. 통합 창원시 청사 위치 놓고 ‘잡음’, 2010년 3월 4일, 세계일보
  12. 통합 창원시 5개 구청, 시민단체·시장 후보 '모두 반대', 《노컷뉴스》 2010년 5월 10일
  13. 통합 창원시, 5개 구청 체제 '불가피', 《노컷뉴스》 2010년 6월 7일
  14. 창원시 이상한 행정구 나누기..'섬'같은 반송동
  15. “창원 반지·용지동 주민 "구 바꿔달라". 2015년 9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2월 4일에 확인함. 
  16. 일반 행정구 없애고 대동제 도입하자[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내일신문》 2008년 8월 19일
  17. 주민등록 인구통계 행정안전부, 2021년 8월 12일 확인.
  18. 제1조(목적)
    이 법은 「지방자치법」 제4조제1항에 따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시 및 진해시를 통합하여 경상남도 창원시를 설치함으로써 이 지역에 있어서 주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설치 등)
    ① 경상남도의 창원시, 마산시 및 진해시를 각각 폐지한다.
    ② 경상남도에 창원시를 다음과 같이 설치한다.
    - 시의 명칭 : 창원시, 관할구역 : 제1항에 따라 폐지되는 경상남도 창원시 일원, 마산시 일원 및 진해시 일원
  19. “우리나라 기후평년값(1991~2020) 창원(155)”. 대한민국 기상청. 2021년 3월 25일에 확인함. 
  20. “순위값 - 구역별조회 창원(155)”. 대한민국 기상청. 2021년 10월 2일에 확인함. 
  21. 통합창원시 지역내 총생산 경남 전체의 37.3% 차지[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경남신문》2010년 8월 11일
  22. 경남도, 통합시 탄생에 심기불편..道勢위축 우려 《연합뉴스》2009년 12월 11일
  23. “창원시 통계연보”. 2016년 3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6월 12일에 확인함. 
  24. 창원시청 - 일반 현황 - 인구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