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대한민국의 충청권 국제공항, 군사공항

청주국제공항(淸州國際空港, 영어: Cheongju International Airport, IATA: CJJICAO: RKTU)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충청권의 유일한 공항이다. 전시(戰時)에는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의 업무를 인수해 운영된다.

청주국제공항
淸州國際空港
Cheongju International Airport


청주국제공항 전경(리모델링 전)

IATA: CJJ - ICAO: RKTU
개요
공항종별 군-민 공용
시간기준 UTC+09:00
운영시간 24시간
소유기관 제17전투비행단
운영기관 대한민국 대한민국 공군
미국 미국 공군
한국공항공사
지역 충청권
위치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오창대로 980
거점 항공사
해발고도 191 m / 58 ft
좌표

북위 36° 42′ 59″ 동경 127° 29′ 56″ / 북위 36.71639° 동경 127.49889°  / 36.71639; 127.49889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지도
CJJ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CJJ
CJJ
CJJ(대한민국)
활주로
방향 면적(m*m) ILS 표면
길이
06L/24R 2,744 60 YES 콘크리트
06R/24L 2,744 45 NO 콘크리트
통계(2022)
이용 여객 3,174,649명
운항 횟수 18,516회
처리 화물¹ 2.8t
출처: 한국공항공사 - 공항별 통계

¹: 수하물은 제외한다.

역사 편집

제17전투비행단에서 운용하는 군 관할 공항으로 1978년 9월에 개항했고,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1]도 같이 있다. 민간 공항으로서는 1997년 4월 28일에 개항했다.

현재 국내선은 제주 노선이, 국제선은 타이베이, 베이징, 옌지 등의 노선이 운영 중이며, 지방 14개 공항 중 처음으로 화물기 취항을 시작하였다. 공항의 운영 적자 때문에 2009년 3월이명박 정부가 민간매각 대상으로 선정[2]했으나, 공항 운영권 문제를 둘러싼 논란 끝에 2013년 1월 한국공항공사가 계약을 해지하고 계속 운영[3][4]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2008년부터 시행된 24시간 공항운영과 2015년 4월부터 실시한 120시간 무비자환승공항 지정 등으로 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5년에 연간 이용객이 2백만 명을 넘었고, 2016년에는 270만 명을 넘었다.

2016년 2월 4일부터 A380과 같은 날개폭이 65m 이상인 F급 대형 항공기가 기상 악화 등으로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지 못할 때 이착륙할 수 있는 대체공항으로 지정[5]되었다.

연혁 편집

1970년대 편집

1980년대 편집

1990년대 편집

2000년대 편집

2010년대 편집

  • 2011년 9월 23일: 전국 14개 지방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화물기 운항 시작[8]
  • 2012년 2월 1일: 전국 공항 최초로 민간 회사인 청주공항관리 주식회사가 30년간 공항운영을 맡는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계약' 체결[9]
  • 2013년 1월 16일: 1년여의 논란 끝에 한국공항공사가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계약'을 해지하고 청주국제공항 운영권을 회수
  • 2015년: 연간 이용객 수 200만명 돌파
  • 2016년: 4개 대형 공항(인천, 제주, 김포, 김해)과 광주공항 외에 대한민국 공항 중 최초로 연간 이용객 수가 270만명을 돌파하였고, 개항 20년만에 첫 흑자 기록
  • 2018년: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 확장

2020년대 편집

시설 규모 편집

  • 면적 91,173 m²의 계류장에는 에어버스 A300급& 보잉 747-8급 1대, 보잉 747-4급 1대, 에어버스 300-600R급 1대와 보잉 737급 항공기 10기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다. (DA40급 항공기 8편)
  • 길이 2,744m × 폭 60m의 활주로 1본과 길이 2,744m × 폭 45m의 활주로 1본이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항공기 처리능력은 19만6천 대이다.
  • 여객터미널은 연간 315만 명(국내선 189만 명, 국제선 126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다.
  • 항행안전시설: 계기착륙시설(ILS), 무선표지(TVOR/DME), 항공등화
  • 공항등급: CAT-I (최저착륙시정 800m 이상)&(이륙은 500m 이상)

이용객 추이 편집

전체 편집

연도[10]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운항(편수) 3,395   1,852   1,988   3,588   4,138   4,478   5,687   6,622   7,085   8,868
여객 (명) 370,743   299,904   353,728   528,726   606,108   634,066   761,148   821,259   857,269   999,563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운항(편수)   9,286   9,925   8,879   9,185   9,082   9,159   9,579   11,633   14,153   17,418
여객 (명)   1,032,484   1,042,512   1,023,532   1,296,842   1,337,791   1,308,994   1,378,604   1,702,538   2,118,492   2,732,755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운항(편수)   15,825   15,683   18,648   13,625   17,425   18,516
여객 (명)   2,571,551   2,453,649   3,009,051   1,970,863   2,628,257   3,174,649
  • 개항 초기 3년간 이용객이 30만 명 대에 불과했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이용객이 늘어 2007년에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였고, 2015년에 200만 명, 2019년에 300만 명을 돌파하였다.

국내선 편집

연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운항(편수) 3,159   3,370   3,928   4,815   5,706   6,084   7,358   7,736   8,716   8,624
여객 (명) 497,272   549,112   592,558   686,671   744,101   756,220   865,815   871,551   916,738   991,331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운항(편수)   8,096   7,755   7,867   7,927   8,269   10,331   13,009   14,246   12,815   14,713
여객 (명)   1,165,716   1,188,158   1,165,030   1,163,405   1,235,850   1,610,861   2,118,695   2,385,611   2,135,560   2,513,438
2020년 2021년 2022년
운항(편수)   13,205   17,425   18,494
여객 (명)   1,922,752   2,628,257   3,172,099

국제선 편집

연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운항(편수) 429   768   550   872   916   1,001   1,510   1,550   1,209   255
여객 (명) 31,454   56,996   41,508   74,477   77,158   101,049   133,748   160,933   125,774   32,201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운항(편수)   1,089   1,327   1,292   1,652   3,364   3,822   4,409   1,579   2,868   3,935
여객 (명)   131,126   149,633   143,964   215,199   466,688   507,631   614,060   185,940   318,089   495,613
2020년 2021년 2022년
운항(편수)   420   0   22
여객 (명)   48,111   0   2,550

운항 노선 편집

국제선 편집

항공사목적지
  에어로케이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13], 타이베이(타오위안), 클라크
  이스타항공타이베이(타오위안)[14]
  티웨이항공나트랑, 다낭, 방콕(돈므앙), 옌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국내선 편집

항공사목적지
  대한항공 제주
  아시아나항공 제주
  에어로케이 제주
  이스타항공 제주[15]
  제주항공 제주
  진에어 제주
  티웨이항공 제주

교통 편집

계획 편집

충청북도는 대형 항공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위해 북쪽 활주로 추가 포장, 평행유도로 신설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5] 미국·유럽 등 장거리 국제노선(특히 화물노선) 개설을 위해 현재 2744 m인 북쪽 활주로(06L/24R)의 길이를 3200 m로 늘리는 활주로 연장 사업[16]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활주로 연장 사업을 거절해 왔으나, 2016년 청주공항이 F급 대형 항공기 대체공항으로 지정되어 2020년에 실시될 활주로 연장사업의 타당성 조사에서는 긍정적인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5]

명칭 변경 논란 편집

2006년충청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반기문 국제공항'으로 공항 이름을 변경할 것을 내부 검토[17]한 게 알려져 논란이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대전광역시가 청주공항 이용객의 60% 이상이 대전 주민이라는 이유로 공항 이름에 대전을 병기해 '청주·대전 국제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건의[18]하기도 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최다 1000대 규모…미국 고등훈련기 시장 4파전> 한국 T-50, 1년 뒤 美 하늘 날까? 동아일보, 2016.12.15.
  2. 청주공항, 결국 민영화…내년초 민간에 매각 뉴시스, 2009.3.5.
  3. 청주국제공항 민영화 찬반논란 팽팽 대전일보, 2011.6.30.
  4. 청주공항 민영화 무산…공항공사, 계약해지[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중앙일보, 2013.1.16.
  5. 청주공항, F급 항공기 대체공항 지정 국민일보, 2016.1.31.
  6. 새 국제공항 청원(淸原)에 건설…서울서 70분 거리 매일경제, 1984.4.16.
  7. 경기 서남부에 동양 최대 새 국제공항 만든다…청주공항은 중부권 공항으로 규모 축소 동아일보, 1988.3.9.
  8. 대한항공 화물기 청주공항 취항 CJB, 2011.9.23.
  9. '만성적자' 청주공항 민간에 팔렸다. 문화일보, 2012.2.1.
  10. 공항별 통계 한국공항공사, 2020년 1월 22일 확인.
  11. 2016년 청주공항 이용객 273만명…개항 20년만에 첫 흑자 뉴시스, 2017.1.10.
  12. 청주공항 2013년 국제선 이용객, 첫 20만 돌파…49% 늘어 중앙일보, 2014.1.24.
  13. “AERO K SCHEDULES CHEONGJU – OSAKA JULY 2023 DEBUT”. 2023년 6월 26일. 
  14. “이스타항공, 12월 청주∼대만 취항…첫 지방발 국제선”. 2023년 9월 27일. 
  15. “이스타항공, 8월부터 청주∼제주 노선 운항”. 2023년 6월 13일. 
  16. 청주공항의 북쪽 활주로를 서쪽으로 456 m 늘리는 사업으로, 활주로 연장에 장애가 되는 충북선 철도는 활주로보다 12 m 정도 지대가 낮기 때문에 복개(터널화)할 계획이다.
  17. 반기문 유엔 총장 고향 충북 '반기문' 브랜드 사업 본격화 뉴시스, 2006.12.20.
  18. 청주공항 명칭 병기, 국제조약·표기상 '어려워' 충청투데이, 2006.10.25.

외부 링크 편집