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김씨(鐵原 金氏)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혹칭(或稱) 고성 김씨(固城 金氏)라고도 한다.

철원 김씨
鐵原 金氏
나라한국
관향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시조김응하(金應河)
원시조김알지(金閼智)
인구(2015년)382명

시조(始祖) 김응하(金應河)는 경순왕의 후예로, 고려 명장 김방경(金方慶)의 후손이다.

시조 편집

시조(始祖) 김응하(金應河)는 철원(鐵原) 출신으로 1618년 명나라가 후금을 칠 때 조선에 원병을 청하여 출정했다가 고군분투 전사하였다. 명나라 신종(神宗)이 요동백(遼東伯)에 봉하였다. 조선에서는 영의정(領議政)에 추증되었다.

후손들이 안동 김씨에서 분적(分籍)하여 선대(先代)의 세거지(世居地)였던 철원(鐵原)을 본관(本貫)으로 삼았다.

인구 편집

2000년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철원김씨는 130가구 총 392명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